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랑 룰루레몬의 임의 소비재 섹터, 턴어라운드 가능한가?
- Fearnot Capital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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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8 모건 스탠리 US Equity Research 리포트 입니다.
2026년 전망에서 컨센서스를 가장 크게 벗어난 상향 조정 섹터인 임의 소비재 상품(Consumer Discretionary Goods)과 소형주(Small Caps)의 초과 수익이 지속될 것으로 봄. 2026년에는 주도주 확산, 강력한 기업 실적, 그리고 후행적이고 완만한 노동 시장 약화에 근거한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함.
• 임의 소비재 상품 및 소형주 매수 (Long)
2026년 전망에서 컨센서스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콜은 임의 소비재 상품과 소형주에 대한 비중 확대 상향 조정이었음. 11월 17일 보고서 발표 이후 두 트레이드 모두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며, 이러한 초과 수익이 2026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유지함.
임의 소비재 상품을 비중 축소에서 확대로 상향한 근거는 다음과 같음:
가격 안정화
서비스에서 상품으로의 지출(지갑 점유율) 이동 징후
실적 추정치 개선
해당 부문이 통상적으로 초과 수익을 내는 초기 사이클(Early Cycle) 환경의 귀환
금리 인하에 대한 당사 전망
견고한 전체 가계 대차대조표
여전히 차분한 투자 심리 및 포지셔닝
예상보다 양호한 블랙 프라이데이 결과와 3분기 강력한 매출 상회율(6% vs 임의 소비재 서비스 1%, S&P 전체 2%)이 당사의 견해를 뒷받침함.

서비스 가격은 완화되는 반면 임의소비재 Pricing Power는 올라가는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
한편, 소형주는 다음 요인들의 수혜를 입음: (1) 초기 사이클 배경, (2) 실적 추정치 안정화, (3) 긍정적 영업 레버리지, (4) 금리 인하.
• 연준 경로(Fed Path)의 중요성
10월 29일 FOMC 회의의 다소 매파적인 톤은 S&P 500과 나스닥 100의 단기 고점 시기와 일치했음. 이후 11월 21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시켜 주면서 지수는 반등하기 시작함. 펀더멘털이 상당히 우호적인 상황에서 연준이 지수 가격 흐름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라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음. 통화 정책발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이후 나스닥 100의 이익 수정 범위(breadth)와 매출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었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음.
• 이번 주 FOMC 회의
투자자들과의 대화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이번 주 12월 FOMC 회의에서 '매파적 인하(Hawkish Cut)'를 예상함. 이러한 견해를 존중하지만, 이는 점차 컨센서스가 되어가고 있다고 판단함. 또한, 당사는 노동 시장이 추세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징후를 계속 관찰 중임. 지난주 ADP 고용 보고서가 이에 대한 최근 사례임.
지난 몇 달간 상세히 논의했듯, 향후 수개월간 후행적이고 완만한 노동 데이터 약화 가능성은 높지만, 급격한 고용 악화(예: 실업률의 비선형적 급등) 가능성은 낮다고 봄. 이는 (1) 이익 수정 가속화와 (2) 후행적/완만한 노동 시장 약화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를 내다보는 주식 시장에 강세 환경(Bullish set-up)임.

주가 지수들과 10년 국채 수익률의 상관 관계를 보여 주는 차트. 10월 고점을 찍고 마이너스 영역으로 내려감. 즉, Bad is good, good is bad 상황이 돌아옴.
모건 스탠리 지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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