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필자 자체 촬영
202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대하여
미국 상업용 부동산은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높은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미국 은행들이 더 많은 압력에 직면 할 수 있지만 예금은 안전하다고 언급
미국 경제에 관해서는 버핏은 경제 활동이 둔화됨에 따라 그가 소유하고 주식으로 보유한 기업들은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많은 이들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탈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경영권을 인수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면서 인수를 하게되면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언급
버핏은 가치 투자의 전망에 대해선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했는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한 58년 동안 멍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으며, 그들은(주식시장 참여자들) 멍청한 짓을 크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언급
미국 달러 패권은 조만간(정확한 타임라인을 제시하지 않음)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것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언급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이며, 다른 어떤 통화도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일축
버핏의 오랜 투자 동반자인 찰리 멍거는 질의 응답 시간에 요즘 핫하게 부상하고 있는 인공 지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는데 세상에서 더 많은 로봇 공학을 보게 될 것이지만 일부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과대 광고를 하는 것은 회의적이라고 언급
다음은 2023 버크셔 해서웨이 라이브 방송을 주관했던 CNBC에서 나온 내용 중 필자가 뽑은 9 가지 주요 관전 포인트와 언급된 내용
출처: 필자 자체 촬영
1) 버핏은 미국 달러 외에 준비된 기축 통화에 대한 다른 옵션이 없음
버핏은 연방 부채 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에서 퇴출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
미국 달러는 기축 통화이며 글로벌 내에서 다른 통화가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본다고 강조
버핏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만큼 부채 상황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는 정부 재정 정책을 책임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
버핏은 사람들이 통화를 불신할 때 다르게 행동한다고 언급
종이 화폐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기 전까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특히 글로벌 기축 통화인 경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언급하면서 문제가 되는 지점을 알려고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그 상황은 모든 것이 끝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버핏은 연방 부채 한도의 변화와 이것이 달러화에 미치는 영향은 정치적인 결정이기 때문에 대비하기 어렵다고 강조
멍거는 미국이 연방 부채를 처리하는 방식을 일본에 비유했지만 일본은 미국과 달리 문화가 다르고 기축 통화가 아니라고 언급
멍거 자신은 일본을 진정으로 존중하지만...
우리가 일본을 모방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이 대부분의 국가 부채(국채)와 주식을 매입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일본 경제의 침체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본 국민들은 이것을(경기 침체) 참으면서 받아들이고 있지만 미국민들은 불평부터 한다고 언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이 달리오에 따르면 미국은 1945년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했는데 일정 부분 그의 의견에 동의
역사적으로 제국의 멸망은 평균적으로 500년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외세의 침략이 아닌 제국의 헛발질로 인해 자멸했던 것이 대부분 그러니 너무 걱정은 할 필요없다고 판단
미국도 미래 자손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넉넉치 않게 하는 미래의 빚을 끌어 쓰는 일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할 것이다. 마르지 않는 샘은 없으며 돌파구가 없는 상황에서는 언젠간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판단
출처: 필자 자체 촬영
2) 버핏은 애플은 다른 기업들과 다르며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기업중 가장 좋은 기업이라고 강조
한 질문자가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식 포트폴리오에 35%를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 버핏은 해당 수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소유한 비상장 기업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이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35%가 아니라고 해명
버핏은 버크셔가 애플 전체 주식에 대해 거의 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애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애플에 대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준은 우리가 소유한 다른 기업과는 다르며 애플은 우리가 소유한 어떤 기업보다 더 좋은 기업이라고 강조
버핏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폰의 지위가 특별한 제품이기 때문에 애플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고 덧붙임
파이퍼 샌들러가 발행하는 2023년 45번째 가을 보고서에 따르면 10대들의 87%는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88%는 재구매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애플 워치도 이전 설문조사에서 31%에서 35%로 상향되며 미래 소비 주체인 10대들에겐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는 공식이 성립 개인적으로 버핏은 이런 경제적 해자때문에 애플을 선택했다고 판단
출처: 베가스풍류객 미국 주식 이야기
3) 찰리멍거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다악화”이라고 언급
다악화는 전체 투자 전략에 실제로 도움이 될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다각화를 위해 포트폴리오에 자산을 추가한 결과이며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는 위험을 줄이고 탄력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현대에서 표준적인 투자 규칙이 되었지만, 투자 교육자들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과용 같은 것이 있다고 언급
