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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후통첩 앞두고 눈치 보기 중 파키스탄이 살린 시장(04/07/26)

최종 수정일: 1시간 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미 동부 시간 오후 4시 기준)


  1.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하며 데드라인을 설정했으나 파키스탄의 2주 연기 중재안에 S&P500 강보합 마감 

  2.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4%로 반등하고 내구재 주문이 부진하며 매크로 불안감 가중 

  3.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엔지니어링 문제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에 장중 -4% 가까이 하락하며 기술주 투심 압박했지만 이후 반등

  4. 미국 정부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수가를 예상보다 높게 인상 확정하며 유나이티드헬스 등 건강보험주 동반 급등 

  5.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64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하며 유니버설 뮤직 주가 +13% 폭등


미국 주식 시황


▶ 트럼프 이란 파괴 경고와 파키스탄의 중재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밤 문명이 파괴될 것이라며 이란 폭격을 암시해 장 초반 지정학적 공포 극대화

하지만 파키스탄 총리가 2주간의 데드라인 연기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임시 개방을 제안하며 백악관이 이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지수 낙폭 축소

S&P500은 +0.08% 나스닥은 +0.10% 상승으로 전환해 마감했고 다우지수 역시 장중 저점에서 반등해 -0.18% 약보합으로 선방

장 막판 VIX 공포 지수가 장중 28을 돌파하며 3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터치하는 등 데드라인인 오후 8시를 앞둔 시장의 극심한 눈치 보기 연출


끈적해지는 물가와 기관들의 목표치 하향 


뉴욕 연방준비은행 설문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4%로 전월 대비 +0.4%p 상승했고 가솔린 가격 전망은 9.4% 급등해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 기록 

UBS는 이란과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석유 공급망 차질 우려를 반영해 올해 S&P500 연말 목표가를 7700에서 7500으로 하향 조정 

코베이시 레터는 현재 국제 유가 흐름이 7주만 더 유지되어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7%까지 치솟을 것이라며 연준이 진퇴양난에 빠졌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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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갈린 반도체와 애플 폴더블폰 지연 소문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은 폴더블폰 개발 차질 악재로 하락을 주도 

닛케이 아시아가 폴더블 아이폰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며 장중 -4% 가까이 급락했지만 블룸버그가 이에 반박 기사를 내보내면서 낙폭축소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강등을 맞은 암 홀딩스는 하락한 반면 구글 및 앤스로픽과 AI 칩 공급 계약을 확대한 브로드컴은 +3.5% 이상 상승하며 업종내에서 개별 종목 장세 심화


 정부 결정으로 인해 헬스케어 업종 보험사 급등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1월초에 제안했던 +0.09% 메디케어 수가 인상률을 뒤집고 +2.48% 인상을 최종 확정 지으며 건강보험주 진영에 축제 분위기 시현 

유나이티드헬스는 +10% 급등을 기록했고 휴마나와 CVS 헬스 역시 각각 +8%와 +7% 이상 오르며 시장의 하방 압력을 강력하게 방어 

반면 고유가 압박에 크루즈와 항공주 등 임의소비재 섹터는 약세를 보이며 섹터 간 극단적 차별화 장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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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인물 발언 모음 


미즈호의 조던 로체스터 전략가는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해협 통제를 용납하지 않겠지만 이란 역시 통제권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막판 타결에 대해 비관적 견해 피력 


HB 웰스의 지나 마틴 아담스 수석 전략가는 공급 차질로 인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유가 상승에 대해 주식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UBS 미국 주식 헤드 데이비드 레프코비츠는 이란 분쟁이 시장에 심각한 역풍을 만들고 있다며 목표가는 낮췄지만 여전히 현 수준에서 의미 있는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평가 


밀러 타박 등 월가 전문가들은 소매 투자자들이 세금 납부일을 앞두고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테슬라 등 낙폭 과대주를 향한 딥바잉 매수세는 유효하다고 분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4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9.5%이며, 25bp 인하할 확률은 0.5%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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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장중)


