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4거래일 연속하며 3대지수 혼조 마감(05/15/25)
- 베가스풍류객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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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S&P 500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대 지수 혼조 마감
미국 주식 시황
칼라모스 인베스트먼트 수석 부사장 겸 포트폴리오 전문가인 조 쿠식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잦아들고 미국 주식 시장이 탄탄한 기반을 다지면서 시장이 신중한 낙관론으로 전환되었다고 언급
즉, 시장 심리가 신중한 낙관론으로 전환되었으나 투자자들은 여러 거시경제 및 미시경제적 위험 요인들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
다음 단계는 현재의 상승세가 확대되어 여름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건전한 조정이나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임
전일 저녁 제이피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은 미국이 여전히 경기 침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언급
만약 미국에 경기 침체가 온다면 그 규모와 지속 기간에 대해 불확실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
해당 언급은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서로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이며, 이번 관세 인하가 "옳은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남은 관세조차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
현재 수준에서도 사람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임
RSM 수석 경제학자 조셉 브루수엘라스는 미 국채 수익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채권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시장이 시사하는 것보다 더 우려스러운 전망을 보고 있다고 언급
경제적 위험(올해 경기 침체는 여전히 동전 던지기와 같은 상황)과 주식 시장의 회복을 고려할 때 채권 수익률은 하락해야 하지만,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지 않는 것은 채권 투자자들이 무역 보호주의로의 전환 속에서 경제적 포퓰리즘의 논리를 간파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장기 금리 상승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강조
미국 의회가 대규모 세금 인하를 승인한다면, 무역 갈등에 대한 반발로 채권 시장 수익률이 4월 중순 고점으로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고 덧붙임
중국 AI 다크호스 DeepSeek, 실리콘밸리 빅테크 공룡들의 주가를 흔들수 있을까? (DeepSeek)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변화하고 정책이 변동되는 상황에서 장기 금리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우리는 더 빈번하고, 잠재적으로 더 지속적인 공급 충격의 시기에 진입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와 연준에게 어려운 도전"이라고 강조
"공급 충격"에 관한 발언은 정책 변화가 연준을 어려운 균형 조정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언급한 내용과 동일
로이트홀트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더그 램지는 미국 주식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회의적 시각을 갖게 만드는 한 가지 시장 동향을 언급
"필연적으로 약세장 랠리와 새로운 상승세의 첫 번째 구간은 거의 동일해 보이지만 그렇다면 게임이 너무 쉬울 것이며 경제적으로 가장 민감한 그룹 내에서의 움직임(또는 움직임의 부재)은 우리의 약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
문제의 경제적으로 민감한 그룹은 다우존스 트럭킹 지수이며 두 달간의 코비드-19 폭락 때보다 이미 더 하락했다고 지적하면서 코비드-19 이후 반등세와 비교했을 때, 지금까지의 회복세는 상당히 미미해 보인다고 덧붙임 미국 개인 투자자 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자의 비율이 2주 연속 증가했다고 언급
지난 일주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5.9%가 향후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내용을 발표
이는 2주 전 설문조사의 20.9%보다 훨씬 높고, 역사적 평균인 37.5%와 크게 다르지 않음
투자자들의 상승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긴장 완화를 환영하는 투자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올해 들어 다시 긍정적인 영역으로 돌아섰다는 사실
여전히 많은 응답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비관적인 전망은 설문 응답자의 44.4%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역대 평균인 31%보다 상당히 높은 상태
트럼프 취임 100일, 9개 챠트로 보는 미국 주식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91.8%이며 25bp인하할 확률은 8.2%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미국 1위 소매 업체인 월마트(WMT)는 1분기 매출이 $165.61B로 시장 예상치 $165.84B를 소폭 하회하고 관세로 인한 소비자 가격 인상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장중 약 -1% 하락
스포츠 용품 소매업체인 딕스 스포팅 굿즈(DKS)는 경쟁사 풋락커를 $2.4B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면서 장중 약 -14% 하락. 풋락커는 동 소식에 장중 약 +85% 상승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UNH)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법무부가 잠재적 메디케어 사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중 약 -15% 하락
금융 기술 기업인 파이서브(FISV)는 제이피모건 기술 컨퍼런스에서 클로버 사업의 2분기 성장률이 1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중 약 -13% 하락
네트워크 기술 기업인 시스코(CSCO)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0.96, 매출 $14.15B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장중 약 +6% 상승. 동사는 또한 CFO 스콧 헤런이 7월에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