현대 대학 교육에서 가르치는 말도 안 되는 것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생각이며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역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많은 좋은 기회를 갖는 것은 쉽지 않으며 만약 당신이 세 개만 가지고 있다면 최악의 것 대신에 최고의 생각을 하고 싶다고 강조
그는 어떤 사람들은 최고의 아이디어와 최악의 아이디어를 구분하지 못하며, 종종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보다 더 좋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고 언급하며 우리 같은 투자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그런 실수를 덜 저지르며, 이것은 우리에게 축복이라고 강조
여기에는 개인적으로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식을 스스로 찾아야 하며 다양하고 많은 시도속에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
우리와 투자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는 달라야하며 개인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다양하게 분산 투자를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
출처: 필자 자체 촬영
4) 버핏은 상업용 부동산이 높은 기준 금리 인상으로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
버크셔 해서웨이는 상업용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적이 없으며 미국과 전 세계 도심의 공동화 현상은 상당히 심각하고 매우 불쾌한 일이 될 것이라고 멍거가 언급
버핏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 가치는 주로 무담보 대출 가능 금액의 규모에 따라 달려 있으며, 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언급
최근 언론에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
골드만삭스도 급격한 연준의 기준 금리 상승, 상업용 부동산 임대율 감소, 재융자로 인해 거의 엄청난 폭풍우가 신용 유동성이 긴축되는 동시에 해당 부문을 강타하고 있다고 언급
골드만삭스 자산 및 자산 관리 비즈니스담당자인 제프리 파인은 향후 6~12개월에서 18~2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최근 언급한적이 있음
출처: 골드만삭스
버핏은 부동산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둔 대부분의 사람들의 태도이며 대출 기관이 모기지 채무 불이행으로 부동산을 얻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리고 당연히 은행들은 부동산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2.5%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들이 현재 이자율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모든 돈을 빌려준 누군가에게 돌려주는 결과를 보기 시작했다고 강조
위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업용 부동산의 50%이상이 미국 은행들의 대출
개인적으로는 경기침체로 사무실 공실율이나 중소규모 건물을 운영하는 부동산 리츠 혹은 한 곳에서 파산하게 되면 기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워진 신용대출을 줄이고 있는 지역 은행들에게 다시 시스템적인 금융위기가 올 수 있다고 판단
5) 찰리 멍거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해 구식 지능도 꽤 잘 작동한다고 언급
멍거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인공지능이 많은 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점은 인정
우리는 세상에서 훨씬 더 많은 로봇 공학을 보게 될 것이며 개인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일부 과대광고에 회의적이며 여전히 구식 지능이 꽤 잘 작동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
버핏도 같은 견해를 밝혔는데 AI가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
개인적으로 가보지 않은 미래를 판단할 수 없겠지만 2007년 아이폰이 등장에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을 투자하지 않았으며 한참 뒤에 아이폰으로 인해 세상이 변화된 후에 투자를 시작
아마존도 마찬가지였으며 멍거의 경우 당시 판단이 틀렸다고 주주총회 자리에서 언급하기도 했음.
아마 인공지능이 게임 체인져로 부상한 상태에서 영향력을 행사할때는 버크셔 해서웨이도 투자에 나설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
이번 1분기 온라인 교육업체 처그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잘 새겨야 할듯
출처: 필자 자체 촬영
6) 현재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버핏의 견해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 보유에 대해
버핏은 미국 지역 은행들의 문제가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예금자들은 자신의 저축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금과 국채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어떤식으로든 중단되어도 우리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
규제 당국의 압류로 인해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인수한 지역 은행 중 하나인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했는데 버핏은 은행들의 잘못된 경영에 책임을 져야하는 이사진과 경영진에 대한 처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언급
연방 예금 보험 공사(FDIC)와 미국 연방 정부는 미국 은행들이 파산하면서 미국민들이 실제로 예금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
이런 일련의 은행 시스템 리스크에 대해 버핏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이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른다고 언급
버크셔 해서웨이는 하나의 은행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의 거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시작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좋아하고 경영진도 마음에 들어 자신이 먼저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거래를 제안했으며 아직 까지 해당 결정이 틀렸다고 보진 않는다고 강조
최근 미국 지역 은행발 위기를 겪으면서 미국민들과 의회 의원들이 은행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본인의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선 예측할 수 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은행 산업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에 본인의 대답은 모른다는 것
개인적으로 베가스풍류객 미국 주식이야기 유튜브를 통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 후 개인 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 지역은행은 거들떠 보지도 말아야 하며 충분히 상황이 정리된 후 관심을 가져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
몇 푼 먹으려고 하며잘못 매수한 지역은행 주식으로 인해 피같은 돈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판단
출처: 필자 자체 촬영
7) 버핏은 암호화폐를 글로벌 준비 통화로 생각하는 것은 개소리(Joke)라고 일축
