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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평화 협상 타결로 국제 유가 하락하며 나스닥 랠리, 인텔 +10%급등(06/18/26)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이 움직인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음(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기준)


  1.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나스닥지수는 장중 + 1.7%까지 오르는 등 3대 지수 상승

  2.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통행 재개 합의에 따라 WTI 원유가 75달러 선으로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가 부진한 반면 항공 및 크루즈 주식 강세

  3. 트럼프 대통령이 인텔과 애플의 미국 내 칩 생산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인텔이 10% 넘게 폭등하고 마이크론 등 반도체 랠리 견인

  4. 연준의 매파적 점도표와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가 이어지며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는 등 유동성 민감 자산 약세

  5.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6000건으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가 10.3으로 호조를 보이며 견조한 실물 경제 재확인



미국 주식 시황


▶ 이란 평화 협상 타결과 반도체가 상승 견인하며 3대 지수 상승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합의라는 거대한 지정학적 호재에 환호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를 연출

장중 나스닥은 417.39p(+1.60%) 크게 오른 26439.05로 S&P500 역시 77.78p(+1.05%) 상승한 7497.88 다우지수는 158.58p(+0.31%) 오른 51651.13을 기록

한편,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 또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1.67% 오르며 성장주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

미국 주식 시장의 공포 심리를 나타내는 VIX 지수는 1.73p(-9.38%) 급락한 16.71로 떨어져 투자자들의 짓눌렸던 불안감이 씻은 듯 해소


▶ 국제 유가 하락과 엇갈린 섹터 로테이션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양해각서 서명으로 60일 내 호르무즈 해협 상업 통행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에 글로벌 유가가 하향 안정화

WTI 원유는 1.00달러(-1.30%) 내린 75.79달러를 기록해 이란 전쟁 고점 대비 12.4% 하락했으며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도 3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짐

이에 따라 S&P500 에너지 섹터는 -2.01% 하락하며 전 업종 중 가장 부진했고 코노코필립스, 엑슨모빌, 셰브론 등 주요 원유 주식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임

반면 연료비 절감 혜택이 뚜렷한 카니발 노르웨이지안 등 크루즈 업체들과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등 항공주들은 동반 상승하며 명확한 섹터 로테이션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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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애플 칩 수주와 반도체 섹터 폭발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의 상승을 하드캐리한 것은 인텔을 필두로 한 반도체 하드웨어 섹터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인텔이 미국 내에서 애플의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하자 인텔 주가는 무려 +10.53% 폭등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6.47% 급등하며 S&P500 기술주 섹터(+2.52%) 상승을 견인

마벨 테크놀로지, 마이크론,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주요 칩 기업들이 강력한 랠리를 펼쳤으나 소프트웨어 섹터(IGV ETF)는 AI의 해자 침식 우려로 +0.16% 오르는 데 그쳐 기술주 내에서도 극명한 차별화가 나타남


 연준 의장 매파 데뷔의 후폭풍과 암호화폐 약세


전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점도표 상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CME 페드워치 기준 84.1% 확률)의 여파는 여전히 시장 한구석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음 

미 국채 시장에서는 2년물 금리가 4.164%로 하락한 반면 30년물 금리와의 스프레드가 +67bp로 좁혀지는 '베어 플래트닝(Bear flattening)' 현상이 나타나며 채권 트레이더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러한 긴축 우려는 유동성에 가장 민감한 암호화폐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만 3000달러 선을 붕괴하고 6만 2621달러(-2.53%) 수준으로 미끄러지는 굴욕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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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인물 발언 모음 


로버트 콘조 (더 웰스 얼라이언스 CEO)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고 60일의 유예 기간이 더 길어질 것이 분명해진다면 유가는 계속 안정될 것이며 이는 유가가 연준을 대신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정학적 안도감 평가 


윌렘 셀스 (HSBC 프라이빗 뱅크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소비 지출 튼튼한 기업 대차대조표 AI와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주식에 대한 강세 전망을 굳건히 유지한다"고 낙관 


