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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콤즈: 찰리멍거와의 콜드콜, 500 페이지에 대한 집착 그리고 증권분석 7판

버크셔 헤서웨이에는 워렌 버펫과 찰리 멍거 외에도 토즈 콤즈와 테드 웩슬러라는 제 기준에서 보면 살아있는 전설인 투자자가 2명이나 더 있습니다.


작년 12월 안타깝게도 토즈 콤즈가 버크셔와 가이코를 떠나 JP 모건 앤 체이스로 옮긴다고 합니다. 최근에 개정된 증권 분석 Part 4 인트로를 토즈 콤즈가 썼습니다. 그래서 주요 요약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전에 토즈 콤즈의 전설적인 스토리 2개도 들려드려야겠죠.


출처: Patrick T. Fallon / Bloomberg / Getty Images


[토드 콤스와 찰리 멍거: "콜드 콜(Cold Call)"의 전설]


2010년 당시 토드 콤스는 '캐슬 포인트 캐피털'이라는 헤지펀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실적은 훌륭했지만 넓은 금융권에서는 비교적 무명에 가까웠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부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배우고 싶다는 순수한 열망으로 찰리 멍거를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멍거가 LA에서 일한다는 것, 그리고 멍거가 거의 모든 미팅 요청을 거절한다는 사실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전략 (The Strategy): 콤스는 단순히 전화를 걸어 "만나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투자 리서치 기술을 찰리 멍거라는 사람 자체에 적용했습니다. 그는 멍거가 LA의 '굿 사마리탄 병원(Good Samaritan Hospital)'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금융 서비스 부문에 주력했던 콤스는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이미 깊이 있는 리서치를 해둔 상태였죠. 그는 멍거의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지만, 자신을 펀드매니저로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헬스케어 시스템의 경제학에 대해 논의하고 싶은 사람"으로 접근했습니다.


만남 (The Meeting): 멍거는 LA의 캘리포니아 클럽에서 조찬 미팅을 허락했습니다.


  • 계획: 원래 예정된 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

  • 현실: 미팅은 무려 4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주식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과학, 역사,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의 잘못된 인센티브 구조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멍거는 콤스가 단순한 "주식 픽커(stock picker)"가 아니라, 자신이나 버핏처럼 사고하는 박식가(polymath)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The Aftermath): 조찬이 끝나자마자 멍거는 오마하에 있는 워렌 버핏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짧고 전설적이었습니다.


"자네가 찾던 그 사람을 발견한 것 같네."

버핏이 그에 대해 묻자, 멍거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100%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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