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떡락 이유? 구글 $185B투자 쇼크에 투자자들 패닉 (feat.QCOM/BTC)
- 베가스풍류객
- 7일 전
- 5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구글(Alphabet)의 자본지출 쇼크: 2026년 AI 투자비(Capex)가 최대 1,8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에 수익성 우려로 주가 하락.
2. 고용 시장의 균열 확인: 1월 챌린저 감원 계획이 2009년 이후 1월 기준 최대치 기록,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 상회.
3. 퀄컴(Qualcomm)의 경고: 메모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타격 우려로 가이던스 하향 조정, 주가 급락.
4. 자산 시장 '패닉 셀링': 비트코인 6만 7천 불 붕괴 및 은(Silver) 가격 장중 10% 이상 대폭락, 위험 자산 회피 심리 극대화.
5. 소프트웨어(SaaS) 섹터의 몰락: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감(SaaSpocalypse) 지속되며 관련주 매도세 이어짐.


미국 주식 시황
오늘 미국 증시는 그야말로 '돈 잔치 후 청구서가 날아온 날'이라고 정의할 수 있음.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넘게 빠졌고, 나스닥과 S&P 500 모두 1% 넘게 하락하며 *리스크 오프(Risk-Off) 장세가 연출됨.
1. 구글의 '돈 먹는 하마' 선언 (AI Capex 쇼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매출 4,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적은 좋았음. 하지만 순다르 피차이 CEO가 2026년 자본지출(Capex)을 작년의 두 배 수준인 1,750억~1,850억 달러로 잡았다는 소식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음. 투자자들은 "AI로 돈을 벌기도 전에 기둥뿌리 뽑히겠다"며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매도 버튼을 누름. 이는 빅테크 전반에 대한 AI 투자 효율성 의구심으로 번짐.
2. 고용 시장, "이제 진짜 춥다" 그동안 "고용은 탄탄하다"던 연준의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 보고서에 따르면 1월 감원 계획이 10만 8천 명을 넘어서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월 기준 최고치를 찍음. 여기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3만 1천 건으로 예상치를 상회. 고용이 식는 게 아니라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에 경기 침체 공포가 되살아남.
3. 퀄컴발 반도체 쇼크 퀄컴은 실적은 괜찮았지만, 향후 전망(가이던스)에서 "메모리 칩 부족"을 이유로 매출 감소를 예고
데이터센터들이 AI용 고성능 메모리를 싹쓸이하는 바람에, 정작 스마트폰이나 PC에 들어갈 메모리가 없다는 것. 이 나비효과로 퀄컴 주가는 박살 났고, 반도체 생태계의 불균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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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인 & 원자재 대탈출 비트코인은 6만 7천 달러 선이 붕괴되며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고, 은(Silver)값은 장중 10% 넘게 폭락
이는 전형적인 '마진 콜(Margin Call)' 징후로 보임. 주식 시장이 불안하니 가장 위험한 자산부터 던져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임. "디지털 금"이라던 비트코인도 시장이 무너질 땐 그저 위험 자산일 뿐임이 증명됨.
5.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의 비명 투자자들 사이에서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 이른바 'SaaSpocalypse(SaaS+Apocalypse)'가 확산
앤스로픽(Anthropic) 같은 AI 스타트업의 도약이 기존 기업들의 파이를 뺏어갈 것이라는 우려에 세일즈포스 등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함. 이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산업 지형도가 바뀌는 과정에서의 진통으로 보임.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3월 FOMC에서 25bp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약 8.9%이며, 동결할 확률은 91.1%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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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암 홀딩스(ARM)는 르네 하스 CEO가 최근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폭락을 "현실을 넘어선 소동(Micro-hysteria)"이라고 일축하며, 데이터센터 매출이 2~3년 내 스마트폰 매출을 앞지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쳐 장중 약 +7% 급등. (AI 하드웨어 수요는 여전히 강력함을 증명) 소동(Micro-hysteria): 시장이 작은 뉴스에 과민 반응하여 공포감을 조성하는 현상
퀄컴(QCOM)은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이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장중 약 -7% 급락.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부진의 원인을 "100% 업계 전반의 메모리 반도체 부족 탓"으로 돌렸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215에서 $155로 삭감.
알파벳(GOOGL)은 4분기 매출과 수익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2026년 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최대 1,8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돈 잔치' 계획에 기겁한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약 -2~3% 하락.
펠로톤(PTON)은 연말 쇼핑 시즌 대목을 놓치고, 매출과 수익 모두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처참한 성적표를 내놓음. 구독료 인상과 AI 도입도 소용없다는 평가 속에 장중 약 -23% 폭락하며 나락행 열차 탑승.
