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권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되며 미국 주식 시장 안정화
미국 주식 시장은 예상치 못했던 연준의 긴축정책에 한방 맞으면서 지난주 거칠게 반응
오늘은 1월 마지막 거래일이며 이변이 없는한 월간위단위로는 하락 마감할 듯
미 동부 시간 기준 오전 6시 45분 까지 다우존스 선물은 -0.5%하락, S&P 500 선물은 -0.2%하락, 나스닥 100 선물은 +0.3%상승 후 상승폭 반납 후 하락 전환
미 국채 시장에서 2년물 금리는 1개월간 0.5%포인트 가까이 오른 뒤 1.20%수준까지 상승
10년 미 국채 금리는 지난주 최고 1.87%에서 1.79%로 다시 하락했으며, 이것은 채권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이 중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반영이 된것… 과연 ㅎㅎ
오늘 장 마감 후 방산업체 L3Harris와 차량 반레체 업체인 NXP(NXPI)는 실적을 발표할 예정
2. 우크라이나 긴장감은 고조
주말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각 국들의 긴장감은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음
미 상원은 러시아 은행들에게 경제 제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금융회사가 금융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 글로벌 은행간통신협회)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한다는 것인데 러시아가 스위프트에서 배제될 경우 유럽행 에너지 수출을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임…
지난 2014년 크림반도 침공 이후 러시아 자금이 금융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게 유통되도록 허용한 영국도 규제를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는데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받고 있는 유럽 국가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3. 이탈리아 정국 안정으로 유로존 금융시장도 안정
이탈리아는 지난 주 83세의 세르히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가 현재 국가의 대통령직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 이후 상승세…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계속해서 정부를 이끌고 내년 총선까지 연임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
유로존에서 제조업 비중이 독일 다음으로 상당한 이탈리아가 올해 비교적 예측 가능한 경제 및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낮아졌다는 의미…
유로존 금융 시장의 기준이 되는 독일-이탈리아 10년물 금리 차이가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중…
4. 유로존 독일 빼고 GDP는 좋아지고 CPI는 정점?
독일의 공급망 문제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GDP를 상쇄하면서 유로존 경제는 4분기는 뜨뜻 미지근…
유로존 GDP는 12월 이탈리아가 시장예상치상회하는 +0.6% 증가, 오스트리아는 12월 -2.2%감소했지만 4분기는 +0.3%증가
독일 예비 소비자 인플레이션 수치가 처음으로 분명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과 스페인 소비자 물가는 -0.5%하락하면서 연간 6.5%에서 6.0%로 낮아짐…
미국 대비 유로존 인플레가 안정되는 것은 글로벌 측면에서 일단 한숨 돌리는 것…
문제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안정되는지가 더 중요…
5. OPEC+ 회담 앞두고 국제 유가 상승
국제 유가는 세계 최대 수출국의 주요 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재개하는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발발시 러시아 에너지 수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감과 OPEC 및 기타 산유국들이 점진적인 생산량 증가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우려감 증가…
OPEC+는 지난해 공급량 조절 계획에 착수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현재 일간 600,000배럴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
아마 이번 회담도 유지 수준에서 끝날듯…
아랍에미리트(UAE)는 예멘에서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들의 미사일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불확실성 증폭…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6시 40분 미국유원유 선물은 배럴당 $87.30로 +0.6%상승,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9.03로 +0.6% 상승 중…
에너지 가격 잡지 못하는 한 인플레잡기도 상당히 힘들듯…
출처: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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