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그린란드 딜’과 관세폭탄(Feat.부동산재벌)
- 베가스풍류객

- 1월 19일
- 2분 분량

"내 제안을 거절해? 그럼 통행세를 내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던진 '유럽 8개국 대상 관세 폭탄'은 한 마디로 부동산 업자의 극단적인 협상 전술입니다.
그린란드라는 노다지 상가를 사고 싶은데 주인이 안 파니, 그 주인과 친한 주변 상가들에게 "너희들 나한테 물건 팔 때 세금 더 내!"라고 으름장을 놓은 격입니다.
* 관세 대상: 덴마크(집주인), 그리고 그를 거든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8개국.
* 압박 수위: 2월 1일부터 10% 추가, 6월까지 버티면 25%로 인상.
* 베가스 풍류객의 관점:
"시장은 이걸 '무역 전쟁'이라 부르지만, 본질은 '영토 권리금' 싸움입니다.
동맹이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냉혹한 이권 다툼이죠. 형님들 싸움에 우리 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등 터지기 딱 좋은 구간입니다."

내일(화요일) 미 증시 예보: "공포의 갭다운과 피난처 찾기"
월요일 휴장 동안 쌓인 악재가 화요일 개장과 동시에 쏟아질 것입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혐오하며, 트럼프의 예측 불허함이 그 정점에 달해 있습니다.
[섹터별 예상 움직임]
* 안전자산(Gold/Silver): 급등
"달러도 불안하고 주식은 무서울 때, 믿을 건 결국 반짝이는 돌덩이뿐입니다."
* 유럽 노출 기업: 급락
"BMW나 샤넬 백을 미국에서 사려면 이제 세금 폭탄을 각오해야 합니다. 마진 박살은 시간문제죠."
* 방산주(LMT, NOC): 강세
"그린란드를 '미사일 방패'로 쓰겠다니, 무기 만드는 형님들은 속으로 웃고 있을 겁니다."
* 빅테크: 변동성 확대
"유럽이 보복으로 '디지털세' 카드를 꺼내면, 우리 대장주들도 매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 타임라인 (2024-2026)
이 집착은 우발적인 것이 아닙니다. 아주 집요한 빌드업의 결과물입니다.
* 2024. 11.: 당선 직후 "미국 영토 확장은 나의 역사적 소명"이라 선언하며 그린란드 언급.
* 2025. 01.: '그린란드를 다시 위대하게(MGGA)' 법안 발의. 사실상 매입 자금 확보 단계.
* 2025. 05.: 그린란드 내 희토류 채굴권 확보를 위해 덴마크 정부와 비공개 협상 시작.
* 2026. 01. 14.: 3자 정상회담 결렬. 덴마크 총리의 "영토는 매매 대상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트럼프 격노.
* 2026. 01. 17.: 유럽 8개국의 북극 훈련을 빌미로 '그린란드 관세' 기습 발표

왜 하필 그린란드인가? (합리적이라기엔 무서운 계산)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목매는 이유는 세 가지 '미래 패권'이 거기 다 있기 때문입니다.
* 중국을 이길 카드(희토류): 반도체와 배터리의 필수 재료인 희토류가 그린란드에 널려 있습니다. "중국 손 안 벌리고 우리 땅에서 캐겠다"는 아주 지독한 계산입니다.
* 새로운 돈길(북극 항로): 얼음이 녹으면 그린란드는 미래의 파나마 운하가 됩니다. 통행세를 걷는 주인이 되고 싶은 부동산 업자의 본능이죠.
* 철권 통치(미사일 방어): 그린란드에 '북극 골든 돔'을 설치하면 미국은 그야말로 무적의 요새가 됩니다.

대법원 판결 시나리오: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 때까지"
현재 'Trump v. V.O.S. Selections'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이 판결이 내 계좌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 시나리오 1 (대통령 승소):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위해 관세를 마음대로 때릴 수 있다."
* 결과: 트럼프의 행보 가속화. 전 세계가 관세 사정권. 시장은 장기적인 '공포 모드' 진입.
* 시나리오 2 (대통령 패소): "관세는 의회의 권한이지 대통령 개인의 무기가 아니다."
* 결과: 그린란드 관세 무효화 가능성. 시장은 안도하며 급반등. 다만 사법부와의 정국 혼란은 가중.

베가스풍류객의 생각
"시장이 발광할 때는 일단 고개를 숙이는 게 상책입니다."
지금은 '누가 옳으냐'를 따질 때가 아니라 '누가 돈을 지키느냐'를 고민할 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현금 비중을 확보하고 대법원의 방망이 소리를 기다리십시오.
유럽 비중이 높은 종목은 일단 '소나기'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마진이 박한 유통업체들은 관세 10%에도 휘청일 수 있습니다.
반면, 이 혼란을 먹고 자라는 금과 방산주는 포트폴리오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것입니다.
> "대통령의 트윗(트루스 소셜)과 맞짱 뜨지 마십시오. 형님이 땅 사고 싶어 안달 난 동안, 우리는 우리 계좌의 땅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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