진 먼스터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 매니징 파트너) "오랫동안 애플이나 엔비디아가 인텔을 얕잡아봤으나 이번 파트너십은 인텔이 다시 진짜 기술 기업으로 대접받고 톱티어 테이블로 돌아왔다는 공식적인 인정"이라고 인텔 랠리 분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2026년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5.8%이며, 25bp 인상할 확률은 34.2%로 반영 중


위의 내용은 CNBC, MARKETWATCH, WSJ, BARRON'S등 여러 미국 주식 관련 사이트의 내용을 참조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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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장중)


  • 인텔(INTC)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과 미국 내 칩 설계 및 생산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히자 투자 심리가 폭발하며 종가 기준 +10.53% 폭등

  • 샌디스크(SNDK)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동종 업계의 긍정적인 업황 회복 기대감과 강력한 수급 쏠림에 힙입어 장중 약 +11% 폭등

  • 마벨 테크놀로지(MRVL)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지속 기대감에 인텔 발 반도체 훈풍이 더해져 종가 기준 +12.16% 폭등

  • 스미스 앤 웨슨(SWBI) 총기 제조사로 실적 호조와 함께 권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는 소식에 장중 약 +20% 폭등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연준발 매도세를 딛고 반도체 섹터의 전반적인 미친 매수세에 합류하며 종가 기준 +9.56% 급등

  • 엔파즈 에너지(ENPH) 태양광 인버터 업체로 신규 마이크로인버터 출하 시작 소식과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장중 약 +10% 급등

  • 코닝(GLW)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광섬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자금이 몰리며 장중 약 +7% 급등

  • 웨스턴 디지털(WDC) 낸드 및 메모리 반도체 수요 반등 사이클에 대한 긍정적인 베팅이 이어지며 장중 약 +6% 급등

  • 램리서치(LRCX)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반도체 장비주들로 팹 건설 및 투자 확대 모멘텀을 받으며 동반 장중 약 +6% 급등

  • 크레도 테크놀로지(CRDO) AI 데이터센터의 고속 연결 솔루션 수요 증가에 따른 구조적 수혜를 입으며 장중 약 +5% 급등

  • 카니발(CCL) 로얄캐리비안(RCL)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H) 이란 평화 협상으로 인한 유가 하락이 연료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일제히 장중 약 +4% 상승

  • SK하이닉스(한국) 엔비디아의 핵심 공급사로 12단 HBM4E 메모리 칩 샘플을 공급했다는 호재에 아시아 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약 +6% 급등

  • 엑슨모빌(XOM) 및 셰브론(CVX) 지정학적 리스크 소멸로 인한 원유 공급 정상화 소식에 직격탄을 맞아 동반 장중 약 -2% 하락

  • 코노코필립스(COP) 및 옥시덴탈 페트롤리엄(OXY) WTI 유가가 75달러 선까지 밀리자 에너지 섹터 약세 흐름에 휘말려 동반 장중 약 -3% 하락

  • 화이자(PFE) 현 CFO인 데이브 덴튼이 8월 물러나고 임시 CFO 체제로 간다는 불확실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장중 약 -3% 하락

  • IBM(IBM) IT 컨설팅 경쟁사인 액센추어의 부진한 실적 및 M&A 비용 여파가 전이되며 다우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고 종가 기준 -3.99% 하락

  • 크로거(KR) 1분기 매출은 선방했으나 주당순이익이 1.58달러로 예상치(1.59달러)를 1센트 밑돌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종가 기준 -8.38% 급락

  • 스틸 다이내믹스(STLD) 2분기 이익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4.16달러)보다 턱없이 낮은 3.51~3.55달러로 제시해 수익성 우려로 장중 약 -7% 급락

  • 스페이스X(SPCX) 상장 후 미친 듯이 랠리했던 피로감이 누적되며 전날 약 5% 하락한 데 이어 종가 기준 -6.25% 급락

  • 액센추어(ACN) 사이버 보안 및 자산 지능화 관련 기업 3곳을 한꺼번에 41억 달러가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나 과도한 비용 부담 우려에 장중 약 -17%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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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평화협정 체결과 인텔의 급등으로 케빈 워시의 매파적 발언 무시


