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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로 인한 인공지능 투자 감소 우려로 엔비디아가 하락세 주도하며 3대 지수 혼조 마감 (01/27/25)

작성자 사진: 베가스풍류객베가스풍류객

최종 수정일: 1월 29일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중국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 딥시크로 인해 엔비디아가 하락세를 주도하며 3대 지수 혼조 마감

출처: cnbc.com


2025 CES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엔비디아(Feat.NVDA Part 1)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지난주말 중국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오픈소스 인공지능 추론 모델인 R1을 출시했는데, 여러 테스트에서 현재 OpenAI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으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공지능 버블 위기감을 조성하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나스닥 종합지수가 하락세를 보임


딥시크는 12월 말에 출시된 대규모 언어 모델의 초기 버전은 설계 비용이 $6M가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해당 수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인공지능 추론 모델을 훨씬 적은 투자로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킴

이로 인해 최근 미국 주식 시장 상승세를 하드캐리한 엔비디아는 -16%, 브로드컴은 -18%, AMD는 - 6% 장중 하락세를 보임. 한편 OpenAI에 투자중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약 -4%이상 하락했으며 팔란티어는 약 -6%하락

또한, 주로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유틸리티 업체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약 -20% 하락, 비스트라에너지는 -29%이상 하락


중국 AI 다크호스 DeepSeek, 실리콘밸리 빅테크 공룡들의 주가를 흔들수 있을까? (DeepSeek)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가상 연설에서 기준 금리를 즉시 인하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언급한 후 미국 주식 시장이 소폭 상승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원유 가격을 낮추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해 국제 유가를 하락 시킴 이후 해당 발언이 나온 후 단기 미 국채 금리가 하락세 보임


CFRA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수익이 난 상태에서 먼저 매도하고 나중에 질문하는 좋은 예라며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기술 전반, 특히 반도체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다고 언급

특히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과 외생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면 미국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며 반면에 미국 주식 시장의 방어 업종들은 오늘 손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

현재 상황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반드시 고평가 주식에서 빠져나오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이 낮게 책정된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부동산과 같은 방어주의 매수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임


미국 주식 시장은 적어도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으며 오늘 빅테크 7중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애플이 모두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준비중에 리스크 회피를 하면서 나온 것

또한, 연준 FOMC에서 기준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올해 첫 정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연준 펀드 선물은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9% 이상으로 반영 중


2025년 골드만 삭스의 미국 주식 시장 전망과 개인적인 생각(Feat.GS 2025)


UBS 시장 전략가 순딥 간토리는 미국 주식 시장은 인공 지능의 기대감으로 지난 2년간 미국 주식 시장의 강세장 랠리를 이끌었으며 투자자들은 인공 지능 영역의 밸류에이션이 적정 가격을 초과했는지 여부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해당 기술이 아직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

테크와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은 2025년에 회복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견고한 자본 지출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수익화에 대한 추가 진전을 기대하며, 강력한 이익 성장세가 주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

미국 테크 업종이 가장 유망한 펀더멘털로 인해 매력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단기 변동성을 이용해 양질의 인공지능 주식에 대한 충분한 비중을 늘릴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임


뱅크 오브 아메리카 경제학자 클라우디오 이리고엔은 전 세계의 통화 정책 수렴에 대해 희망을 잃고 있다고 언급

연준은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하를 기다릴 여유가 있지만, 다른 경제 대국인 G10의 경제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준 금리를 계속 인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

향후 유로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약 1.5%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준과의 기준 금리 차이를 크게 확대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에 크게 노출이 되어있는 신흥 시장도 어려운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임


이번주 수요일은 FOMC의 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되면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메타의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된 상황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25년 3월 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동결 확률은 68.1%, 25bp 인하될 확률이 31.1%로 반영 중


CES 2025 더욱 더 강력하게 돌아온 농업 테크 기업 존디어 (Feat.DE)




오늘의 특징주


GPU 제조 업체인 엔비디아는 지난 주말 딥시크 개발비가 메타 플랫폼즈의 10%로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16%이상 하락, 또한 브로드컴도 장중 -13%이상 하락


데이터 센터용 냉각 장비 제조업체인 버티브 홀딩스는 딥시크로 인한 데이터 센터 수요 감소 우려로 버티브 홀딩스는 장중 -27%이상 하락


발전 기술 기업인 GE 버노바도 장중 -19%,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 업체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19%하락했고, 또 다른 원자력 발전업체인 비스타도 -26%이상 하락


클라우드 후발업체인 오라클은 지난 주말에 로이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동사와 외부 투자자 그룹이 틱톡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약 -9.5%이상 하락


미국 무선 통신 업체 AT&T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장중 약 +6.8%이상 상승


핀테크 기업 SoFi 테크놀러지스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1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장중 약 -12.32% 하락


제약사 아케로 테라퓨틱스는 주요 신약 후보 물질인 efruxifermin의 2상 b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중 약 +100% 급등


투자회사 앤코라 홀딩스유에스 스틸에 대해 일본제철과의 합병 철회 및 CEO 교체를 요구하는 위임장 대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장중 약 -1.7% 하락​​​​​​​​​​​​​​​​


액화 천연 가스 수출업체인 벤쳐 글로벌은 신규상장 공모가($25.00)보다 낮아지면서 하락세로 인해 장중 약 -11%이상 하락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중 약 -3%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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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7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시카고 연준이 발표한 12월 전미 국가 활동 지수(Chicago Fed National Activity Index)는 전월치인 -0.12을 상회한 +0.15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3개월 이동 평균지수는 -0.13이다.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을, (-)는 경제활동의 수축을 나타낸다.


해당지수는 1999년 부터 시카고 연준이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 예측을 위한 개발한 85개의 지표를 매달 말에 전월의 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오늘(27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30분 1월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Dallas Fed Manufacturing Survey)가 발표되었다. 


평균 활동지수는 전월 3.4대비 14.1으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는 전월 3.9보다 높은 12.2으로 발표되었다.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세, (-)는 경제활동의 위축세를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미국내 원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미국의 중동으로 불리는 텍사스 지역의 석유 시추업체와 정유시설 가동 현황을 통해 지역 경기 흐름을 알 수 있으며, 매월 초 발표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구매관리자 지수(PMI)의 어느 정도 선행성을 가진다. 


해당 지표는 해당 월 수치를 매달 마지막 월요일 발표한다.


오늘(27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상무부에서 발표한 12월 신규 주택 판매건수(New Home Sales)는 시장 예상치인 672,000건을 상회하는 698,000건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지표는 기존 주택 판매와 함께 미국 부동산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로서 중요하다. 신규 주택 판매량에 따라 이후 건설 업체들의 신규 주택 착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미국 경제 지표에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주택건설업자들도 신규 주택을 착공하면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되며, 향후 주택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후 주택 구매자들은 각종 내구재(냉장고, 세탁기, 식기건조기, 가구등)에 대한 소비도 발생한다. 


신규 주택 판매는 모기지대출과 신규 주택 건설, 매매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매달 말일에 전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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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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