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시한부 휴전에도 7일 연속 랠리 VIX 20아래로 하회(04/09/26)
- 베가스풍류객

- 1일 전
- 5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시간 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미국 이란 2주 휴전 합의가 간신히 유지되며 장중 S&P500 +0.64% 오르는 등 3대 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
VIX 공포 지수가 -6.18% 하락하며 20선 아래로 내려와 시장의 극단적 패닉 심리가 진정되었음을 확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9K로 예상치를 상회하고 4분기 GDP가 0.5%로 하향 조정되는 등 경제 지표 둔화 노출
메타와의 210억 달러 인프라 계약에 코어위브가 급등하고 아마존이 일라이릴리 비만약 배송을 따내며 빅테크 랠리 주도
앤스로픽의 AI 에이전트 출시 쇼크로 클라우드플레어, 옥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소프트웨어 보안주 일제히 급락

미국 주식 시황
▶ 이란과 2주 시한부 휴전에도 7일 연속 상승세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이 깨질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도 장중 다우지수가 354.10p(+0.74%) 오르며 상승세를 보임
또한, 장중 S&P500은 +0.64% 오른 6825.94 나스닥은 +0.73% 상승한 22799.64로 상승세를 보임
BTIG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PY ETF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2003년 이후 단 31번에 불과하며 이 경우 20일 후 추가 상승 확률이 약 69%에 달한다는 통계 제시
여기에 Vanda Research는 기관 투자자들의 콜 옵션 순매수 규모가 전쟁 발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시장에 이른바 야성의 충동(Animal Spirits)이 돌아왔다고 평가
미국 주식 시장의 공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6.18% 급락한 19.74를 기록하며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복귀
▶ 끈적한 물가와 둔화되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
개장 전 발표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3.0% 헤드라인은 2.8%로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여전히 연준 목표치 2%를 훌쩍 넘는 끈적함을 증명
반면 4분기 미국 GDP 수정치는 기존 0.7%에서 0.5%로 하향 조정되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219K를 기록해 실물 경기 둔화 시그널을 보여줌
물가는 높고 성장은 꺾이는 악재 속에서도 10년물 국채 금리는 4.272% 수준에서 머물며 증시 밸류에이션을 크게 훼손하지는 않은 모습
다만 WTI 원유가 배럴당 96.66달러로 다시 +2.38% 오르는 등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불씨를 계속 살려두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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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 7의 질주와 엇갈린 중소형주
아마존과 메타의 대형 호재가 터지며 대형 기술주를 추종하는 MAGS ETF가 +1.40% 오르는 등 빅테크 주도의 장세 연출
반면 러셀 2000 지수는 장 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0.90% 상승에 그치는 등 중소형주들은 대형주의 모멘텀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는 흐름 확인
임파워의 수석 투자 전략가 마르타 노턴은 휴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묻지마 매수보다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집중해야 한다고 경고
▶ 앤스로픽 쇼크 소프트웨어의 눈물
앤스로픽 쇼크 소프트웨어의 눈물 AI 혁신이 동종 업계의 밥그릇을 깨부수는 잔인한 생태계 파괴가 소프트웨어 섹터에서 발생
앤스로픽이 출시한 AI 에이전트(Claude Managed Agents)가 기존 클라우드 보안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가 덮치며 IGV 소프트웨어 ETF 장중 -4%대 급락
클라우드플레어 -11%, 옥타 -7% 등 그동안 높은 밸류에이션을 구가하던 보안 기업들이 AI 발전 속도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며 매도세 출현

