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메타의 실적발표로 우호적으로 작용하던 미국 주식시장이 1분기 GDP발표 후 약간의 먹구들을 드리우고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미국 경제성장률(GDP)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경기 침체는 한 국가의 경기 후퇴를 뜻하는 용어로 미국을 기준으로 2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하락한 것인데…
2020년 당시 2개월 동안 미국경제분석국(NBER)에서 미국이 경기침체를 지났다고 언급하면서 역사상 가장 짧은 경기 침체를 기록하기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공황(Depression)과 경기침체(Recession)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2가지 제시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GDP가 -10%이상 급락하는 급격한 침체 혹은 경기 침체가 3년 이상 지속되는 때 공황이라고 정의
해당 기준을 따르면 1929년 발생한 미국의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대표적인 것
당시 미국 경제는 1929년 부터 1933년 까지 약 -30%로 역성장을 하면서 미국 주식시장도 반토막 이상 나던 시기…
이번 1분기 미국 GDP 예비치가 -1.4%를 기록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감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

출처: investing.com
일단 오늘 발표된 1분기 GDP는 예비치이기 때문에 변화될 가능성도 있음…
미국 GDP는 예비치, 잠정치, 확정치 이렇게 3개월이 지난뒤에 확정되기 때문에 자료 집계를 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