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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100일, 9개 챠트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100일(4월 30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많은 투자자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

미국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한 대통령의 취임 후 시장은 환호성을 질렀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글로벌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뒤집고 S&P 500지수를 베어마켓 직전까지 떨어뜨렸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는 분석

트럼프 대통령의 첫 100일 동안(공식적으로 4월 30일에 종료) 주가는 -8%가까이 하락했다는 점을 강조


2024년 빅테크 중심의 강세장이 끝나고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침체기에 빠져들기 시작했으며, 보다 광범위하게는 투자자들이 더 위험한 투자를 꺼리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관측

그러나 트럼프가 미국 주식 시장을 폭락시킬 정도로 공격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는 의견


4월 2일 오후, 수십 개의 미국 무역 파트너에 대한 새로운 "상호" 관세의 범위와 규모가 발표되면서 미국과 전 세계 투자자들이 깜짝 놀랐으며, 미국 주식 시장은 급락하고 달러와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을 찾았다는 것이 중요


미국 주식 시장 하락과 함께 수반된 '사상 최악'이라는 수식어는 2020년 코비드-19이 시작되면서 동반된 폭락을 떠올리게 했음


트럼프 대통령의 첫 100일 동안 주요 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살펴볼 필요성 제기하게 했음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진 약세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몇 주 동안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한 덕분에 미국 주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했을 당시 이미 하락세에 있었다고 설명

미국 주식 시장은 4월 3일 급락했고, 며칠 만에 배당금을 제외하고 최대 -19.4%까지 하락했다고 언급

불과 한 달 반 전인 2월 19일에 기록한 최고치 대비 하락폭이 -20%에 육박하는 베어마켓 국면이 예상되었던 상태이며 당시 미국 주식 시장은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이 했다고 분석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월가의 낙관적인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당시 투자자들은 친성장, 친기업 정부의 전망을 환영했다고 강조

4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언론의 헤드라인과 행정부 관계자들의 상반된 발언 속에서 방침을 변경하여 여러 국가에 부과한 상호 관세를 90일 연기하게됨

중국에 대한 145% 관세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공격적인 관세를 계속 철회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주식 시장은 급반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모닝스타가 운영하는 미국 시장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째를 맞아 최저치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고 언급


무역 전쟁 속 변동성 지속


지난 2년간 시장이 비교적 순탄하게 흘러가는 데 익숙해져 있던 투자자들은 이제 불안한 변동성 속에 놓였다고 분석

지난달만 해도 주식 시장이 수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변동을 보였으며 미국 주식 시장 지수는 4월 초 두 거래일 연속 -10% 이상 하락했지만, 4월 9일에는 +9% 이상 급등

해당 랠리는 2008년 10월 이후 전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관세 인하로 타격을 입었던 주식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강조


예를 들어 애플(AAPL)은 그날 15% 이상 급등하며 1998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지적

테슬라(TSLA)는 CEO 일론 머스크의 연방 인력 감축 정책과 점점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2013년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인 약 23%를 기록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경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은 다소 진정세를 보였지만, 연초에 비해 변동성이 여전히 상당히 높은 상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관세 전망의 지속적인 변화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주식을 비롯한 여러 시장의 큰 변동을 지속적으로 부추킨 상태


이러한 변동성을 반영하여,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 취임 100일 동안 개장일 68일 중 10일 동안 2%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전체 거래일의 15%에 해당

2024년 미국 주식 시장 거래일 전체에서 이처럼 큰 폭의 변동은 단 3%에 불과했음 더욱 극적인 것은, 그중 4일 동안 미국 주식 시장이 3%이상 등락을 보였으며 이는 2024년에 단 한 번 발생한 사례라는 것이 중요


관세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 급등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대부분의 관심을 받지만, 4월 관세 발표 이후 며칠 동안 평소 잠잠했던 미국 국채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

미 국채 수익률은 연초 꾸준히 하락했지만, 관세 발표 이후 급등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경기 전망이 악화되면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국채를 선호하게 되고, 국채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하락

매수자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하고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

또한, 경제학자들은 정책 불확실성과 관세 자체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을 상승시키고 수익률을 하락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


한편, 채권 펀드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는 여러 요인을 지적

모닝스타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프레스턴 콜드웰은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전망치를 2025년 3.0%, 2026년 3.2%로 0.6%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


채권 시장의 많은 이들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단기 투자자들이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매도해야 하는 일시적인 현상을 지적

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점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상대적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점이라고 강조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와 관련된 위험을 보상하기 위해 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분석



