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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급락 속에 마이크론 급등, 다우 상승하며 엇갈린 3대 지수(06/25/26)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1. 5월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해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줌 

  2.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이 메모리 등 부품 원가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자 수요 둔화 우려에 나란히 약세

  3. 마이크론이 시장의 예상을 비웃듯 매출이 4배 폭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며 17%대 폭등해 반도체 섹터 랠리 주도

  4. 기술주 부진 속에서도 캐터필라, JP모건 등 가치주가 선방하며 다우지수는 장중 52655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 경신

  5.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관련 ETF가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밀리는 등 위험 자산 내에서도 극명한 차별화 지속



미국 주식 시황


▶ 기술주 부진 속 다우 산업평균지수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미국 증시는 매크로 지표의 안도감 속에서도 대형 기술주와 가치주 간의 뚜렷한 디커플링(탈동조화) 장세를 연출

가치주 비중이 높은 다우지수는 118.49p(+0.23%) 상승한 51967.39로 장중 52655.66을 터치해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음 

반면 S&P500은 장중 변동성을 보이다 5.20p(+0.07%) 오른 7363.42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1.29p(-0.36%) 하락한 25385.35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시장의 쏠림을 보여주는 S&P500 동일가중 ETF(RSP)가 시가총액 가중 ETF(SPY)의 수익률을 크게 앞지르며 자금이 빅테크에서 전방위적인 가치주로 흩어지고 있음을 증명


▶ 5월 PCE물가 지수 안도와 엇갈린 원자재 시장


개장 전 발표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헤드라인이 전년 대비 4.1% 근원이 3.4% 상승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완벽하게 컨센서스에 부합

최악의 물가 발작을 피했다는 안도감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4.400% 수준으로 하락했고 채권 시장에는 긍정적인 안도 랠리가 유입

하지만 에너지 시장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강화한다는 우려가 재부각되며 WTI 원유가 +2.08% 상승한 71.80달러 브렌트유가 +1.81% 오른 75.21달러를 기록해 인플레이션의 불씨를 남겨둠 

안전 자산인 금(Gold) 역시 단기 매도세를 딛고 +1.04% 반등한 4050.50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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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부품값 인상 역풍을 맞은 빅테크의 굴욕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센트 7 대장주들이 제품 가격 인상이라는 악수를 두며 주주들의 외면을 받음 

애플은 늘어난 칩 비용 탓에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기습 인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엑스박스 콘솔 가격을 최대 150달러나 올리기로 결정

투자자들은 부품 원가 상승이 고스란히 기업의 이익률을 갉아먹거나 소비자 수요를 죽일 수 있다고 판단해 가차 없이 매도 버튼을 누름 

결과적으로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 ETF는 -2.46% 급락했고 M7 기업들은 6월 한 달 동안 3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증발시키는 역사상 최악의 달을 보내고 있음


 반도체 하드웨어의 독주와 암호 화폐 하락세


오늘 빅테크가 우울한 반면 반도체와 하드웨어 섹터는 마이크론이 쏘아 올린 실적 잭팟에 힘입어 거침없는 폭등 랠리를 펼침 

마이크론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배 폭증했다는 소식에 +17.61% 폭등했고 이 훈풍은 퀄컴, 샌디스크, 램리서치 등으로 번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를 +3.95% 끌어올림 

반면 가상화폐 시장은 극도의 겨울을 맞이해 대장주 비트코인이 5만 9000달러 선까지 붕괴하며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가 -4.08% 하락해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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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인물 발언 모음 


제드 엘러브로크 (아젠트 캐피탈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반도체가 들어가는 모든 전자 제품과 자동차의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으며 이는 기술 공급망 발 거대한 인플레이션 파급 효과를 의미한다"고 칩 원가 상승 부작용 분석 


린지 로즈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채권 총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치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월가가 예상한 범위 내에서 데이터가 나오며 채권 시장에 안도 랠리(Relief rally)를 가져다주었다"고 매크로 평가 


조 마졸라 (찰스슈왑 수석 트레이딩 전략가) "시장이 기술주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는 것은 랠리가 좁은 선도주 그룹을 넘어 나머지 시장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로테이션 진단 


올레 한센 (삭소은행 상품 전략가) "달러 강세가 금 가격을 압박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미 취약해진 상태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투기 심리가 이자 없는 금속 보유 비용을 높이고 있다"고 귀금속 약세 설명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70.1%이며, 25bp 인상할 확률은 29.9%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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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장중)


  • 블랙베리(BB)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핵심 모멘텀이 재평가되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소식에 종가 기준 +22.37% 폭등

  • 샌디스크(SNDK) 메모리 반도체 훈풍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되며 펀더멘털 재부각에 힘입어 종가 기준 +20.71% 폭등

  • 바이오-테크네(TECH) 독일 머크(Merck)가 113억 달러 규모로 전격 인수한다는 프리미엄 메가딜 발표에 종가 기준 +19.74% 폭등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3분기 매출이 4배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이 25달러를 돌파하는 괴물 같은 실적을 뽐내며 종가 기준 +17.61% 폭등

  • 키메라 테라퓨틱스(KYMR)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KT-621의 임상 2b상 진입 소식에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로 장중 약 +17% 폭등

