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미국 주식 시장은 장 시작전 실적을 발표한 금융주들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대손충당금으로 인한 착시효과로 인해 다우 산업평균지수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상승한 14,893.75를 기록했으며, S&P 500 지수는 +0.08%상승한 4,662.85로 마감, 다우 산업 평균 지수는 -0.56%하락한 35,911.81로 마감
오늘 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6%로 마감. 영업이익의 일정부분이 대손충당금 환수로 인한 것이며 동사 CFO는 향후 2년간 실적에 대한 경고성 높은 발언을 함
반면 웰스파고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 후 +3.7%가까이 상승 마감, 동사 CEO는 대출수요가 하반기에 증가했다고 언급, 자산 관리운용사인 블랙락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 감소로 약 -2.2%하락 마감
미국과 캐나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1%상승, 한편 카지노 주식들은 마카오 행정부가 6개 업체에 대해 라이센스를 발급할 것이라는 발표 후 라스베가스 샌즈는 +14.1%, 윈 리조트는 +8.6%상승 마감,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업종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
오늘 발표한 12월 소매판매가 부진하자 자유소비재 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주며 하락세를 보임
JP모건의 다니엘 실버 이코노미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12월 소매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코비드-19의 전부가 아니며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은 직접 방문에서 온라인으로 쇼핑을 전환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12월 온라인 판매도 -8.7% 감소했다고 밝힘
바클레이즈는 경제 조사 보고서에서 12월 소매 판매의 급격한 감소 중 일부는 코비드-19으로 인한 "상품 부족 및 배송 지연"에 대한 우려로 인해 10월 부터 연말 쇼핑에 더 일찍 뛰어든 결과일 수 있다고 언급
2022년은 연초는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작이었음. 연준이 금리 인상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접근을 언급하면서 기술주들이 연초 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한 주 동안 나스닥은 -0.28%, 다우와 S&P 500은 각각 -0.88%와 -0.30%하락 마감. 나스닥의 경우 3주 연속 하락세로 마감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뉴욕 연준 의장은 외교위원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연설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람들이 다시 경제 활동에서 물러서면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Christopher Waller )이사는 이번 주 초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2022년 최대 5번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 하지만 세 번의 금리 인상이 올해 "좋은 기준선"이라고 언급
연방 기금 금리 시장에서 첫 금리 인상이 3월에 있을 가능성을 96%로 반영하고 있음. 불과 며칠 전 90%에서 증가한 수치. 씨티그룹의 경제학자들은 시장이 올해 3~4회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
오늘의 특징주
JPM,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를 했으나 대손 충당금이 $1.8B, -6.2%하락 마감
JPMorgan Chase (JPM) reported a profit of $3.33 a share, beating estimates of $3.01 a share on revenue of $30.35 billion, above expectations for $29.9 billion. The bank released $1.8 billion of loan loss reserves, without which the company would have missed earnings estimates. The stock fell 6.2%, after rising 5.7% for the month leading into earnings.
웰스파고,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후 +3.7%상승 마감
Wells Fargo (WFC) reported a profit of $1.38 a share, beating estimates of $1.13 a share on revenue of $20.9 billion, above expectations for $18.8 billion. The stock gained 3.7%. The stock had been up 14.5% for the month leading into earnings.
시티그룹, 시장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후, 대출 -1%감소, -1.3%하락 마감
Citigroup (C) reported a profit of $1.46 a share, beating estimates of $1.38 a share, on revenue of $17 billion, above expectations for $16.8 billion. The bank’s loans stood at $668 billion, down 1% year-over-year. Citi stock fell 1.3%, after rising 9% for the month leading into earnings.
