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중 변동성을 높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마진 부채로 살펴보는 미국 주식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
미국 주식 시황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수요일부터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한다고 트루스 소셜에 선언하기 전 S&P 500이 한때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하락세로 반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 더그 포드가 미국으로 수출되는 전기에 부과한 추가요금에 대응하여 이러한 조치를 취함
이후 당일 포드 주지사는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과 대화한 후 25% 추가요금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
마지막으로 트럼프의 최고 무역 고문인 피터 나바로는 오늘 오후 CNBC에서 트럼프가 캐나다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베어드 투자 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트럼프 행정부는 완전히 경제적 성격을 띠지 않는 관세 부과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고통에 대한 인내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
"현 시점에서 여전히 우리가 경기 침체의 문턱에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성장 둔화나 성장에 대한 공포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진영에 있다"고 강조
"경기 침체가 아닌 매도는 경기 침체로 인한 매도보다 더 짧고 완만한 경향이 있다"고 지적
"현 시점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의미 있게 둔화된다면 금리를 인하하고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개입할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에 CPI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와 인플레이션이 잘 안정되어 있다고 느낄 때만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덧붙임
파이퍼 샌들러 수석 글로벌 경제학자 낸시 라자르는 현재 시장을 괴롭히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더 약한 GDP, 일자리 및 소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투자자들은 앞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
"나쁜 소식은 불확실성이 (코로나 제외) 사상 최고 수준이며, 역사적으로 부정적인 경제 결과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 좋은 소식은 불확실성이 항상 다시 낮아진다는 것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낮아질 때까지 성장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발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
"트럼프는 의회 연설에서 '작은 혼란'을 경고했으며, 일요일에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일축하지 않았으며, 베서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해독 기간'을 향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 싸우지 말라"고 덧붙임
중국 AI 다크호스 DeepSeek, 실리콘밸리 빅테크 공룡들의 주가를 흔들수 있을까? (DeepSeek)
백악관 공식 취재단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세에 대해 다시 한번 개의치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언급
주식 시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트럼프는 "시장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미국을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월스트리트의 일부에서는 이른바 "트럼프 풋"을 기대했으며, 이는 백악관이 시장에 반응하고 매도세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의미였으나 트럼프는 최근 주식 시장을 주시하지 않고 있으며 경제가 전환기를 겪고 있다고 발언을 지속 중
울프 리서치 수석 경제학자 스테파니 로스는 미국 경기 침체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의 2025년 경제 성장 전망치를 2.2%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고 언급
해당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언급했으며, 여기에는 "예상보다 빠른 관세 정책 시행, DOGE 해고와 막대한 정책적 불확실성이 경제적 타격을 악화시키는 상황"이 포함된다고 지적
기본 시나리오는 경제가 여전히 충분히 견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기 사이클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경기 침체 확률을 약 30-35%로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무조건적 경기 침체 확률(어느 시점에서든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인 15%의 약 두 배지만 여전히 중심 시나리오와는 거리가 있다"고 덧붙임
UBS 글로벌 웰스 메니지먼트 수석 투자 책임자 마크 해펠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소비자 및 기업 심리 약화 징후 속에서 이번 주 후반 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급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주식 시장 변동성이나 경제 성장 우려에 대응하여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는 관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
"이번 주말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과 4월 2일에 발표될 '상호적' 관세에 대한 더 많은 헤드라인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임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루크 템플만은 이번 주 미국 주식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가 기업 확장의 둔화와 다가오는 경기 침체를 모두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
"결론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매도세가 많은 CEO들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 분명하지만, 실제로 기업 및 '통제 불가능한' 경제적 요인들의 실질적 하락과 연관된 이전 매도세의 특징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
"우리는 숫자를 분석했으며 대다수 기업들이 올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탄력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
"따라서 시장이 현재 매우 높은 수준의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해 정당하게 우려하고 있지만, 기업 확장 활동의 장기적 중단을 예측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2025년 하반기에 크게 회복될 것으로 계속 예상한다"고 덧붙임
2025년 골드만 삭스의 미국 주식 시장 전망과 개인적인 생각(Feat.GS 2025)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95.0%이며 25bp인하할 확률은 5.0%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대형 항공사인 델타항공(DAL)은 국내 수요 약세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1분기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하면서 장중 약 -7% 하락. 당분기 매출 성장률 전망을 이전 1월 예상치 6~8%에서 최대 5%로 하향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도 $0.70~$1에서 $0.30~$0.50로 하향 조정
모바일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버라이즌(VZ)은 경쟁사들의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인해 1분기 무선 가입자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 약 -6.6% 하락. 다만 연간 휴대폰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한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며 2025년 후반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
달라스 기반 저가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LUV)은 수하물 위탁 요금을 부과하고 기본 이코노미 요금제를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장중 약 +8.3% 상승. 이번 변화는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압력에 따른 것
의료장비 제조업체인 GE헬스케어(GEHC)는 골드만삭스가 중국 시장 전망과 함께 회사의 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12개월 목표가를 인상하면서 장중 약 +0.3% 상승
업무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사나(ASAN)는 CEO Dustin Moskovitz가 은퇴를 발표하고 약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장중 약 -24.2% 하락. 1분기 매출을 시장 예상치 $191M을 하회한 $184.5M~$186.5M로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도 시장 예상치 $803.5M을 하회한 $782M~$790M로 제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오라클(ORCL)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 $1.49를 하회한 $1.47을 기록하면서 장중 약 -3% 하락
백화점 체인인 콜스(KSS)는 약한 가이던스와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약 -24.1% 하락. 당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을 시장 예상치 $1.23의 절반 이하인 $0.10~$0.60로 전망했으며, 순매출은 시장 예상치 -1.6%를 하회한 -5~-7%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소셜 네트워크 기업인 레딧(RDDT)은 Loop Capital이 "당사 커버리지 우주에서 시장 예상치 대비 가장 큰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약 +14.4% 상승
자동화 테스트 장비 및 로봇 시스템 설계 제조업체인 테라다인(TER)은 투자자의 날을 앞두고 가이던스를 하향하면서 장중 약 -17.1% 하락. 2분기 매출이 이전 전망치인 5~10% 성장에서 0%~-10%로 하향 조정됐으며, 관세 및 무역 제한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시
BofA 2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 투자심리 최고조, 경계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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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11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미국 노동부에서 1월 졸츠(JOLTS)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구인(Job Openings)은 시장예상치인 7,500,000건을 상회하는 7,74,000건으로 집계되면서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노동부에서 구인과 이직 통계를 취합해 발간하는 월간보고서이며, 일반적으로 매월 두 번째 주에 2개월 전 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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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의 목적이며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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