에스티 로더(EL)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과 면세점 매출 감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장중 약 -20% 이상 폭락. (화장품 안 팔리는 건 불황의 신호?)
허쉬(HSY)는 초콜릿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불황에는 단 게 당긴다"는 속설을 증명, 필수소비재 방어주 매력 부각되며 장중 약 +7% 상승.
노보 노디스크(NVO)는 위고비와 오젬픽의 매출 성장세 둔화와 경쟁 심화, 약가 인하 압력 등으로 인해 2026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장중 약 -7% 이상 하락.
캐나다 구스(GOOS)는 회계연도 3분기 주당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져 장중 약 -19% 폭락.
🦁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파티는 끝났고, 웨이터가 계산서를 들고 왔다.
근데 계산서 금액(AI 투자비)이 상상을 초월한다."
지금 시장은 'AI라는 꿈'에서 깨어나 '비용이라는 현실'을 마주한 상태다. 구글이 내년에만 1,850억 달러를 쓴다는 건, 그만큼 돈을 못 벌어오면 주가는 박살 난다는 뜻이다. 이건 마치 동네 구멍가게 사장님이 가게 리모델링한다고 집문서 잡히는 꼴이다. "숫자로 증명해라"가 이제 시장의 유일한 요구 사항이다.
오늘 비트코인과 은값이 동시에 녹아내린 걸 봐라. 이건 '현금(Cash)'이 마르고 있다는 신호다. 기관들이 위험 자산을 던져서 마진콜을 막고 있다는 뜻이지. 특히 은값이 하루에 10% 넘게 빠진 건 정상이 아니다. 누군가 크게 물렸거나,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증거다.
고용 지표가 망가지기 시작했다. "고용이 나쁘면 금리 내려서 주식에 좋다(Bad is Good)"는 공식은 이제 안 통한다. 지금부터는 "고용이 나쁘면 기업이 망한다(Bad is Bad)"의 구간이다. 2009년 이후 최대 감원이라니,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떨어지는 칼날(SaaS, 적자 기술주)을 맨손으로 잡지 마라. 퀄컴이 말한 '메모리 부족'을 잘 씹어봐라. AI 때문에 딴 데 쓸 반도체가 없다는 건, 역설적으로 AI 인프라(하드웨어) 쪽은 여전히 '슈퍼 갑'이라는 소리다. 암(Arm)이 왜 혼자 빨간불(상승) 켰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때다. 남들이 공포에 질려 던질 때, 진짜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AI 인프라, 필수소비재) 냉정하게 봐라. 지금은 뇌동매매할 때가 아니라, 옥석을 가려내고 현금을 쥐고 관망할 때다.
AI 서버는 불타오르는데 소프트웨어는 냉골인 형국, 결국 믿을 건 가이드에 찍힌 선명한 숫자이지만 요즘 시장은 지나간 성적표보다 '내일의 꿈'에 베팅하는 형국이다.
아무리 지난 분기에 돈을 잘 벌었어도, 경영진이 보여주는 미래 청사진이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가차 없이 두들겨 맞는다.
엔페이즈나 슈퍼 마이크로처럼 숫자로 미래를 증명해야 대접받는 시대다.
투자자들은 깜짝 실적의 단맛에 취하기보다, 그 숫자가 일회성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성장인지 가이드라인을 통해 냉정하게 뜯어봐야 한다.
실적 발표날은 천국과 지옥이 동전의 앞뒷면처럼 공존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Disclaimer: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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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1. 1월 챌린저 감원 계획 (Challenger Job Cuts)
• 발표: 108,435명 (전년 동월 대비 +118%)
• 베가스풍류객 해설: "사장님들이 해고 통지서를 복사기에서 무한 출력하고 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해고 예고를 받음. 기업들이 2026년 경기를 아주 춥게 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업들이 '생존 모드'로 전환했다는 신호탄임.
2.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 발표: 23.1만 건 (예상 21.2만 건 상회)
• 베가스풍류객 해설: "실직해서 실업 급여 타러 가는 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다." 고용 시장이 식다 못해 살얼음판이 되고 있음. 이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명분이 되지만, 당장은 '경기 침체' 공포가 더 크게 작용하여 악재로 인식됨.
3.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 12월
• 발표: 654만 건 (2020년 9월 이후 최저)
• 베가스풍류객 해설: "가게 앞에 붙어있던 '알바 구함' 종이가 싹 사라졌다." 일자리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나는 상황. 구인 건수가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건, 노동 시장의 '파워 게임'이 구직자에서 고용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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