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추천 종목 중 내 기준에 매수할 종목은?(feat. morgan Stanley research)
- Fearnot Capital
-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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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7시간 전
모건 스탠리 리서치는 매주 월요일 발간하는 US Equity Strategy에 Fresh Money Buy List를 발표한다. 리서치 팀이 선별해서 뽑은 종목을 S&P 500과 매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다.
메릴린치도 리서치팀이 운용하는 포트폴리오가 여러 개가 있어서 자산운용팀이 고객에게 판매를 하기도 한다.
찾아보니 모건 스탠리도 이와 비슷하게 Stock for 2027이라는 포트폴리오가 있었다.
자산운용팀이 고객에게 판매하는 Unit investment trust라고 한다. 리서치팀이 선택한 30종목을 2년간 들고가는 상품이다.
아래 링크는 2023년도 상품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올해 3월에 Stock for 2027이라는 상품을 발표하였는데, Fresh Money Buy List와 같이 찾아 보게 되었다.
이런 리스트를 보게 되면 펀더멘털보다는 기술적으로 내가 투자하기에 적합한 구간에 들어오거나 들어올 확률이 있는 주식이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
모건 스탠리에서 종목을 선별하는 기준은 아래와 같다.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은 '지속가능성'. 즉, 경쟁 우위, 사업 모델, 가격 결정력, 비용 효율성, 그리고 성장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를 평가
애널리스트들이 1차로 선별한 50개 이상의 기업들 가운데, 앞서 언급한 기준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로 대상을 압축
특히 순영업자산이익률(RNOA), 경영진의 전략, 자본 구조, 그리고 배당 및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 환원 정책을 주의 깊게 살펴봄
또한 퀀트 전략팀의 종목 선정 모델에서 각 종목이 받은 점수도 검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의사 결정 과정에 통합하였으며, 각 기업의 핵심적인 리스크와 기회 요인들을 평가
그래서 찾아봤다. 내 기술적 구간에 들어올 확률이 있거나 이미 들어와 있는 종목이 있는지...
먼저 Fresh Money Buy List다.

(위에 테이블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히 구간에 들어온 종목은 없었다. 하지만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회사는 AMT, KO 그리고 CL로 나타난다.
AMT는 예전에 주식을 가르쳐줬던 이스라엘 펀드매니저 형이 숙제로 내준 2개 회사가 EQIX와 AMT 였는데 그 중 하나여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인연이 있을뻔한 종목은 더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아마도 AMT의 추이를 더 살펴보고 구간에 들어오면 좀 더 알아보지 않을까 싶다.
Fresh Money Buy List가 S&P 500 대비 보여주고 있는 수익률이다.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성과이다.

다음은 Stock for 2027이다.

여기서는 TEAM, CMG말고는 아예 없다. CMG는 지난 월요일부터 포지션을 시작하였으니 패스.
TEAM은 마이너스 멀티플 회사니까 패스..근데 나스닥100으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좀 눈치껏 지수에서 빠져줬으면 좋겠다.
보너스 테이블 두개 올리고 마무리..

베어 케이스는 언급하지 않고, 기본케이스로 향후 12개월간 멀티플 21.5로 S&P500 6500.
불 케이스로 멀티플 22.5로 7,200.

하...컨슈머 디스크레셔너리 최애 섹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