▶ 오늘 인물 발언 모음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울리케 호프만 부르크하르디 CIO는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으나 휴전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라며 우량 채권과 금으로 포트폴리오를 방어하라고 조언
미즈호 증권의 로버트 야우거 원자재 전문가는 호르무즈 해협 접근성 문제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타격 등 두 가지 핵심 변수가 미국 이란 휴전을 언제든 침몰시킬 수 있다고 경고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아린 치크리는 모든 당사자 간에 영구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국제 유가는 계속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4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8.4%이며, 25bp 인하할 확률은 1.6%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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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장중)
아마존(AMZN)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를 당일 배송망을 통해 3000개 이상 도시에 공급한다는 잭팟 파트너십에 장중 +4.57% 상승
메타 플랫폼스(META) 1년 만에 주요 신규 AI 모델을 출시하고 코어위브와 21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확충 계약을 맺어 장중 +3.16% 강세
코어위브(CRWV) 메타에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 등을 활용해 2032년까지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빅딜 소식에 장중 +6.18% 상승
소프트웨어 및 보안주 앤스로픽 신규 AI 플랫폼 출시에 따른 생태계 파괴 공포로 클라우드플레어(NET) -11% 옥타(OKTA) -7% 지스케일러(ZS) -9%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5% 동반 급락
스타 서지컬(STAA) 이식형 안구 렌즈 제조업체로 1분기 매출이 9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예상치 6760만 달러를 압도하는 가이던스에 장중 +27% 급등
마벨 테크놀로지(MRVL)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높이고 목표가를 150달러로 31% 이상 대폭 상향 조정해 장중 +5% 급등하며 52주 신고가 경신
브라운포맨(BF.B) 잭 다니엘 제조사로 페르노리카에 이어 사제락까지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장중 +12% 급등
심플리 굿 푸즈(SMPL) 앳킨스 다이어트 식단 제조사로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처참하게 밑돌며 어닝 쇼크에 장중 -19.22% 급락
콘스텔레이션 브랜즈(STZ) 불확실성으로 2028년 가이던스를 철회했음에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부각되며 장중 +7.56% 상승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 자본 지출 사이클 종료와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는 스티펠의 매수 상향 리포트에 장중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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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트럼프와 이란의 2주 휴전,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힘들듯
트럼프가 이란과 2주 휴전이라고 던져준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썩은 동아줄 하나에 S&P500이 7일 연속 오르는 걸 보면 시장은 매번 옳고 내가 틀리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 ㅎㅎ
이란이 당장 내일이라도 삔또 상해서 호르무즈 해협 다 틀어막고 유조선 침몰시키면 100달러 유가 쇼크에 지수 앞자리부터 처참하게 바뀔 텐데 기관들은 콜 옵션 풀매수하는 상황
지난 2025년 4분기 GDP가 0.5%로 반토막 나고 실업수당 청구가 219K로 튀어 오르는 와중에도 인플레 핑계 대며 많은 이들이 입꾹닫 시전 중인데 미국 경제는 이미 골병들고 있는 중이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 보임 그리고 해당 수치는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의 데이터라 3월 폭등한 국제 유가 상승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 발표될 지표에서는 엄청난 인플레이션 후폭풍이 몰아칠 위험 잔존
무엇보다 가장 끔찍한 건 앤스로픽에서 AI 에이전트 하나 뚝딱 내놨다고 그동안 잘나가던 클라우드플레어, 옥타, 지스케일러 같은 클라우드 보안주들이 하루 만에 -10%씩 믹서기에 갈려버린 참사가 발생
개인적으로는 앤스로픽이 다먹을 수 있는 시장이 아닌데 그동안 고평가 되었던 업체들 중심으로 조정이 나오고 있다고 봐야할 듯
AI 테마랍시고 아무 소프트웨어 잡주나 주워 담아 물린 이들은 기술 혁신이 남의 밥그릇 박살 내는 무자비한 피바람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뼈저리게 배우는 상황
이런 미친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는 어설픈 찌라시에 뇌동매매하면 계좌가 그대로 휴지조각 되는 건 시간문제
여전히 2주간의 휴전은 일시적이라고 판단하며 조금 느긋하게 시장을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며 충분히 시간을 두고 다시 시장에 참여해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
오늘의 경제지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치 219K를 기록하며 직전 주 202K에서 17K 급증했고 월가 예상치인 210K를 훌쩍 상회
이코노데이 RPI +45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그동안 철벽을 자랑하던 미국 고용 시장에 서서히 균열이 가고 있음을 시사 일자리가 줄어들고 해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연준의 금리 인하에 명분을 줄 수 있으나 동시에 실물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는 양날의 검
4분기 미국 GDP (수정치)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연율 0.5%로 기존 추정치 0.7%에서 대폭 하향 조정 고금리 장기화의 여파로 경제 성장 동력이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음을 증명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기는 찝찝한 매크로 데이터
2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해 월가 예상치에 정확히 부합
에너지와 식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PCE 역시 2.8%를 기록해 컨센서스와 일치
“쿠팡도 말 많고, 미국 주식 시장도 말 많고… 결국 우리만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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