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용보고서 시장예상치 상회하며 S&P 500 & 나스닥 사상최고치로 마감(07/03/25)
- 베가스풍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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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6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

미국 주식 시황
전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베트남 무역 협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투자자들은 대통령의 90일 관세 유예 기한인 7월 초 마감일이 다음 주로 다가옴에 따라 향후 추가 협상 발표를 기대하고 있는 중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에서 거래되고 있어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 무역 협상에서 "정말 강경한" 태도를 취할 경우 더욱 그러하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은 더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분석
많은 기업들이 실제 관세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 시장은 큰 어려움 없이 이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망
애틀랜타 연준의장 라파엘 보스틱은 미국 경제의 둔화의 일부 증거가 있지만 미국 노동 시장의 심각한 악화 징후는 없다고 언급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연설에서 보스틱은 미국 경제의 건전성이 연준이 금리 조정에 있어 인내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고 강조
연준은 빠르게 되돌려야 할 수도 있는 정책 방향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더 명확성을 기다려야 한다고 믿으며, 백악관의 관세 프로그램이 "단기적이고 단순한 일회성 가격 변동이 아닌" 장기간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을 우려한다고 덧붙임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의 최신 주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5%가 향후 6개월 동안 주식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올해 가장 높은 강세 수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세는 올해 초 S&P 500이 2월 사상 최고치 이후 하락하기 시작했을 때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약세는 시장이 4월 초 손실에서 회복했음에도 지속
BNY 마켓 매크로 전략 책임자 밥 새비지는 투자자들이 6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경제 경로에 대한 견해를 바꾸려면 많은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연착륙 내러티브에서 주말의 우려가 바뀌려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마이너스여야 하고, 임금이 약하며 실업률이 4.4%를 넘어야 할 것이며, 서비스 ISM부터 5월 무역 적자까지 다른 데이터들도 중요하지만 다음 주의 새로운 의제를 이끌 세금, 관세 및 2분기 실적 수치에 대한 관망 태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수석 경제학자 호세 토레스는 지난달 고용 증가의 대부분이 주 및 지방 정부와 의료 서비스 같은 비순환적 부문에서 나왔지만, 연방준비제도의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기에 충분히 강력했다고 언급
고용보고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7월 기준 금리 인하는 잊어버려도 된다고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빠르게 인지했으며, 연방기금 선물이 매도되면서 투자자들이 7월 금리 인하 기대치를 하루 전 거의 25%에서 5% 미만으로 낮추었다고 지적
또한 채권 시장에서는 2년물 국채와 같은 단기 국채 수익률이 장기 채권 수익률보다 더 빠르게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국채 수익률 곡선이 "베어 플래트닝"(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더 많이 상승하는 현상)되었고, 이는 투자자들이 연준이 또 다른 금리 인하를 제공하기까지 더 오래 기다릴 것으로 예상한다는 신호라고 덧붙임
브랜디와인 글로벌 부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수석 연구 분석가 케빈 오닐은 채권 시장이 이전 두 달의 상향 수정을 포함하여 이렇게 강한 고용 보고서를 명백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
완화되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사례를 계속 뒷받침하지만, 4.1% 실업률은 공격적인 조치의 긴급성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지적
6월 고용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주 및 지방 정부가 지난달 새로운 일자리 147,000개 중 약 절반을 창출했으며, 민간 부문은 74,000개만 추가했음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임
코메리카 은행 수석 경제학자 빌 애덤스는 6월 고용 보고서의 헤드라인이 고용 시장의 강세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언급
급여 보고서의 세부 사항은 헤드라인보다 상당히 약했다고 강보하면서 민간 부문이 관세 인상을 소화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저조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덧붙임
ING 수석 국제 경제학자 제임스 나이틀리는 일자리 증가가 강하고 건전한 경제와 일반적으로 연결되는 전통적인 부문에서 부족했으며, 정부, 레저 및 환대, 민간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부문이 지난 2년 반 동안 추가된 모든 일자리의 87%를 기여했다고 언급
그러나 이러한 부문들은 올해 내내 활력을 잃기 시작할 수 있으며 올해 후반과 2026년까지 일자리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
민간 의료 일자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의 일부인 의료 지출 삭감에 취약하며, 소비자들이 급격한 심리 하락을 반영하여 지출에 더 신중해지기 시작하면 바와 레스토랑에서의 식음료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량 지출이 가장 먼저 삭감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 수석 시장 분석가 필 플린은 미국과 이란이 곧 핵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에 압박을 받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언급
한편, 악시오스는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다음 주 오슬로에서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를 만나 핵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
트럼프 취임 100일, 9개 챠트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95.3%이며 25bp인하할 확률은 4.7%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태양광 관련주 —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형 법안이 7월 4일 백악관 마감 기한 전 통과에 가까워지면서 오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임.