오늘 미국 증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전쟁 끝나서 기름값 떨어지니 숨통이 트이고, 애플 손잡은 인텔이 반도체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화려한 부활의 날'

어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물가 안 잡히면 금리 인상할 수도 있다"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서 다들 바짝 쫄아있었음

그런데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랑 쿨하게 평화 협상 도장 찍고 호르무즈 해협 뱃길을 뻥 뚫어버리면서 판이 완전히 뒤집힘 

100달러 간다며 폼 잡던 WTI 유가가 단숨에 고점 대비 12% 넘게 폭포수처럼 떨어지고 미국 동네 주유소 휘발유 값도 4달러 밑으로 떨어지니까 "아 유가가 알아서 연준 대신 물가 잡아주겠네" 하는 엄청난 안도감이 퍼진 것

완벽한 매크로 밥상 위에 핵폭탄급 호재를 터트린 게 바로 늙은 사자 인텔인데 트럼프가 "애플 칩 이제 딴 나라 말고 미국에서 인텔이 만든다"라고 쐐기를 박아버리자마자 인텔 주가가 10% 넘게 폭등

인텔이 불을 뿜자 마이크론 램리서치 마벨 같은 반도체 형제들이 미친 듯이 랠리를 펼치며 어제 금리 발작으로 빠졌던 나스닥을 단숨에 1.6%나 밀어 올리는 기염을 토함 

하락한 업종을 보면 돈의 흐름이 아주 명확함 기름값이 떨어지니까 엑슨모빌 셰브론 같은 뻔한 에너지 주식들은 된서리를 맞았고 반대로 비행기나 배에 기름 꽉꽉 채워야 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이나 크루즈주들은 "기름값 굳었다"며 활짝 웃으며 상승하는 완벽한 로테이션이 전개

한 가지 찝찝한 건 채권 시장에서 여전히 금리 인상을 베팅하는 베어 플래트닝(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안 떨어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이자 무서워서 비트코인은 6만 3000달러를 깨고 줄줄 흐르고 있다는 점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한테 밥그릇 뺏길까 봐 빌빌대고 오직 하드웨어(반도체)만 꿀을 빠는 극단적인 쏠림 장세가 유지되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금리 인하 기대감은 시장에서 사라질것으로 판단


오늘의 경제지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Initial Jobless Claims)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6000건을 기록해 직전 주의 23만 건(상향 수정)보다 4000건 감소했으나 월가 예상치인 225,000건에는 대체로 부합

이는 4주 이동평균 기준 22만 3250건 수준으로 펄펄 끓던 노동 시장이 급격하게 붕괴(해고 대란)하지 않으면서도 점진적으로 열기를 식혀가고 있다는 아주 이상적인 골디락스 연착륙 시나리오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작용

이코노데이 RPI 지수는 +1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 경로 안에서 고용 지표가 매우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입증함


5월 경기선행지수 (Leading Indicators)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5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0.1%)에 완벽히 부합

제조업 신규 주문 및 건축 허가 실업수당 청구 등 향후 6개월간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10개 핵심 지표가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며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Recession) 리스크보다는 완만한 성장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

이코노데이 RPI 지수는 +6을 기록해 거시 경제 펀더멘털이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약간 더 견고하고 탄탄함을 방증함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Philadelphia Fed Manufacturing Index)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6월 제조업지수는 10.3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0과 직전 달의 -0.4를 모두 훌쩍 뛰어넘으며 한 달 만에 강력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섬 

특히 제조업 경기의 선행 지표인 신규 주문과 출하량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고용 지수 역시 마이너스 대에서 7.9로 크게 반등하며 미국 북동부 지역의 제조업 체감 경기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음을 팩트로 확인

이코노데이 RPI 지수는 +1을 기록해 시장의 낙관적 컨센서스를 기분 좋게 충족시키는 긍정적인 실물 지표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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