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변동성이 나타날듯
1.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는 제한적
전일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내의 친러반군세력이 장악한 2개 지역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면서 서방은 경제제재를 가함
하지만 해당 경제제재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전히 러시아는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본토를 침공한다면 더 강력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제재 이후 에너지가격 급등과 글로벌 핵심국가들의 금리인상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녹녹치는 않은 상황.
2. 영국 통화정책의 어려움
영국 중앙은행은 의회에 제줄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어려움을 언급
1992년 이후 영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토로, 영국 중앙은행은 지난 두번의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씩 2차례 인상한 상태
또한, 각종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급속하게 사라질 보장도 없다고 언급(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최근 우크라이나 문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복병인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다시 영국 경제를 압박하고 있는 중.
2022 CES 미국주식 투자아이디어 디지털 보고서 후기
3.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 출발 예정, 조정 영역(-10%~)으로 부터 반등
전일 조정영역(-10%이상)에 들어갔던 S&P 500은 서방이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감행하고 조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이후 반등이 나오고 있는 중...
개인적으로 볼때 나스닥 100은 중요한 자리(하락과 반등의 갈림길)에서 반등이 나와주고 있어 일단은 긍정적, 여전히 더 지켜봐야하며 지속적인 변동성을 여전할듯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10분 다우존스 선물은 +0.6%, S&P 500 지수는 +0.7%, 나스닥 100 지수 +1.0%상승 중
전일(22일) 다우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S&P 500지수는 1월 초 사상최고치 대비 -10%이상 하락하며 조정영역에 진입
한편, FactSet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기준 S&P 500 기업들 중 78%가 매출, 78%는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상태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팔로알트(PANW)는 시장예상치 상회, 버진 갈락틱(SPCE)은 시장예상보다 손실이 적었음.
오늘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기업은 로우스, 티제이맥스
오늘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기업은 이베이, 부킹홀딩스
오늘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은 아래 그림에
4. 유로존 금리 인상 기대감은 더욱 높아짐
유로존 1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5.1%로 전월대비 +0.3%상승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면서 채권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유로존...
유럽 중앙 은행(ECB)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채권 매입프로그램 종료일정과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을 할 예정...
일부(오스트리아)국가의 중앙은행 총재는 채권 매입프로그램 종료전에 금리인상을 주장 중...
개인적으로 조만간 유동성을 뿌린 댓가를 혹독하게 치를 것이라고 전망...
뭐든지 과유불급이며, 술잔에 술을 자꾸 붓는다고 취하지는 않는 법이며
술잔에서 흘러 넘친 술은 다른 곳을 적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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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제 유가 7년만에 최고치에서 숨고르기
전일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서 은행은 제재했지만 원유와 천연가스는 빠지면서 일부 상승폭을 되돌린 상태...
현재까지 발표된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원유수출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데 이유는 지역은행에 대한 제재는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서방은 이란 핵협정을 다시 부활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국제 유가 상승을 저지하려는 움직임...
지난 월요일 공휴일로 인해 미국석유협외(API)의 주간 원유 재고는 오후에 발표될 예정...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10분 미국 원유 선물은 배럴당 $91.12로 -0.9%하락 중
브렌트유는 배럴당 $93.16로 -0.7% 하락 중
출처: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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