  • 퀄컴(QCOM) 2029년 비 모바일(Non-handset) 매출 가이던스를 400억 달러로 두 배 상향하고 메타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종가 기준 +7.16% 급등

  • 웨스턴 디지털(WDC) 동종 메모리 업계의 긍정적인 업황 회복 기대감과 강력한 칩 수급 쏠림에 힙입어 장중 약 +7% 급등

  • 캐터필라(CAT)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을 멱살 잡고 끌어올리며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수요의 숨은 수혜주로 종가 기준 +5.49% 급등

  • 램리서치(LRCX) 반도체 장비 수요가 메모리 팹 증설로 인해 폭발할 것이란 낙관론에 동반 장중 약 +5% 급등

  • 맥코믹(MKC) 가정용 향신료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모두 월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며 종가 기준 +3.45% 상승

  • 달러 트리(DLTR) 주요 주주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을 통해 대규모 블록딜 매각을 진행한다는 오버행 우려로 종가 기준 -1.6% 하락

  • 마이크로소프트(MSFT) 콘솔 기기는 손해를 보며 팔지 않겠다며 엑스박스 가격을 100달러 이상 인상하자 소비자 이탈 우려로 종가 기준 -3.80% 하락

  • 에어로바이론먼트(AVAV) 1분기 회계 오류로 재무제표를 수정해야 한다는 불확실성에 휘말리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약 -4% 하락

  • 웬디스(WEN) 전날 밈 주식 열풍을 타고 25% 이상 폭등했던 거품이 꺼지며 개미들의 엑소더스가 이어져 종가 기준 -4.47% 하락

  • 애플(AAPL) 치솟는 메모리 부품 원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하자 빅테크 매도세의 타깃이 되어 종가 기준 -5.00% 급락

  • 허츠 글로벌(HTZ) 3700만 주 규모의 2.70달러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졌으나 회사에 돌아가는 수익이 없는 공매도 헷지 용도로 밝혀지며 장중 약 -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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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영업이익률에 고꾸라진 애플의 가격인상으로 빅테크 부진


오늘 미국 증시는 '칩값 인상 청구서를 받아든 빅테크의 굴욕과 쾌재를 부르는 반도체의 극명한 희비 교차'로 요약할 수 있음 

미국 주식 시장이 그토록 걱정하던 5월 PCE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딱 부합하게 나오면서 최악의 인플레이션 발작은 피했음 

오히려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멍석을 깔아줬음에도 나스닥이 미끄러진 이유는 바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덩치 큰 녀석들의 가격 인상 역풍 때문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기습적으로 올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가격을 무려 150달러나 올리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들이 내세운 핑계가 바로 '메모리 및 칩 부품 원가 상승'임 

즉 마이크론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AI 열풍을 타고 부품값을 확 올려버리니 빅테크들이 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려다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를 맞고 주가가 나란히 하락과 급락을 맞은 것임 

실제로 어제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무려 4배나 뛰어넘는 엄청난 분기 매출 잭팟을 터트리며 오늘 17% 넘게 폭등했고 퀄컴, 샌디스크, 램리서치 등 칩 제조사들은 그야말로 축제를 벌임 

반면 이런 기술주 쏠림 장세가 흔들리자 영리한 돈들은 캐터필라,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헬스 같은 전통 가치주로 재빠르게 이동하며 다우지수를 장중 사상 최고치로 멱살 잡고 끌어올리는 건강한 로테이션을 보여줌 

비트코인은 여전히 6만 달러 아래에서 헤매고 있고 이란 제재 등 유가 변동성도 존재하지만 미국 경제의 1분기 GDP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

지금 부터 싸지고 있는 빅테크 7에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고 판단


오늘의 경제지표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헤드라인 PCE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1%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월간 0.5% 예상)를 소폭 밑도는 다행스러운 결과를 보여줌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 역시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완벽히 부합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이 헤드라인 수치를 4%대로 끌어올렸으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통제 범위 내에 머물러 있어 채권 시장에 안도 랠리를 선사


Q1 2026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분기 GDP 최종 확정치는 연율 2.1% 성장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6%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

개인소비지출(PCE)이 0.5% 성장에 기여하며 소비가 여전히 미국 경제를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음을 방증했으며 이코노데이 RPI 지수 역시 +27을 기록해 거시 경제의 강력한 체력을 입증


5월 내구재 주문 (Durable Goods Orders)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4.5% 감소해 시장 예상치(-4.7%)보다는 선방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 역성장을 보임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 장비를 제외한 근원 내구재 주문은 1.3%나 증가해 예상치(0.4%)를 크게 상회하며 AI 인프라 등 핵심 설비 투자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증명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5000건을 기록해 전주 수정치(22만 7000건) 및 시장 예상치(22만 5000건)를 모두 밑돌며 강력한 고용 시장 건전성을 확인시켜 줌

 4주 이동평균 역시 22만 4250건 수준으로 노동 시장이 급격한 냉각 없이 골디락스 상태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팩트로 보여줌


5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Chicago Fed National Activity Index)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국가활동지수는 -0.10을 기록해 전월 수정치 0.19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섬 

지수가 0을 밑돈다는 것은 경제 활동이 장기 추세 성장을 소폭 하회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과거 침체 수준과는 거리가 멀어 완만한 경제 속도 조절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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