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1% 폭락 vs 메타 급등! 잔인한 AI 옥석가리기 시작 (01/29/26)
- 베가스풍류객

- 2일 전
- 5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시간 전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실적 쇼크와 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 (-11% 폭락),
2. 메타(Meta)의 강력한 광고 매출 성장과 AI 수익화 증명 (+7% 급등),
3. 미국의 이란 공격 임박설(Geopolitics)에 따른 유가 폭등 (+5%)
4. 금(Gold)값의 기록적인 롤러코스터 (사상 최고가 $5,600 터치 후 -4% 급락)
5. 미 상원 예산안 부결에 따른 연방 정부 셧다운 공포 확산 (확률 79%)


: cnbc.com
미국 주식 시황
오늘 뉴욕 증시는 빅테크 실적 쇼크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거대한 두 파도가 충돌하며 심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장중 나스닥은 1.5% 넘게 급락 중이며, S&P 500 역시 0.8% 하락세였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 유입되며 하락세는 지정되었습니다.
지금 시장을 뒤흔드는 5가지 핵심 포인트를 긴급 점검합니다.
📉 1. 마이크로소프트(MSFT):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날" (-11%)
오늘 시장의 하락 주범은 단연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장중 11%나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습니다.
• 이유: 클라우드 성장 둔화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장은 이제 "묻지마 AI 투자"를 멈췄습니다.
• 전문가의 독설: 세이지 어드바이저리의 롭 윌리엄스는 "AI는 이제 양날의 검(two-edged sword)이다.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계속해서 완벽한 뉴스를 내놔야 하는데, 이제 의문부호가 붙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 여파: 서비스나우(-11%), 세일즈포스(-6%) 등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소프트웨어 ETF(IGV)는 고점 대비 22% 하락해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습니다.
🚀 2. 메타(Meta): "돈을 벌면 용서된다" (+7%)
반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는 활짝 웃고 있습니다. 올해 AI 투자를 위해 자본지출(Capex)을 1,150억~1,35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선언했음에도 주가는 7% 이상 급등 중입니다.
• 차이점: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메타는 광고 수익 급증(+24%)으로 "AI 투자가 돈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꿈'이 아니라 '숫자'를 봅니다.
🛢️ 3. 원자재의 발작: 유가 폭등 vs 금값 롤러코스터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자재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 유가(Oil):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베팅이 늘어나며 유가는 장중 5%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 금(Gold): 안전자산 수요로 장 초반 사상 최고가($5,600)를 찍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현재 4% 이상 급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구리(Copper): 실물 경제의 선행 지표인 구리 가격은 8%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6.45/lb)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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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위험 회피 심리: 비트코인 & 정치 리스크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 자산부터 투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5% 넘게 하락하며 84,000달러 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는 12월 초 이후 최저치입니다.
• 셧다운 공포: 상원에서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토요일 0시 1분부로 미 연방 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될 확률이 79%까지 치솟았습니다.
🤖 5. 테슬라의 도박: "모델 S/X 단종, 이제 로봇이다"
일론 머스크는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의 상징이었던 모델 S와 X의 생산을 중단하고, 해당 라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생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3월 FOMC에서 25bp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약 13.5%이며 동결할 확률은 86.5%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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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오늘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냉정했습니다. 단순히 실적이 예상치를 넘었다고 박수쳐주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AI가 진짜 돈이 되는지, 그리고 미래(가이던스)가 확실한지에 따라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오늘 시장을 뒤흔든 핵심 종목들을 분석해 봅니다.
1. AI와 소프트웨어: "진짜 돈 버는 놈만 살아남는다"
오늘 기술주 섹터는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기대감'만으로는 더 이상 주가를 지탱할 수 없음이 증명된 하루입니다.
