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월 9일 상호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으로 S&P 500, 나스닥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06/27/25)
- 베가스풍류객
- 11분 전
- 5분 분량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 9일 설정한 관세 부과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미국 주식 시황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비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가파른 관세 재부과와 관련해 7월 8일과 9일로 예정된 마감 기한이 "중요하지 않다"고 기자들에게 브리핑
"아마도 관세부가가 연장될 수 있지만, 그것은 대통령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만약 해당 국가들이 마감일까지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이 단순히 이들 국가에 협정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
전일 저녁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에 관한 프레임워크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언급
트럼프 행정부가 10개 주요 무역 파트너와 곧 협정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저녁 "우리는 어제 중국과 막 서명했다"고 발언했으며, 백악관 관계자는 나중에 이것이 중국이 "제네바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추가적인 프레임워크 이해"에 동의했음을 의미한다고 명확히 설명
오늘 중국 상무부도 양국이 희토류의 미국 수출을 허용하고 기술 제한을 완화하는 무역 프레임워크를 확인했다고 발표
마호니 자산운용 CEO 켄 마호니는 "약세 시나리오들 - 중동 갈등, 관세, 약한 경제 데이터 - 이 가격 움직임에 의해 계속 무효화되고 있다. 시장이 붕괴할 수 있었던 모든 기회가 실패했다. 대신, 상승장이 가장 잘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우려의 벽을 오르는 것"이라고 언급
베테랑 포트폴리오 매니저 조지 치폴로니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의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미국 주식시장이 강한 성과를 보였다고 언급
"흥미로운 점은 최근 7월이 꽤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S&P 500이 2월 이후 처음으로 금요일에 장중 신기록을 달성한 후 기록적인 영역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
"이란 상황을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큰 피해 없이 통과했고, 관세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긍정적인 인공지능 성장 거래의 재개가 모두 결합되어 사상최고치로 이끌었다"고 덧붙임
캐피탈 이코노믹스 수석 시장 경제학자 제임스 라일리는 달러가 주요 경쟁 통화 대비 3년 만에 가장 약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자를 향후 몇 달 내에 발표할지 고려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투자자들이 반응하고 있다고 언급
"이 시점에서 추가적인 약세는 유럽/아시아 포트폴리오가 저헤지 상태에서 이러한 움직임을 쫓아가면서 자기 강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이 달러화의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여기서 반전하거나 약 5%의 추가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
야누스 헨더슨 미국 채권 책임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그레그 윌렌스키는 5월 PCE 물가지수 데이터가 관세의 제한적인 영향만을 보여주지만 이것이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
"우리는 여전히 이러한 영향이 향후 몇 달 내에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억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향후 몇 달 동안 관세 인상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되는지 지켜보기를 선호한다고 밝힌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대부분의 선호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가 빠르면 9월에 있을 수 있지만, "9월 기준 금리 인하는 노동 시장에서 더 의미 있는 약세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임
브레이브 이글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 로버트 루지렐로는 S&P 500지수가 오늘 장중 사상최고치로 개장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
투자자들이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억제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이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지적
미국 주식 시장이 다시 기록적인 고점에 있지만, 이것이 2025년 하반기에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더 많은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양방향 모두에서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우리는 계획을 고수하고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않고 있다. 우리의 전략은 계속해서 공격적인 주식 포지션을 유지하고, 미국 물가연동채권(TIPS)에 대한 배분과 주요 하락에 대비한 자본 보호를 위한 하방 헤지로 보완하는 것"이라고 덧붙임
맥쿼리 그룹 글로벌 FX 및 금리 전략가 티에리 위즈만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희망으로 주식이 신고점으로 상승한 후, 대통령이 대신 엄격한 관세를 먼저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식이 폭락했다고 언급
4월 저점에서 S&P 500은 2025년 들어 거의 -18%하락했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엄격한 관세율을 철회하고 미국이 무역 협정 협상을 시작한 후 놀라운 복귀를 시작했다고 강조
"지난 주의 뉴스는 명백히 좋았고, 주식 시장에도 명백히 좋았다"며 "이렇게 말하자면 - 달러 약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현재 미국 주식 시장 강세를 막을 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임
트럼프 취임 100일, 9개 챠트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81.4%이며 25bp인하할 확률은 18.6%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금요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신고가 달성
애플(AAPL)은 이번 주 +0.45% 상승했으나 연초 대비 -19% 하락, 엔비디아(NVDA)는 주간 +9% 급등하며 연초 대비 +17% 상승,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주간 +4% 상승하며 연초 대비 +18% 상승
운동화 및 운동복 제조업체 나이키(NKE)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향후 이익과 매출 감소 폭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10% 급등, 동사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최대 재무적 타격을 이미 받았으며 관세로 약 $1B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나 가격 인상과 공급망 조정으로 이를 상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HSBC는 동사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광고 기술주 트레이드 데스크(TTD)는 에버코어 ISI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4% 상승,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현재 수준에서 동사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 매력적이며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개선되었다고 평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Z)은 월스트리트저널이 AI 기업 코어위브가 동사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 급등, AI로 사업을 다각화한 다른 하이브리드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아이렌(IREN)과 사이퍼 마이닝(CIFR)도 각각 약 +3% 상승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장전 +5% 상승하며 5일 연속 상승세 기록 예상, 이번 주 초 발표한 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며 주간 +43% 상승
건축 제품 기업 아포지 엔터프라이지스(APOG)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0.56, 매출 $346.6M으로 시장 예상(주당순이익 $0.47, 매출 $325.5M)을 상회하면서 +14% 급등
자율주행차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는 뉴욕타임스가 우버가 동사의 미국 자회사 인수 자금 지원을 논의 중이며, 우버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이 인수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2% 상승
디스커버 크레딧 카드 가입 후 3개월내 1회 사용시 $100 지급 (미국 거주자만 해당)
반드시 아래 리퍼럴 코드로 가입해야 $100수령가능
베미투 멤버십 상시 가입이 가능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가능
베미투 멤버십 가입 후기들
미국주식 멘토, 베가스 풍류객님 멤버십 추천
소소테크맘의 베미투 멤버십 후기
베미투 멤버십 2025년 회원 모집
"위의 링크를 통해 아마존에서 물품 구매시 필자는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음."
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7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5월 개인 소득과 지출(Personal Income and Outlays)을 발표했다.
개인 소득은 시장 예상치인 전월 대비 +0.3%를 하회하는 -0.4%를 기록했다. 개인 소비는 시장 예상치인 전월 대비 +0.2%를 하회하는 -0.1%으로 나타났다.
개인 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이하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시장 예상치인 +0.1%을 부합하는 +0.1%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2.3%를 부합하는 +2.3%를 기록했다.
근원(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시장 예상치인 +0.1%을 상회하는 +0.2%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시장예상치인 +2.6%를 상회하는 +2.7%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에서 매월 마지막주에 전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오늘(27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미시간대학 소비자 설문조사 센터에서 발표한 6월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Consumer Sentiment)는 시장예상치인 60.5를 상회하는 60.7으로 발표되었다.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조사 센터는 매달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내 600가구의 재정 상태와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를 조사한다.
소비심리는 소비지출 강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며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가 개인들의 소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향후 미국 경제 전망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해당지표는 매달 중순 해당월의 예비치를 매달 말에 해당월의 최종치를 발표한다.
"위의 링크를 통해 쿠팡에서 물품 구매시 필자는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음."
베미투 멤버십 가입: https://www.vegastooza.com/plans-pricing
*해당 컨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의 목적이며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