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미쳤다" ISM 서프라이즈 다우 500P급등 (ft. 오라클 50조 배팅)
- 베가스풍류객

- 1일 전
- 6분 분량
최종 수정일: 54분 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ISM 제조업 대폭발(52.6): 1년 만에 공장 재가동, 신규 주문(57.1) 폭주에 경기 침체 우려 삭제되며 다우 500P 급등
2. 오라클의 50조 베팅: AI 인프라 확장에 500억 달러 쏟아붓겠다며 급등 vs 엔비디아는 오픈AI 투자 지연(Stall) 소식에 주춤
3. 원자재 지옥행: 난방 수요 실종에 천연가스 -20% 대폭락, 은(Silver)은 금요일 폭락 후 눈치 보기 장세
4. 실물 경제의 귀환: 공장 돌아가니 물류도 터졌다, 유나이티드·델타 등 항공/운송주 일제히 급등하며 신고가 경신
5. 디즈니의 굴욕: 실적은 예상치 넘었으나(Beat) 테마파크 손님 줄었다는 경고에 주가는 -6% 급락 ("뉴스에 파라")

미국 주식 시황
2026년 2월 3일 화요일, 어제 "공장이 돌아간다"며 샴페인을 터뜨렸던 월가가 하루 만에 숙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경제가 너무 좋으니 국채 금리가 튀어 올랐고, 고평가된 기술주들의 목덜미를 낚아챘습니다.
나스닥은 2% 넘게 폭락했고, 소프트웨어 섹터는 그야말로 '초토화'되었습니다. 오늘 시장의 살벌한 분위기, 베가스풍류객이 '돈의 흐름' 관점에서 해부해 드립니다.
1. "공장 굴뚝에 연기 난다" ISM 제조업 서프라이즈
오늘 상승의 일등 공신은 경제 지표다. 1월 ISM 제조업 지수가 52.6을 찍었다. 시장 예상치(48.4)를 비웃듯이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 이게 뭔 소리냐: 50 넘으면 경기 확장이다. 지난 1년 동안 죽 쑤던 미국 공장들이 드디어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거다. 특히 신규 주문(New Orders)이 57.1로 전월 대비 9.7포인트나 폭등했다. 사장님들 전화기에 불이 났다는 뜻이다. "불황(Recession)" 떠들던 놈들 다 조용해졌다.
2. AI 인프라 전쟁: 오라클(GO) vs 엔비디아(STOP)
AI 판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돈 싸 들고 오는 놈이 왕이다.
• 오라클(Oracle): 클라우드 수요 맞추겠다고 무려 500억 달러(약 70조) 땡겨서 인프라 깔겠다고 선언했다. "돈을 써서라도 짓겠다"는 패기에 주가는 장중 3% 이상 급등했다.
• 엔비디아(Nvidia): 반면, 오픈AI(OpenAI)에 1,000억 달러 쏘려던 계획이 주춤(Stall)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내부 경영진이 간 보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1% 정도 빠지며 찬물 끼얹었다.
3. 원자재의 지옥행: 천연가스 -20%, 은(Silver)은 눈치싸움
금요일에 개미들 지옥 보냈던 원자재 시장,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 천연가스: 오늘 하루에만 20% 넘게 대폭락했다. 겨울 다 갔는데 난방 수요가 없으니 그냥 던지는 거다.
• 은/금: 금요일 30% 폭락했던 은(Silver)은 3% 정도 반등 시도 중이지만, 이건 '데드캣 바운스'일 수도 있다,. 금값은 온스당 4,720달러 선에서 빌빌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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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물 경제의 귀환: 항공·운송주 비상(飛上)
ISM 지표가 잘 나오니까, 물건 실어 나르는 놈들이 신났다. 다우 운송 지수(Dow Transports)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뚫었다.
• 주도주: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아메리칸 항공 전부 4~5%대 급등 중이다.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 택배가 돈다는 건 '진짜 경제'가 살아났다는 증거다.
5. 정부 셧다운 여파: "고용 보고서가 안 보여"
워싱턴 정치판은 여전히 난장판이다.
