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GDP 오미크론 영향으로 인해 역성장
오늘 장 시작전 발표된 2022년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GDP)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시장예상치였던 +1.1%을 크게 하회하는 -1.4%를 기록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움
개인소비지출은 시장예상치 +3.4%을 하회하는 +2.5%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미국 개인들의 소비여력은 살아있는 것으로 파악
미국 GDP하락은 대부분 기록적인 국제 무역 적자, 정부 지출 감소, 재고 감소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 2분기 GDP가 상당히 중요해짐. 미국 GDP가 2분기 연속 역성장시에는 미국 경제분석국에선 경기침체로 간주하기 때문에 이후 확정치도 잘 살펴봐야할 듯
2. 일본 엔화 달러화 대비 20년만에 최저치 기록, 달러인덱스 강세
일본 중앙 은행(Bank of Japan, 이하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적으로 달러 엔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상태
BOJ는 통화 정책 회의 후 10년 만기 일본 국채를 무제한 매수해 암묵적인 0.25%수익률 상한선을 제시하며 일본의 취약한 경제 부양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달러화 대비 엔화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30엔을 돌파.
또한 달러인덱스도 엔화의 약세로 인해 강세를 보였으며, 달러인덱스는 신흥국 통화 대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달러화는 중국 위안화에 대비 +0.8%상승 하며 18개월래 최고치 기록.
스웨덴 크로나는 중앙은행이 레포 금리를 0.25%인상하고 향후 2년 동안 상승을 예고하면서 상승세를 보임
4월에 핵심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화도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22년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가합니다.
오마하 현지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주주총회에 관련해서 궁금한점이나 버크셔해서웨이에 대해 궁금한점을 남겨주시면
오마하 현지 시간 4월 30일 오후 8시 (미서부 시간 오후 6시, 미동부 오후 9시, 한국 시간 5월 1일 오전 10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크셔 주주총회와 궁금한점 물어보기 링크
3. 미국 주식시장은 메타를 비롯한 실적 호조로 상승세로 개장할 예정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메타의 실적 호조와 다른 기업들도 선방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개장할 예정
전일 실적을 발표한 메타는 1분기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전 +16%상승 중
퀄컴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 후 상승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20분 다우존스 선물 +0.8%, S&P 500 선물 +1.4%, 나스닥 100 선물 +2.0%상승 중
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은 트위터, 캐터필러, 노키아, 사우쓰웨스트 에어라인스, 마스터카드, 맥도날드, 머크, 일라이릴리, 알트리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은 애플과 아마존이며 모든이들의 관심이 집중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은 아래 그림에
4. 미국 경제지표 일정
오늘(28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 4분기 국내 총생산(GDP) 예비치는 시장예상치인 +1.1%을 크게 하회하는 -1.4%로 발표되었다.
개인 소비 지출은 시장예상치인 +3.4%를 하회하는 +2.5%로 발표되었으며, 국내 총생산 가격지수는 시장예상치인 +7.3%를 상회하는 +8.0%으로 집계되었다.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은 분기 동안 국가 생산 총 가치를 수치(연율)로 나타내며 개인, 기업, 외국인 및 정부 기관이 국내에서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해당지표는 국가의 경제활동을 가장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4가지 주요 항목은 개인 소비 지출, 투자, 순수출 및 정부 지출이다.
미국 상무부에서 매월 넷째주에 예비치, 잠정치, 확정치 순으로 이전 분기의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28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시장 예상치인 181,000건 보다 줄어든 180,000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주 수정 발표치인 185,000건 대비 -5,000건이 감소했으며,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9,750건으로 조정되었다.
미국 50개 주는 실직자가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실업수당은 최대 26주까지 주 정부에서 지급하며, 매주 일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일주일간 신청된 실업수당 신규 청구 건수를 집계해 노동부로 보내면 이것을 취합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발표한다.
오늘(28일)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캔사스시티 연준에서 발표할 4월 캔사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Kansas City Fed Manufacturing Index)는 시장예상치는 39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세, (-)는 경제활동의 위축세를 나타낸다.
해당지표에는 복합지수, 평균생산, 신규주문, 고용, 배송시간, 원자재 재고지수가 포함되어 있다. 매월 초 발표하는 ISM 구매관리자 지수(PMI)의 어느 정도 선행성을 가진다. 매달 마지막 목요일 해당 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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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로존 일부국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루블화 지급으로 의향으로 인해 마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연합에 속한 기업들에게 천연가스비용을 루블화로 지불하라는 러시아의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유럽과 러시아 간의 대결이 첨예해지고 있는 상황
이탈리아 석유 및 가스 업체인 에니(Eni)는 유로나 달러가 아닌 러시아 루블화로 천연가스 대금을 지불하라는 러시아의 요구에 가즈프롬 은행에서 루블화 계좌 개설을 신청한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유럽 구매자 10개 기업 중 한곳으로 알려짐.
EU 집행위원회는 해당 기업이 러시아에 대한 기존 경제 제재 동참을 위반할 것이라고 경고.
출처: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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