버핏은 사람들이 달러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빛을 발할 순간은 아니라고 강조
글로벌 기축통화에 대해 모든 장난감은 잊어버리고 토큰을 생각하는 것은 개소리라고 언급 하지만 계속 돈을 찍어내는 것도 미친 짓이라고 언급
버핏은 현재의 탈달러화 추세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미국이 얼마나 많은 돈을 찍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경고
미국이 많은 일을 하기는 쉽지만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지니를 호리병에서 꺼내게 되는 것이며 어떻게 회복할지 알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고 언급
많은 사람들은 통화에 대한 믿음을 잃고 구매력이 거의 동등한 무언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느낄 때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며 이것은 경제를 변화시킨다고 언급
멍거는 이어 언젠가는 배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는 것이 비생산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첨언
이런 상황에서도 버핏은 달러는 기축통화이며, 다른 어떤 통화도 기축통화가 될 수 없다고 본다며 달러를 옹호
비트코인은 미국이 코비드-19 부양책으로 수조 달러를 미국민들에게 풀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잠재력 때문에 2021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2022년에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높은 미국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60% 이상 하락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대감을 버렸다고 강조
개인적으로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돈맛을 통해 정권의 지지를 얻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미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가면서 재정정책을 통해 위기를 다시 탈출할 것이라고 판단
이렇게 통화 팽창은 지속되면서 달러의 위상은 추락할 것이며 어느 순간 달러에 대한 모든이들의 의심이 크게 증폭되면서 글로벌 기축 통화를 지위를 잃을 것이며 다른 글로벌 통화는 대체 자산이 해당 자리를 대신할 것이며 비트코인도 이들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판단
출처: 필자 자체 촬영
8) 버핏과 멍거의 앙숙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말말말
버핏과 멍거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면서 성공할수 있었으며 이것은 기술주 임원과의 차이라고 강조
멍거는 일론 머스크는 자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지만 매우 재능이 뛰어 나다고 언급하면서
머스크는 비합리적으로 극단적인 목표를 시도하지 않았다면 인생에서 그가 가진 것을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 그것을 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강조
그와 달리 나와 버핏은 우리가 식별가능 한 쉬운 일을 찾는다고 언급하면서 머스크와 경쟁관계를 가져가고 싶지 않다고 단언하며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렇게 많은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
최근 잠잠한 테슬라 CEO 머스크 중국에선 BYD(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와 테슬라와 경쟁중이며 테슬라는 가격 인하를 하고 있지만 BYD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점이라고 언급하기도 하면서 개인적으로 볼때는 일단 칭찬을 한 후 자연스럽게 돌려까기를 시전 ㅎㅎ
9) 버핏은 현금은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강조
버핏은 2007년과 2008년에 현금은 쓰레기라고 말했던 투자자들을 향해 가장 흥미로운 수치 중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유통되고 있는 달러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연준 대차대조표는 8,000억 달러에서 2조 2,0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그 대부분이 압도적으로 100달러 지폐로 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 많은 돈들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알고 싶다고 언급
현금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연준 대차대조표를 살펴봐야 하며 100달러 지폐가 퍼진 방식이 놀라우며 더이상 현금은 쓰레기가 아니라고 강조
그러면 현금 쓰레기론을 주장한 이들은 누구인지 살펴보면 마크 파버와 레이 달리오인데
마크 파버는 2011년 8월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 신용 등급 강등으로 어지러운 상황에서 양적완화로 인해 하이퍼인플레이션(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나 달러는 향후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주식, 금, 실물 자산을 믿지 않고, 현금으로 보유하길 원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사고라고 지적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돈 가치가 떨어지면 화폐는 구매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것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걸로 유명한 레이 달리오는 2020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현금은 쓰레기라고 말한 바 있지만 최근 미국 경기 침체를 앞두고 입장을 변경
레이 달리오는 최근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과 채권 투자보다 현금 보유가 더 매력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현금은 더 이상 쓰레기 투자처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변경
출처 : The Deep Dive
개인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미국 거주자나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자의 경우에는 4%이상 정기예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역사적으로 미국 경기 침체 시기에 미국 주식시장은 바닥을 다지기 때문에 풍부한 현금 보유는 미래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충분한 실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
이로써 개인적으로 2017년 이후 다섯 번째 참가하고 있는 2023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질의 응답 중 주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나름의 개인적인 생각을 입혀보았다. 항상 하는 이야기가 투자에는 정답이 없으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과 그의 동반자 찰리 멍거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기 보다 자신의 투자관에 접목시켜 재해석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맺는다.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버크셔주주총회 후기와 함께 개인적인 의견도 함께 게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