연방 정부 셧다운 때문에 이번 주 금요일 나오기로 했던 1월 고용 보고서(Jobs Report) 발표가 연기됐다. 당분간 고용 데이터 없이 '깜깜이 비행' 해야 하니, 기업 실적 하나하나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거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3월 FOMC에서 25bp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약 10.9%이며, 동결할 확률은 89.1%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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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꿈(AI)은 비싸게 팔리고, 현실(소비)은 냉혹했다
오늘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꿈의 크기'와 '현실의 무게'를 동시에 묻는 하루였다. AI 인프라 확장에 사활을 건 기업들은 박수를 받았지만, 당장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을 마주한 기업들은 가차 없는 매도세를 견뎌야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수혜주와 비트코인의 급락까지, 오늘 장을 뜨겁게 달군 핵심 종목들을 분석해 본다.
1. 테크와 AI: "돈을 써야 돈을 번다"
AI 패권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투자자들은 당장의 비용보다 미래의 캐파(Capacity) 확장에 점수를 주고 있다.
• 오라클(ORCL): 장중 약 +3% 상승 소프트웨어 거인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고객들을 위한 AI 용량을 늘리기 위해 무려 500억 달러($50B)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TD Cowen은 오라클이 현금 흐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인력 감축(Layoffs)을 고려할 것이라 예측했는데, 시장은 이를 '군살 빼고 근육 키우기'로 해석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장중 +2% 이상 상승 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utperform)'로 상향했다. 2026년 들어 주가가 15% 넘게 하락한 지금이 오히려 매력적인 진입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 엔비디아(NVDA): 장중 -1% 하락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엔비디아의 1,000억 달러($100B) 규모 오픈AI 투자가 정체되었다고 보도하며 투자 심리가 살짝 위축됐다. 젠슨 황 CEO가 "거대한 투자는 여전히 계획대로"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미세한 균열에도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 테슬라(TSLA): 장중 -2% 이상 하락 구글의 웨이모(Waymo)가 1,100억 달러(110B)가치로160억달러(16B)를 조달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자율주행 경쟁자 웨이모의 몸값이 구체화되자, 상대적으로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전기차 섹터 전반의 부진도 한몫했다.
2. 소비와 엔터: "지갑 닫는 소비자, 떠나는 방문객"
화려한 실적보다 무서운 것은 '가이던스(전망)'다. 소비 둔화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 디즈니(DIS): 장중 -4% 이상 하락 실적은 예상치를 넘겼지만, 미래가 문제였다. 해외 방문객 감소로 미국 테마파크 사업부가 '완만한(modest)' 성장에 그칠 것이라 경고했다. 여기에 크루즈선 신규 취항, 파리 디즈니랜드 확장, 스포츠 중계권 입찰 등으로 비용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밥 아이거 CEO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 리더십 불확실성까지 겹쳤다.
• 아이덱스 래버러토리스(IDXX): 장중 -6% 하락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아이덱스는 4분기 실적 콜에서 '병원 방문 감소'를 토로했다. 미국 내 동일 점포 병원 방문율이 4분기에 1.7% 감소했고, 2025년 들어서도 1.9% 줄어들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강아지 건강검진부터 줄이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3. 정책과 코인: "트럼프의 창과 규제의 방패"
정치적 변수가 특정 섹터의 운명을 갈랐다.
• 희토류 관련주: 일제히 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120억 달러($12B)를 투입해 핵심 광물을 비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MP 머티리얼즈(MP) +2%, USA 레어 어스 +3% 등 관련주들이 화색을 띠었다.
• 암호화폐 관련주: 하락세 비트코인이 8만 달러($80,000) 아래로 떨어지며 크립토 주식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워싱턴의 규제 장벽이 악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2%, 로빈후드(HOOD)는 -8%, 코인베이스(COIN)는 -3% 하락했다.
4. 에너지 M&A: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 데본 에너지(DVN) & 코테라 에너지(CTRA) 두 기업이 580억 달러($58B) 규모의 합병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가 반응은 미지근했다. 데본 에너지는 1% 미만 상승에 그쳤고, 코테라 에너지는 오히려 2% 넘게 하락했다. 1월 15일 합병 논의가 처음 보도된 이후 코테라가 이미 14%나 급등했기에, 전형적인 '뉴스에 파는' 흐름이 나타났다.
🦁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은(Silver) 줍지 말고, 연기 나는 굴뚝을 봐라."