관세 혼란 속 투자자들, 안전자산인 금에서 찾아



미국 주식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금으로 몰려들었으며 국제 금 가격은 경기 침체, 지정학적 불안, 또는 고착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 세 가지 시나리오 모두 지난 몇 달 동안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

국제 금 가격은 1월 온스당 $2,755에서 4월 초부터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서 온스당 $3,400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암호화폐 대통령의 암호화폐 롤러코스터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음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임

위험 회피 심리가 금융 시장을 지배했고,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의 대안으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기술주 처럼 거래되었기 때문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 이후, 인기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100일 동안 약 -9%하락


미국 주식 시장이 아닌 글로벌 마켓으로 자본 이동


트럼프 2기 임기 초반에는 약 10년 이상 전세계 주식 시장을 지배해 온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완화되는 모습도 보였음

대규모 관세 발표가 있기 전부터 투자자들은 중국과 유럽 시장이 1분기 동안 미국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투자자들이 미국이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모든 움직임이 관세와 관련된 것은 아니었으며 유럽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한 노골적인 지원 중단으로 인해 유럽 각국 정부가 국방비 지출을 재고하게 되었음

특히 독일의 경우, 이로 인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국방비 지출 중단이 갑자기 해제되면서 국방비 지출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방산주가 대규모 랠리를 펼치고 있는 상황


미국 주식 시장은 고점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글로벌 주식 시장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서 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내에서도 이탈한 상태

GDP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 악화로 올해 거의 모든 섹터의 실적이 하락했지만,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필수소비재 업종


해당 업종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100일 동안 의미 있는 상승을 기록한 유일한 업종이며 유틸리티 업종도 약 +0.3%상승 중 필수소비재 주식은 임의 소비재에 비해 관세에 대한 노출이 적은 경향이 있으며, 다른 업종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해온 상황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필수소비재는 3.95% 이상 상승


다각화의 효과


극적인 헤드라인과 시장 혼란 속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장 트렌드가 하나 있었으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폭풍우를 이겨내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는 것


4월 미 국채 시장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채권 시장은 최악의 주식 시장 손실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해 주었으며 주식 60%와 채권 40%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의 벤치마크로 설계된 모닝스타 미국 중등도 목표 배분 지수는 트럼프 취임 첫 100일 동안 약 -2.1%하락한 반면 미국 전체 주식 시장 지수는 -8%하락하면서 손실을 줄였다는 평가


출처


베가스풍류객의 개인적인 생각


여전히 관세 전쟁은 ING이며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 보편 관세 10%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향후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되어 주가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판단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도 구리 다름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적인 원자재인데 수입 관세가 25%이기 때문에 이것도 인플레의 망령으로 한 몫 할 것으로 판단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미국의 경우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이것도 관세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


오늘 아마존이 웹사이트에 관세부과에 대한 표기를 언급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10%의 관세는 소비자에게 아무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 장담 하던 태도에서 급변하며 화들짝 놀라며 아마존에 대해 적성국가에게 던지는 적대 행위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던 형태에서 관세라는 것이 현재 트럼프 행정부에겐 가장 약한 고리로서 작용하고 있는 듯


예상과 달리 중국은 만만디 작전으로 미국을 압박하면서 오히려 트럼프 행정부가 먼저 관세 전쟁에서 총구를 내리면서 중국 달래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면서 압박의 수위를 상당히 낮추고 있는 상황이며 관세 부고로 인한 후폭풍을 감당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으로 판단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은 4월 2일 이후 급락한 부분을 다시 회복했지만 상승동력은 상당히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 상황, 4월 2일 부과했던 상호관세의 90일 연기와 다자간 무역협상으로 실익 챙기기에 들어갔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상무부의 발표로 인해 일시적인 안도감을 보이고 있지만 냉정하게 봐야할 것이라고 판단


이제 단기적인 변곡점은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의 실적에서 관세에 대한 영향을 언급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


수요일 장마감 후 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목요일은 아마존과 애플인데 수요일 보다는 아마존과 애플이 가장 관세와 민감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여전히 하락한 부분의 50%정도 밖에 회복되지 않았으며 내일은 미국 1분기 GDP 예비치 발표로 인해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 개인적으로 애틀란타 연준 GDP NOW를 근거로 판단하면 약 -2%정도가 되면서 역성장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봄


변동성 지수, 국제 금 가격, 상승시 개별 보유 주식 콜매도,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등 관세의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이 하락한다면 포트폴리오에 편입해보는 것이 좋은 대응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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