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랠리 재개 나스닥 상승, 이란과 휴전 협상 기대에 국제 유가 하락(07/09/26)
- 베가스풍류객

- 1일 전
- 6분 분량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마이크론, AMD 등 반도체 주식들이 강력하게 반등하며 나스닥과 S&P500 지수의 상승을 전면에서 견인
전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고 발언하며 전일 불거졌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국제 유가 및 국채 금리 동반 하락 안정화
나스닥뿐만 아니라 러셀 2000 중소형 지수와 금융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랠리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긍정적 로테이션 시현
펩시코와 코스트코 등 필수 소비재 기업들은 실적 발표 이후 매출 둔화 우려 속에 하락하며 섹터 내 차별화 뚜렷
6월 기존 주택 판매는 감소한 반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하락해 경제 지표의 혼조세 속 고용 시장의 횡보

미국 주식 시황
▶ 저가 매수세로 반도체 업종 부활과 나스닥 랠리
장중 미국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 안도감과 반도체 섹터의 강력한 반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세
장중 나스닥 지수는 321.66p(+1.24%) 급등한 26192.31, S&P500 지수는 61.85p(+0.83%) 오른 7544.56 기록
다우지수 역시 209.27p(+0.40%) 상승한 52557.66으로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 유지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관련 ETF(SOXX)가 4.8% 이상 급등하며 하락을 겪던 AI 테마의 모멘텀이 굳건하게 살아있음을 증명
▶ 이란과 긴장 완화 및 에너지와 국채 시장 안정
전일 저녁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몹시 협상을 원하며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히자 전일 고조됐던 중동발 지정학적 공포가 순식간에 진정
해당 영향으로 인해 WTI 원유는 2.07달러(-2.82%) 하락한 71.45달러, 브렌트유 역시 2.42달러(-3.10%) 내린 75.60달러로 마감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4.538%로 동반 하락해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순풍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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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업종 골든 크로스와 건강한 섹터 로테이션
장중 기술주 중심의 상승 속에서도 S&P500 금융 섹터가 '골든 크로스(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선을 상향 돌파)'를 형성하며 강세 동참
금융 섹터 ETF(XLF)는 1.13% 올랐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1.38% 상승해 대형 기술주를 뛰어넘는 수익률 시현
미국 주식 시장의 자금이 소수 빅테크 쏠림에서 벗어나 경기 순환주 및 소형주로 넓게 퍼지는 매우 긍정적인 순환매 진행
▶ 엇갈린 개별 종목 기업 실적과 소비재 업종 부진
미국 주식 시장 전반의 훈풍에도 불구하고 필수 소비재 섹터는 펩시코와 코스트코의 매도세에 짓눌리며 하락 주도
펩시코는 북미 소비 둔화로 매출이 엇갈리며 하락했고, 코스트코는 6월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5월 대비 둔화됐다는 소식에 약세
이는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고 있으며, 유통 및 소비재 기업들의 마진 방어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음을 시사