  • 애플(AAPL) 닛케이 아시아가 폴더블 아이폰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며 장중 -4% 가까이 급락

  •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가 644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및 주식 인수 제안을 내놓으며 장중 +13% 가까이 대폭등

  • 암 홀딩스(ARM) 모건스탠리가 AI 칩 전환 기간 소요 및 D램 부족 우려를 들어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으로 하향하자 장중 -6% 가까이 급락

  • 브로드컴(AVGO) 구글 및 앤스로픽과 대규모 AI 칩 공급 및 컴퓨팅 파워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3.5% 이상 강세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미국 정부의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수가 인상률 대폭 상향 확정 소식에 장중 +10% 폭등

  • 휴마나(HUM) 및 CVS 헬스(CVS) 메디케어 수가 인상 수혜가 집중되며 휴마나는 장중 +8% CVS 헬스는 +7% 이상 동반 폭등

  •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CASY) 홀로직을 대신해 이번 주 목요일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1% 상승

  • 에너지 관련주 트럼프의 이란 폭격 데드라인을 앞두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2% 셰브론 +1% 등 S&P500 에너지 섹터 +0.78% 강세

  • 크루즈 관련주 유가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는 -5% 하락한 반면 카니발과 로얄 캐리비안은 장중 각각 +4% 상승하는 엇갈린 흐름

  • 페이컴 소프트웨어(PAYC) 투자자들이 올해 약화된 매출 전망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를 표명하며 장중 -8% 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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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대한 협박성 발언과 파키스탄의 중재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8시에 (이란)문명을 지워버리겠다고 입에 거품을 물면서 협박하는데도 주식 시장은 파키스탄이 던진 2주 연장 떡밥 하나에 S&P500 강보합으로 마감하는 걸 보면 월가의 탐욕은 핵전쟁 공포보다 강하다는 걸 보여준 하루 

뉴욕 연은 지표에서 가솔린 가격이 9.4% 더 오를 거라며 서민들은 기름값 무서워서 벌벌 떠는데 연준 제롬 파월 의장과 이코노미스트들은 여전히 데이터만 쳐다보고 있는 데이터 의존 엘리트 집단이 과연 스태그플레이션을 막을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 ㅎㅎ

끔찍한 매크로 지옥 그 와중에 시총 2위 애플은 혁신은커녕 남들 다 만드는 폴더블폰 하나 제대로 못 접어서 엔지니어링 핑계 대고 -4% 가까이 꼬라박는 꼴을 보면 과거의 영광에 취해 혁신을 잃어버린 빅테크의 맷집이 얼마나 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하루

반면 브로드컴은 구글이랑 AI 칩 장사로 돈을 쓸어 담고 유나이티드헬스는 정부가 메디케어 수가 +2.48%로 확 올려주자 하루 만에 +10% 떡상하면서 변동성이 장난이 아닌 시장

UBS가 S&P500 목표가를 7500으로 내렸다고 호들갑 떨 필요 없이 매크로 노이즈에 뇌동매매하며 계좌 녹이지 말고 빌 애크먼처럼 644억 달러 쿨하게 베팅하는 야수의 심장도 필요하지만...

이런 장세에서 살아남아야지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


오늘의 경제지표


 2월 내구재 주문 발표치 -1.4%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1.1%를 하회해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 확인 

하지만 운송을 제외한 근원 내구재 주문은 +0.8% 증가해 예상치 +0.6%를 웃돌았고 이코노데이 RPI +44를 기록 

인공지능 관련 자본 지출 수요가 핵심 자본재 주문을 이끌며 제조업 펀더멘털의 일부 방어력을 입증


3월 뉴욕 연은 소비자 기대 조사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4%로 전월 대비 +0.4%p 상승하며 미국 가계의 물가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음을 증명 

특히 주유소 가솔린 가격이 내년에 9.4%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해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고유가가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식료품 인플레이션 기대치까지 6.0%로 끌어올리며 연준의 물가 통제력에 의구심을 더하는 끈적한 매크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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