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장 시작전 발표된 견고한 7월 소매 판매로 인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약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감
출처: cnbc.com
울프 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테파니 로스는 오늘 발표된 견고한 7월 소매 판매 및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경제에 있어 하늘이 무너지지 않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고 언급
최근 미국 경제 모멘텀이 냉각된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미국 경제가 침체로 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
또한, 래자드 수석 시장 전략가 로널드 템플은 오늘 발표된 소매 판매 지표는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를 소폭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여전히 관철시키고 있다고 언급
7월 소매 판매 지표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경제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강한 성장에서 경기가 둔화하더라도 미국 경기 침체 위험이 여전히 낮다는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오늘 소매 판매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미국 경제지표의 상충되는 신호를 경계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언급
미국민들의 견고한 가처분 소득 증가는 소비자에게 소매 판매를 계속 성장시킬 수있는 충분한 능력을 제공했지만 해당 보고서가 9월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계산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연준은 미국내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기준 금리 인하에 늦장을 부릴 여유가 없으며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지표가 상반된 신호를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더 큰 변동성을 예상해야 한다고 덧붙임
채권 펀드 운용업체 핌코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져 마이크 커질은 $27T 규모의 미 국채 시장이 경기 침체를 암시할 수 있지만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확신하지는 않는다고 언급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잠시 플러스 영역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 미국 채권 시장이 미국 경제가 보증한 것보다 훨씬 더 공격적으로 가격 행동을 보인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오늘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준 의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전일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의장은 노동 시장이 더 약화되기 전에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의장도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하에 열려있다고 언급
한편 오스탄 굴스비와 알베르토 무살렘은 2024년 연준 기준금리 결정 투표권자는 아니지만 라파엘 보스틱은 투표권을 가진 연준 위원
오늘 일본 엔화는 달러당 148.97엔으로 전일 대비 -1.1%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에만 약 -1.6%이상 하락 중
오늘의 특징주
미국 1위 슈퍼마켓 체인업체인 월마트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7%이상 상승
스포츠 의류 제조 전문업체인 나이키는 전일 발표된 13F에서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 캐피털이 동사 지분 300만주를 매수했다고 알려지면서 장중 약 +4%이상 상승
화장품 소매 업체인 얼타 뷰티는 전일 발표된 13F에서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동사 지분을 매수했다고 알려지면서 장중 약 +11%이상 상승
중국 클라우드 및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장중 약 +1%이상 상승
통합 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델 테크놀러지스는 제이피 모건 체이스가 동사를 관심 종목으로 등록한 후 장중 약 +8%이상 상승, 한편 시티그룹은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전체 인력 7%의 감원을 언급하면서 장중 약 +7%이상 상승
각종 럭셔리 제품 소매 업체인 태피스트리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3%이상 상승
농기구 제조업체인 존 디어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7%이상 상승
드라이브 뜨루 전문 커피 체인업체인 더치 브라더스는 동사의 성장 우려는 과장되었다고 UBS가 언급하면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장중 약 +7%이상 상승
온라인 주식 중개업체인 로빈후드는 사업 다각화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도이치뱅크가 동사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장중 약 +7%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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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시장 예상치인 234,000건 보다 줄어든 227,000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 수정 발표치인 234,000건 대비 -7,000건이 감소했으며,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6,500건으로 조정되었다.
미국 50개 주는 실직자가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실업수당은 최대 26주까지 주 정부에서 지급하며,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주일간 신청된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를 집계해 노동부로 보내면 이것을 취합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표한다.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발표한 7월 소매 판매(Retail Sales)는 시장예상치인 전월 대비 +0.3%을 크게 상회하는 +1.0%로 발표되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시장예상치인 +0.1%를 상회하는 +0.4%를 기록했다.
계절적인 변동성이 큰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시장예상치인 +0.3%를 상회하는 +0.4%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매장의 총합을 측정한다.
해당지표는 총 소비자 지출의 1/2과 총 경제활동의 약 1/3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지출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또한, 미국 국내 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7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지표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15분 연준에서 발표한 7월 산업 생산(Industrial Production)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1%를 하회하는 -0.6%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3%를 부합하는 -0.3%로 발표되었다. 공장 가동률은 시장예상치 78.6%를 하회하는 77.8%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의 공장 가동률은 제조업 전성기였던 이전에 비해 중요도는 많이 떨어졌으나, 공장 가동률이 높다는 것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탄탄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제조업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참고해야 한다.
해당 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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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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