금요일에 은값 30% 폭락했다고 "싸다"며 덤비는 사람들 있냐?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거 아니다. 오늘 시장이 보내는 진짜 신호는 원자재 투기판이 아니라 '제조업의 부활'이다.
ISM PMI 지수가 50을 뚫었다. 이건 '실적 장세' 시작이라는 호루라기다. 하지만 지속성을 몇 달간은 봐야하는게 중요하다.
엔비디아가 잠시 주춤한다고 AI 끝난 거 아니다. 오라클이 500억 달러 쏟아붓는 거 안 보이냐?
이제 뜬구름 잡는 잡코인이나 원자재 투기판에서 나와라.
물건 잘 만들고, 비행기 띄우고, 공장 돌리는 '진짜 기업'에 돈 묻어둘 시간이다.
트럼프가 깔아준 판에서 공장이 춤춘다."
정리하자. 오늘 장은 ISM(실적) + 트럼프(정책)의 합작품이다. 공장은 다시 돌아가고(ISM 52.6), 트럼프는 인도 시장 뚫어주고 희토류에 돈 푼다. 여기에 운송주는 사상 최고가다.
아직도 "경기 침체 온다"고 숏(Short) 잡고 있는 흑우 없지?
은(Silver)값 폭락한 거 쳐다보지 말고, 지금 돈이 쏠리는 '정책 수혜주(희토류/인프라)'와 '실적 대장주(운송/클라우드)'에 살펴보자. 오늘 장은 이걸로 끝이다.
비용(Cost)의 성격이 주가를 가른다"
오늘 오라클(ORCL)과 디즈니(DIS)의 엇갈린 운명을 보라. 두 기업 모두 돈을 쓰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오라클이 AI 인프라에 쏟아붓는 500억 달러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로 환영받았지만, 디즈니가 테마파크와 스포츠 중계권에 쓰는 돈은 '수익성을 갉아먹는 비용'으로 치부되었다.
시장은 지금 '성장'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지출에는 관대하지만, '유지'를 위한 지출에는 가혹할 정도로 인색하다.
또한, 아이덱스(IDXX)의 하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려동물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실물 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현재 실물 경기와 인공지능으로 분야에 투자로 인한 경기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이게 중요하다. 선택 받은 놈과 선택 받지 못한 놈들의 경쟁...
거시 경제의 파도가 어디로 치는지 예의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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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1년 만에(사실상 26개월 만에) 공장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비결? 거창한 거 없다. 딱 하나만 기억해라. '주문 폭주(New Orders)'다.
사장님들 전화기에 불이 났다는 소리다. 재고는 바닥났고, 물건 달라는 놈들은 줄을 섰으니 공장을 안 돌리고 배기겠냐? 오늘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 52.6의 비밀, 딱 3가지로 씹어 먹여준다.
1. 미친 '신규 주문' (New Orders: 57.1)
이게 오늘 서프라이즈의 심장(Heart)이다.
• 수치: 전월 대비 무려 9.7포인트나 폭등해서 57.1을 찍었다.
• 해석: 50 넘으면 주문이 늘어난다는 건데, 57.1이면 그냥 늘어난 게 아니라 '쇄도'했다는 뜻이다.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사람들이 지갑 닫았다고? 천만의 말씀. 기업들은 지금 물건 없어서 못 판다.
2. 따라서 '생산'도 풀가동 (Production: 55.9)
주문이 들어오니 기계를 돌려야 할 거 아니냐.
• 수치: 생산 지수도 전월 대비 5.2포인트 뛰어서 55.9를 기록했다.
• 해석: 이것도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다. 공장 굴뚝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건, 기업들이 '경기 침체(Recession)' 쫄보 마인드를 갖다 버리고 '확장' 모드로 전환했다는 확실한 신호다.
3. '고용'도 바닥 찍고 턴 (Employment: 48.1)
• 수치: 고용 지수는 3.3포인트 올라 48.1이다.
• 해석: 아직 50 밑이라 완전한 확장은 아니지만, 해고 칼바람은 멈췄다는 뜻이다. 주문이 계속 이렇게 들어오면? 다음 달엔 사람 뽑느라 난리 날 거다.
그런데 지속성이 중요하다.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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