• 메타 플랫폼스(META): 장중 약 +8% 급등 소셜 미디어 제국이 다시 포효함.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53.5B 56.5B로 제시하며 월가 예상치($51.41B)를 시원하게 넘어섬. 리얼리티 랩(Reality Labs)의 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본업의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이 투자심리를 자극함
• 아이비엠(IBM): 장중 약 +6% 상승 "AI는 우리도 한다"를 숫자로 증명함.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생성형 AI 관련 수주 잔고(Book of business)가 $12.5B를 돌파했다고 밝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며 '늙은 거인'의 저력을 과시함
• 마이크로소프트(MSFT): 장중 약 -12% 급락 충격적인 하락세임. 매출과 이익은 예상을 넘었으나,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클라우드 성장'이 둔화되었고 3분기 영업마진 가이던스마저 약하게 제시됨. AI 대장주라도 삐끗하면 용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줌
• 서비스나우(NOW): 장중 약 -11% 급락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으나 모건스탠리로부터 "좋지만 충분하지 않다(Good, but not good enough)"라는 뼈아픈 평가를 받음. AI 경쟁 심화 우려로 인해 아틀라시안(TEAM) -12%, 세일즈포스(CRM) -7% 등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을 하락장(Bear market)으로 끌고 들어감
2. 소비와 여행: "가이던스가 곧 왕이다"
지갑이 닫힐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여행과 항공 섹터는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날아올랐습니다.
• 로얄 캐리비안(RCL): 장중 약 +15% 폭등 크루즈선이 만석임. 1분기 조정 순이익 가이던스를 주당 3.18 3.28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2.91)을 압도함. 이 소식에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H) +8%, 카니발(CCL) +6% 등 동종 업계가 동반 상승함
• 사우스웨스트 항공(LUV): 장중 약 +13% 급등 비즈니스 모델 개편을 통해 2026년 최소 주당 4의이익을낼것이라는장기청사진을제시함.월가예상치(3.19)를 훨씬 웃도는 수치에 매수세가 몰림
• 라스베이거스 샌즈(LVS): 장중 약 -14% 급락 마카오 매출($2.06B)이 예상치를 간신히 턱걸이함. 전체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으나,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마카오 회복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매물이 쏟아짐
3. 산업재와 기타: "구조조정과 실적의 이중주"
• 캐터필러(CAT): 장중 약 +3% 상승 전력 및 에너지 부문 매출이 23%나 급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함. 경기에 민감한 산업재 대장주가 건재함을 과시함
• 록히드 마틴(LMT): 장중 약 +5% 상승 방산 대장주는 든든함. 4분기 매출($20.32B)과 이익 모두 예상을 상회했고, 연간 가이던스 역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섬
• 테슬라(TSLA): 장중 약 -2% 하락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감소함. 모델 S와 X의 생산을 중단하고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에 올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미래를 위한 자본지출(Capex) 증가는 당장의 투자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함
• 유나이티드 렌탈(URI): 장중 약 -14% 급락 렌탈 매출 마진 압박으로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제출함. 이익($11.09)과 매출 모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가 무너짐
🦁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시장은 '막연한 꿈'보다 '찍히는 숫자'를 원한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12% 급락과 아이비엠(IBM)의 +6% 상승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의 선두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핵심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가 주춤하자 가차 없는 매도를 당했습니다. 반면, 아이비엠은 "우리도 AI로 $12.5B 벌었다"는 확실한 숫자를 들이밀며 시장을 설득했습니다.
또한, 서비스나우(NOW)가 "좋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급락한 것을 보십시오. 이제 시장은 단순히 '예상치 상회(Beat)' 정도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로얄 캐리비안이나 사우스웨스트처럼 "내년, 내후년엔 더 확실하게 법니다"라고 가이던스로 쐐기를 박아야만 지갑을 엽니다.
불확실한 장세일수록, 기업이 제시하는 미래 청사진(Guidance)의 구체성을 따져보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영웅이 되려고 칼날을 잡을 때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폭락은 "실적 없는 기대감에 대한 처벌"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소나기가 퍼붓는 동안은 현금을 쥐고 관망하는 것도 가장 훌륭한 전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1% 빠지는 걸 보고도 "저가 매수 기회"라고 외치는 분들이 계십니까? 하지만 오늘 하락은 단순한 조정이 아닙니다. 월가가 'AI가 진짜 돈을 벌어다 주는가?'라는 질문에 냉정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트레이딩 관점에 접근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를 위해서 달려 드는 건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메타(Meta)는 그 계산서를 통과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찢겼습니다.
게다가 이란발 전쟁 리스크에 유가가 5%나 뛰고, 구리 값은 미친 듯이 오릅니다. 주식은 떨어지는데 원자재는 오른다? 이건 비용 증가(Cost Push) 인플레이션의 그림자입니다.
지금은 칼날 잡을 때가 아닙니다. 현금 꽉 쥐고, 이 변동성 장세가 어디로 튈지 지켜보십시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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