디지털 화폐 플랫폼인 코인베이스(COIN)는 해커들이 직원들을 매수해 고객 데이터를 탈취하여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에 사용했으며 $20M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장중 약 -4% 하락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BABA)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 내 소비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장중 약 -7% 하락
웨스턴 스타일 소매업체인 부트 반(BOOT)은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현 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최대 $200M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중 약 +17% 상승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인 코어위브(CORE)는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981.6M으로 시장 예상치 $853M을 상회하면서 장중 약 +5% 상승
IT 서비스 기업인 DXC 테크놀로지(DXC)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 $0.79를 하회한 $0.55~$0.65로 제시하면서 장중 약 -5% 하락
항공사인 젯블루(JBLU)는 레이몬드 제임스가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장중 약 -4% 하락
금속 생산업체인 알코아(AA)는 유비에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장중 약 -3% 하락
스토리텔링 기술 플랫폼인 웹툰 엔터테인먼트(WBTN)는 시티가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과소평가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약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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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시장 예상치인 229,000건 보다 줄어든 229,000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 수정 발표치인 229,000건 대비 증감이 없었으며,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0,500건으로 조정되었다.
미국 50개 주는 실직자가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실업수당은 최대 26주까지 주 정부에서 지급하며,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주일간 신청된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를 집계해 노동부로 보내면 이것을 취합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표한다.
오늘(15일)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미 노동부 통계국에서 발표한 4월 생산자 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이하 PPI)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2%를 크게 하회하는 -0.5%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2.4%를 부합하는 +2.4%로 집계되었다.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PI는 시장예상치인 +0.3%를 크게 하회하는 -0.4%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3.0%을 상회하는 +3.1%으로 집계되었다.
근원 PPI와 무역 서비스를 포함한 지수는 시장예상치인 +0.3%를 하회하는 -0.1%으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는 전월 +3.4%대비 +2.9%으로 집계되었다.
해당지표는 생산자가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각종 물품을 만드는데 투여된 비용을 계산한 것이며, 향후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이다.
노동 통계국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산업군의 1만개 정도 개별 제품과 제품 그룹군을 바탕으로 해당지표를 산출해내며, 매월 중순에 1개월전 조사치를 발표한다.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발표한 4월 소매 판매(Retail Sales)는 시장예상치인 전월 대비 0.1%을 부합하는 0.1%로 발표되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 판매는 시장예상치인 0.3%를 하회하는 0.1%를 기록했다.
계절적인 변동성이 큰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시장예상치인 1.1%를 하회하는 0.2%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매장의 총합을 측정한다.
해당지표는 총 소비자 지출의 1/2과 총 경제활동의 약 1/3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지출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또한, 미국 국내 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7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지표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전국 주택 건축업자 협회(NAHB)와 웰스파고가 공동을 조사해 발표한 5월 주택 시장 지수는 시장예상치인 40을 크게 하회하는 34을 기록했다.
해당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오늘(15일)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15분 연준에서 발표한 4월 산업 생산(Industrial Production)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2%를 하회하는 0.0%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0%를 하회하는 -0.4%로 발표되었다. 공장 가동률은 시장예상치 77.9%를 하회하는 77.7%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의 공장 가동률은 제조업 전성기였던 이전에 비해 중요도는 많이 떨어졌으나, 공장 가동률이 높다는 것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탄탄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제조업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참고해야 한다.
해당 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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