해당 법안에는 청정에너지를 위한 새로운 혜택은 없지만, 이번 주 초 상원 버전에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이 제외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FSLR)는 +8%,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직류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로 변환하는 장치) 제조업체 엔페이즈 에너지(ENPH)는 +5%, 인베스코 솔라 ETF(TAN)는 +3% 이상 상승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는 약 +4% 급등. 웨드부시 시큐리티즈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목표주가를 $525에서 $575로 상향 조정하며 "사이버 플랫폼 접근 방식에 대한 현장에서의 모멘텀 증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기술주 중 하나이며 AI도 이 잘 포지셔닝된 기술 리더에게 명확한 순풍이 되면서 거래 모멘텀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
실리콘밸리 기반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SNPS)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가 각각 +4% 이상 상승.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칩 설계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을 해제했다고 업계 기업들이 발표
클라우드 모니터링(기업의 IT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분석하는 서비스) 제공업체 데이터독(DDOG)은 S&P 글로벌이 7월 9일 거래 시작 전부터 S&P 500 지수에 편입시킨다고 발표하면서 +12% 이상 급등
온라인 여행 리뷰 기업 트립어드바이저(TRIP)는 월스트리트저널이 행동주의 투자자(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투자자) 스타보드가 9% 지분을 취득했다고 보도하면서 +16% 상승
온라인 증권 중개업체 로빈후드(HOOD)는 수요일 +6%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며 -4% 하락. 로빈후드는 S&P 500에서 주니퍼 네트웍스를 대체할 주요 후보로 여겨졌으나 편입에는 실패
암호화폐 관련주 — 이더리움(ETH) 재무 포트폴리오 구축 계획을 가진 주식들이 스테이블코인(가격이 달러 등에 고정된 암호화폐)과 주식 토큰화(실제 주식을 블록체인 상에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관심 급증 속에서 이틀 연속 상승세
해당 기술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지원
비트 디지털(BTBT) +6%, 베팅 플랫폼 샤프링크 게이밍(SBET) +2%,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MNR)는 +35% 급등하며 월요일 자체 ETH 재무 계획 발표 이후 +1,000% 이상 상승
드론 제조업체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큐리티 솔루션즈(KTOS)는 RBC 캐피탈 마켓츠가 아웃퍼폼(비중확대) 투자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2% 상승. 동사는 크라토스의 12개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2026 회계연도 국방 지출 성장과 "가치평가 불일치"에 힘입어 소형주 방위산업 주식이 계속해서 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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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6월 고용 보고서(Employment Situation)를 발표했다.
비농업 신규 고용은 시장예상치인 110,000명 증가를 상회하는 147,000명 증가로 집계되었다.
실업율은 시장예상치인 4.3%를 하회하는 4.1%로 집계되었다.
민간고용은 시장예상치 100,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74,000명 증가로 집계되었다.
제조업 고용은 시장예상치인 -1,000명 감소를 하회하는 -7,000명 감소로 집계되었다.
노동 참가율은 시장예상치 62.5%를 하회하는 62.3%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3% 증가를 하회하는 +0.2%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3.8%을 하회하는 +3.7%를 기록했다.
주당 노동시간은 시장예상치인 34.3시간을 상회하는 34.2시간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가계와 사업체 2개의 개별 설문조사로 구성한다. 가계의 경우 6만가구 대상으로 실업률과 고용률을 산출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취업과 정규직 여부, 실업자인 상태이면 실직기간과 구직활동여부를 조사한다.
사업체는 65만여개 사업장을 포괄하며, 정부기관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고용 증감, 주당 평균 노동시간, 시간당 평균 임금을 조사한다.
해당 보고서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 전월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시장 예상치인 240,000건 보다 줄어든 233,000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 수정 발표치인 237,000건 대비 4000건이 감소했으며,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1,500건으로 조정되었다.
미국 50개 주는 실직자가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실업수당은 최대 26주까지 주 정부에서 지급하며,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주일간 신청된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를 집계해 노동부로 보내면 이것을 취합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표한다.
오늘(3일) 오전 8시 30분 상무부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한 5월 무역수지(International Trade in Goods and Services)확정치는 시장예상치인 $-70.8B를 상회하는 $-71.5B으로 전월 대비 +18.7% 증가했다.
수출은 $279.0B으로 전월 대비 -4.0%감소했으며, 수입은 $350.5B으로 전월 대비 -0.1%감소했다.
해당지표는 미국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출입을 파악하는 보고서이다. 여기에는 미국과 교역을 하는 48개 국가와 7개 지역에 대한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동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수입과 수출을 통해 미국 경제성장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을 전망할 수 있다.
해당지표는 매월 첫째 주 2개월 전 확정치를 제공하며 말일에는 예비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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