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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FT)’돈 먹는 하마' AI 투자, 분기 실적을 통해 본 미래는?


IT 공룡, 아니 이제는 AI 제국의 황제를 꿈꾸는 중


드이어 올 것이 왔다. 빅테크 7 중 둘째 형님인 마소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 31일 마감) 실적을 발표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월스트리트 형님들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 방어 좀 하겠구나 싶겠지만, 잠깐. 이 화려한 파티 뒤에는 OpenAI라는 '회계 치트키'가 숨어있고, AI 공장을 짓겠다며 분기마다 수십조 원을 태우는 돈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마소 경영진 형님들이 AI에 완전 미쳐서 돈을 그냥 태우는 건지, 아니면 진짜 큰 그림을 그리는 건지 한번 까보자고.


1. 분기 실적 따져보기와 향후 가이던스


그래서 얼마나 벌었나? 한눈에 보는 실적


이번 분기 성적표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라는 말로밖에 설명이 안 된다. 다만, 순이익 옆에는 'OpenAI 특별 보너스'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는 걸 잊지 말자.

항목 (Item)

실적 (Performance)

전년 동기 대비 (YoY)

총매출 (Total Revenue)

$81.3B

17% 증가

순이익 (Net Income)

$38.5B

60% 증가

희석 주당 순이익 (Diluted EPS)

$5.16

60% 증가

조정 주당 순이익 (Adjusted EPS)

$4.14

24%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51.5B

26% 증가

애저(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

39% 증가

해당 없음

자본 지출 (Capital Expenditures)

$37.5B

66% 증가

진짜 주목해야 할 숫자는 따로 있다.

바로 조정 주당 순이익(4.14)과 자본 지출(37.5B). OpenAI 효과를 걷어낸 실질적인 이익 성장률도 훌륭하지만, 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쏟아붓는 돈이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분기 순이익이 비정상적으로 뻥튀기된 이유는 OpenAI의 재자본화(recapitalization) 과정에서 발생한 $7.58B(주당 $1.02)의 투자 이익 덕분이다. 이걸 '회계 마술'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뭘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동사의 진짜 체력을 더 정확히 볼 수 있다.


다음 분기는 어떨까? 동사가 내놓은 전망


다음 분기(FY26 3분기) 가이던스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지만, 돈 쓰는 속도는 조금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예상 매출: $80.65B - $81.75B

  • 애저(Azure) 예상 성장률: 37% - 38% (고정환율 기준)

  • 운영 마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 예상

  • 자본 지출: 2분기보다 순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2.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이 강조하는 것


CEO 사티아 나델라는 AI 제국 건설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했다.

마치 로마 제국이 길을 닦고, 군단을 배치하고, 문화를 전파했듯이 말이다.

  1. 클라우드 & 토큰 팩토리 (Cloud & Token Factory): AI 모델을 돌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

  2. 에이전트 플랫폼 (Agent Platform): 개발자들이 AI 앱(에이전트)을 쉽게 만들고 배포, 관리할 수 있는 판을 깐다.

  3. 고부가가치 에이전트 경험 (High Value Agentic Experiences): 코파일럿처럼 실제 업무와 일상에 엄청난 가치를 주는 AI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돈 먹는 하마, AI 인프라

나델라는 AI 인프라의 효율성을 '달러당, 와트당 토큰 처리량(tokens per watt per dollar)'이라는 지표로 최적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엔비디아 GPU를 사다 꽂는 수준이 아니라는 거다.

  • 자체 개발 칩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비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칩 '마이아 200(Maia 200)'과 클라우드용 CPU '코발트 200(Cobalt 200)'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이번 분기에만 7개국에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했다. 이는 각국의 '데이터 주권(sovereignty)' 요구에 대응하며 전 세계에 AI 공장을 짓겠다는 야심을 보여준다.

진짜 돈이 되는 코파일럿 군단

뜬구름 잡는 AI가 아니라,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 서비스들의 성과는 놀라웠다.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유료 좌석 수가 1,500만 개를 돌파했고, 분기별 좌석 추가 수는 전년 대비 160%나 폭증했다. 기업들이 월 30달러를 내고서라도 AI 비서를 고용하기 시작했다는 명백한 증거다.

  • 깃허브 코파일럿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가 된 깃허브 코파일럿의 유료 구독자 수는 47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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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합리적인 투자 의견


자, 그래서 결론이 뭐냐.

마소 주식, 지금이라도 영끌해서 사야 하나?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

이 형들은 AI 시대의 '곡괭이와 청바지'를 파는 독점적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완벽하게 굳히고 있다.

애저(Azure)라는 땅 위에 OpenAI, 앤트로픽 등 최고의 모델들을 유치했고, 이제는 코파일럿이라는 확실한 수익 모델로 돈을 쓸어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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