출처: 배런즈
경제지표
오늘(14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발표한 12월 소매판매(Retail Sales)는 시장예상치인 전월 대비 0.0%을 크게 하회하는 -1.9%로 발표되었다.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시장예상치인 0.3%를 크게 하회하는 -2.3%를 기록했다. 계절적인 변동성이 큰 휘발유와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시장예상치인 0.3%를 크게 하회하는 -2.5%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매장의 총합을 측정한다. 해당지표는 총 소비자 지출의 1/2과 총 경제활동의 약 1/3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지출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또한, 미국 국내 총생산(GDP)에서 민간소비가 70% 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해당 지표는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해당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오늘(14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12월 수출입 가격(Import and Export Prices)을 발표했다.
수입 가격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3%을 하회하는 -0.2%로 집계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0.9%를 하회하는 10.4%로 발표했다.
수출 가격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1.8%로 집계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7.5%를 하회하는 14.7%로 집계되었다.
오늘(14일)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15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발표한 12월 산업 생산(Industrial Production)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3%를 하회하는 -0.1%로 발표되었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5%를 하회하는 -0.3%로 발표되었다. 공장 가동률은 시장예상치 77.0%를 하회하는 76.5%를 기록했다.
해당 지표의 공장 가동률은 제조업 전성기였던 이전에 비해 중요도는 많이 떨어졌으나, 공장 가동률이 높다는 것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탄탄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제조업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참고해야 한다. 해당 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14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상무부에서 발표한 12월 기업 재고(Business Inventories)는 시장 예상치인 전월 대비 1.1%를 상회하는 1.3%로 발표되었다.
기업 재고는 미국 전역의 소매, 도매 및 제조업체가 보유한 재고 금액을 추적하는 경제지표이며, 해당지표는 매달 중순에 2개월 전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14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미시간대학 소비자 설문조사 센터에서 발표한 10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Consumer Sentiment)는 시장예상치인 70.4를 하회하는 68.8으로 발표되었다.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조사 센터는 매달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내 600가구의 재정 상태와 경제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를 조사한다. 소비심리는 소비지출 강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며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가 개인들의 소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향후 미국 경제 전망을 살펴보는데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해당지표는 매달 중순 해당월의 예비치를 매달 말에 해당월의 최종치를 발표한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오미크론으로 인한 제조업체들과 호텔, 레저, 여행등의 업종은 2022년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다른 자산들의 움직임
미 국채 10년물은 1.771%로 6.3Bbp상승
The yield on the 10-year Treasury note rose 6.3 basis points Friday to 1.771%. Yields and debt prices moved opposite each other.
달러 인덱스는 +0.4%상승 마감, 이번 주 -0.6%하락 마감
The ICE U.S. Dollar Index DXY, a measure of the currency against a basket of six major rivals, was up 0.4% Friday but still saw a weekly decline of about 0.6%.
국제 유가 +2.1%하락, 배럴당 $83.82, 이번 주 +6.2%상승 마감
Oil futures CL00 for West Texas Intermediate crude rose 2.1% to settle at $83.82 a barrel for a weekly gain of 6.2%.
국제 금 가격 -0.3%하락, $1,816.50
Gold futures GC00 for February delivery fell 0.3% to settle at $1,816.50 an ounce.
비트코인 +1%상승, $43,079, 이번 주 +3.9%상승
Bitcoin BTCUSD was up 1% at $43,079 and looking at a weekly gain of 3.9%, FactSet data show.
유로스탁스 600 -1%하락, 런던 FTSE 100 -0.3%
In European equities, the Stoxx Europe 600 SXXP ended 1% lower Friday, booking a similar decline for the week. London’s FTSE 100 UKX declined 0.3% Friday but managed a weekly advance of 0.8%.
상하이 종합지수는 -1%하락, 항셍지수 +0.2%상승, 니케이 225는 -1.3%하락 마감
In Asia, the Shanghai Composite SHCOMP fell 1%, contributing to a 1.6% weekly skid, while the Hang Seng Index HSI gave up 0.2% in Hong Kong but notched a 3.8% weekly climb, and Japan’s Nikkei 225 JP:NIK shed 1.3% on the session contributing to a 1.2% weekly slump.
출처: 마켓워치
출처: Finv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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