▶ 오늘 인물 발언 모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군사적으로 이미 승리했으며 이란이 몹시 합의를 원해 전화를 걸어왔지만 그들이 합의를 존중할 자격이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문제라고 지적하며 극단적 충돌보다 협상 가능성 시사
메건 혼만 (버던스 최고투자책임자) 이란 사태는 매우 인플레이션적이고 불확실하며 내일 끝날 수도 더 큰 사건으로 번질 수도 있다며, 시장이 현재 수준에서 연준의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대로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어 글로벌 분산 투자가 필수라고 강력히 경고
토르스텐 슬록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거대 기술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수익 창출이 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모두의 문제가 될 것이며, 이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S&P 500 전체를 조정으로, 미국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막대한 위험이 있다고 분석
로렌스 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 모기지 금리의 가벼운 변동에 따라 월간 주택 판매 활동이 오르내리는 현상은 현재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감당 능력 조건에 얼마나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진단
호세 토레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선임 이코노미스트)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법이 매우 거칠더라도 월가는 그가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란과의 갈등을 장기적으로 확대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며 유가 하락이라는 안도감에 베팅하고 있다고 평가
제이슨 바시넷 (씨티 애널리스트) 넷플릭스의 미지근한 시청률과 촉매제 부족, 반도체 쏠림 현상이 주가를 압박하고 있으나 향후 인수합병(M&A)과 새로운 요금제 도입이 매출 성장을 돕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긍정적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73.8%이며, 25bp 인상할 확률은 26.2%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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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장중)
브로드컴(AVGO), 애플(AAPL) 애플이 브로드컴과 3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칩 공급 및 설비 투자 확장 계약을 맺었다는 잭팟 호재에 힘입어 브로드컴 +6% 급등 및 애플 +0.44% 상승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며칠간의 반도체 조정장을 끝내고 칩 수요 견조함이 부각되며 거친 저가 매수세가 쏟아져 각각 +5.53% 급등 및 +7.51% 급등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마이크론과 AMD 등 핵심 편입 종목들의 폭발적인 동반 상승 랠리에 힘입어 +4.91% 상승
모더나(MRNA) 모건스탠리가 백신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목표가를 39달러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 쏟아지며 -7% 급락
알리바바(BABA), 바이두(BIDU), JD닷컴(JD) 중국 기술주 전반에 강력한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는 섹터 반전이 일어나며 알리바바 미국 예탁증서 기준 +11% 폭등 바이두 및 JD닷컴 동반 +4% 이상 상승
마스테크(MTZ)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대응을 위해 전기 공사업체 슈피리어 그룹을 1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는 대형 M&A 소식에 +6% 급등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이익은 예상치를 넘었으나 연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며 시간 외 거래에서 약 -5.5% 급락
아스트라제네카(AZN) 심장 질환 치료제 '와이누아(Wainua)'의 후기 임상 시험이 주요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악재에 런던 및 뉴욕 증시에서 동반 -8% 급락
퓨얼셀 에너지(FCEL) 2억 2500만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주당 21달러에 1070만 주를 신규 발행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해 지분 희석 공포로 -12% 폭락
코스트코 홀세일(COST) 6월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7.6%로 양호했으나 5월(8.7%) 대비 둔화되었다는 소식에 성장 피로감이 작용하며 -4.49% 하락
펩시코(PEP) 2분기 주당순이익이 2.20달러로 예상치(2.21달러)를 밑돌고 북미 소비 둔화 직격탄을 맞으며 -2.88% 하락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이란 휴전 파기 선언 여파의 잔재로 개장 초반 에너지주 훈풍에 동조하며 각각 동반 +3% 상승 및 +4% 상승
카니발(CCL),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H), 유나이티드항공(UAL) 최근 유가 변동성에 따른 연료비 부담 우려가 혼재되며 크루즈 및 항공주 일제히 동반 -4% 하락 및 -2% 하락
배스 앤 바디 웍스(BBWI) 골드만삭스가 제3자 유통 채널 확장이 자체 소매 마진을 크게 갉아먹을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강등하자 -6% 급락
에스티 로더(EL)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예상 비용이 기존 15억 5000만 달러에서 17억 5000만 달러로 불어났다는 공시에 펀더멘털 우려 가중되며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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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반복적이고 지속되는 AI+반도체 등락과 매번 바뀌는 이란과 휴전 협상
오늘 시장은 어제 이란과의 휴전 파기 선언으로 겁을 주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협상하자고 전화 왔다고 밝히자 유가가 푹 꺼지며 안도 랠리가 펼쳐진 하루로 요약
어제까지만 해도 호르무즈 해협 타격 소식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시장을 덮쳤지만 굳이 전쟁을 키우고 싶어 하지 않는 트럼프의 속내를 시장이 빠르게 캐치하면서 유가가 71달러 선으로 급락하는 완벽한 반전 시현
기름값이 안정되니 10년물 국채 금리도 얌전해졌고 이 틈을 타서 전날까지 거칠게 조정을 받던 반도체 주식들이 미친 듯이 튀어 오르며 나스닥을 홀로 멱살 캐리하는 오리지널 AI 대장주들의 위엄 증명
특히 브로드컴은 애플이랑 무려 300억 달러짜리 칩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급등했고 이에 질세라 AMD와 마이크론도 동반 급등하며 반도체 테마를 불기둥으로 만들어버림 더욱 긍정적인 건 이런 AI 랠리 속에서도 러셀 2000 같은 중소형주가 오르고 대형 금융주들이 골든 크로스를 만들며 랠리에 동참하는 아주 건강한 순환매 장세 시현되고 있다는 사실
반면 펩시코나 코스트코 같은 필수 소비재 기업들은 미국인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는 성적표를 내밀자 가차 없이 매도 폭탄을 맞는 냉혹한 현실 확인
유상증자로 돈을 쓸어 담으려는 퓨얼셀 에너지는 자비 없이 폭락하는 전형적인 개별 종목 장세 지속
오늘의 경제지표
6월 기존 주택 판매 (Existing Home Sales)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 주택 판매는 연율 환산 490만 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4%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20만 건을 크게 하회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44만 600달러를 기록해 높은 가격을 형성 중이며 고공행진 중인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의 이중고가 구매자들의 매수 심리를 완벽하게 억누르고 있음을 방증
이코노데이 RPI 지수 역시 예상치 하회로 건설 및 부동산 경기 회복이 여전히 험난한 박스권에 갇혀 있음을 시사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Jobless Claims)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4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5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 대비 4000건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보다 적게 나와 고용 시장 악화 우려 불식
이는 5월 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대규모 해고 대란은 관찰되지 않고 있으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1만 4000건으로 증가해 한 번 직장을 잃으면 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정체된 횡보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
이코노데이 RPI 지수는 +10을 기록해 지표 자체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연준의 통화 정책에 즉각적인 변화를 줄 만한 파급력은 제한적
“쿠팡도 말 많고, 미국 주식 시장도 말 많고… 결국 우리만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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