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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시대, 죽은 줄 알았던 인텔(INTC)이 깨어난다?


안녕하세요, 베가스풍류객입니다.

트럼프 형님의 그린란드 부동산 쟁탈전으로 인해 거시경제가 안개 속에 갇혀 있는 요즘, 기술 시장만큼은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거대한 해일 위에 올라타 있습니다. 바로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시대입니다.


2023년이 생성형 AI(ChatGPT)의 해였다면, 다가오는 2026년은 '행동하는 AI', 즉 에이전틱 AI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 기술의 변화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 흐름 속에서 왜 시장이 외면했던 인텔(Intel)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1. 앵무새에서 비서로: 에이전틱 AI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우리가 놀라워했던 챗봇들은 사실 똑똑한 '앵무새'에 불과했습니다. 질문하면 확률적으로 가장 적절한 답변을 내놓지만, 스스로 행동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에이전틱 AI는 다릅니다.

이는 인지(Perceive), 추론(Reason), 행동(Act)의 루프를 스스로 돌며 목표를 달성하는 자율 시스템입니다.


쉬운 예로, 엄마에게 "떡볶이 먹고 싶어"라고 했다고 칩시다.


기존 AI: "고추장 2스푼, 설탕 1스푼..." 레시피만 읊어줍니다. 요리는 내가 해야 하죠.


에이전틱 AI: 냉장고를 열어 재료를 확인하고, 없으면 마트 앱으로 주문하고, 배달이 오면 로봇 팔로 요리해서 "드세요"라고 합니다.


전자는 '지식'을 주지만, 후자는 '노동'을 대신합니다. 기업들이 여기에 미친 듯이 돈을 쓰는 이유, 바로 생산성이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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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드웨어 패러다임의 변화: GPU 독재 끝나고 CPU가 귀환한다


이 변화는 반도체 시장의 판도도 뒤흔들고 있습니다. AI 학습 단계에서는 엔비디아의 GPU가 절대적이었지만, 실전에서 사용하는 '추론(Inference)' 단계, 특히 복잡한 논리 판단이 필요한 에이전틱 AI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에이전틱 AI는 "A 상황이면 B를 하고, 아니면 C를 하라"는 복잡한 조건문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런 순차적 논리 처리는 전통적으로 CPU(중앙처리장치)가 가장 잘하는 분야입니다.


실제로 2026년에는 서버용 CPU 수요가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40%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PU는 죽었다"고 외치던 사람들이 이제 데이터센터를 채우기 위해 CPU를 찾아 헤매게 될 것입니다.



3. 파운드리 전쟁: TSMC의 병목과 인텔의 기회


반도체 제조(Foundry) 시장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애플 등 빅테크들이 전부 TSMC로 몰려가고 있지만, TSMC의 생산 능력(특히 CoWoS 패키징)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돈을 싸 들고 가도 "2027년에 오세요"라는 말을 듣는 실정이죠.


이 병목현상은 인텔에게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구글이나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TSMC만 바라보다가는 로드맵이 지연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텔의 EMIB 패키징 기술과 18A 공정을 진지하게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4. 인텔(INTC): 죽은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가 깨어나는가?


2024년과 2025년, 인텔 주주들은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2026년을 앞두고 시장의 공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팬서 레이크(Panther Lake)와 18A 공정의 성공 CES 2026에서 공개된 '팬서 레이크'는 인텔이 사활을 걸고 자체 18A 공정에서 만든 칩입니다.

이 제품이 예정대로 나왔다는 건 18A 공정의 수율이 양산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한 셈입니다.


핵심 포인트 2: 월가의 시각 변화 투자은행들의 태도 변화가 극적입니다.

HSBC는 투자의견을 상향하며 목표 주가를 $26에서 $50로 거의 두 배 올렸고, Seaport Research도 $65를 제시하며 '매수'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근거는 명확합니다. "에이전틱 AI가 서버 CPU 수요를 폭발시키고 있다"는 것이죠.



5.베가스풍류객의 한마디: 애널리스트의 변심을 주목하라


여러분, 애널리스트들이 목표 주가를 두 배씩 올리는 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이건 그들이 뭔가 '냄새'를 맡았다는 뜻입니다.


TSMC가 다 먹지 못해 흘리는 낙수(Spillover)를 인텔이 받아먹기 시작했고, 그 양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을 겁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은 '모두가 욕할 때 사서, 모두가 칭송할 때 파는 것'에서 나옵니다.

지금 인텔은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입니다. 이제 소화시킬 일만 남았습니다.




인텔에 대한 투자 전략은 아래 유튜브링크에 첨부


※ 이 글은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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