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9일 월요일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급락으로 3대 지수 모두 7% 급락 마감(03/09/20)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주말동안 사우디 증산 선전포고로 국제유가 급락 및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미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급락 출발했다. 장 시작후 S&P 500은 -7% 이상 하락하며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되었으며 이후 낙폭을 축소하는듯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반등폭을 반납하며 3대 지수 모두 7%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다.

오늘(9일) 미국주식시장은 미국채금리가 급락하자 은행업종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시티그룹은 -15%,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13%, 골드만삭스 -11%,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15% 이상 하락했다. 전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사상최저치인 0.318%까지 하락했다. 낮은 국채금리는 은행의 이자수익에 손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업종 ETF인 XLE와 XOP는 각각 -19%, -29%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Shares of bank stocks suffered big losses on Monday amid a collapse in bond yields. Shares of Citigroup are down more than 15%, JPMorgan lost 13%, Goldman Sachs fell 11% and Bank of America dropped 15%. Overnight on Monday, the the yield on the benchmark U.S. 10-year Treasury briefly touched an all-time low of 0.318%. Low interest rates can hurt bank’s net interest margins. The XLE, which tracks the energy sector, and the XOP, which tracks oil and gas companies, fell 19% and 29%, respectively, on Monday.)

오늘(9일) 시장조사기관 마븐(Maven)의 짐 비안코(Jim Bianc)는 이번 하락이 얼마나 빨랐는지 강조했다. 미국 주식시장 이외의 이유로 급락을 제외하고 지금껏 가장 빠른 최고점 대비 20% 하락으로 진입한 베어마켓일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P 500이 2020년 2월 19일 최고점에서 단 13일 만에 17~18%가 하락했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Market research maven Jim Bianco points out how rapid this decline has been. Outside of market crashes, this could be among the fastest ever collapses into a bear market, which would be a decline of 20% from highs. “The S&P 500 is down 17% to 18% from the February 19, 2020 all-time high. That was just 13 trading ago,” Bianco writes in a tweet.)



오늘(9일) 장시작 후 4분뒤 S&P 500 지수는 -7% 하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15분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The S&P 500 fell 7% shortly after the open, triggering the circuit breaker meaning it’s now halted. Stocks will be halted for 15 minutes.)

* 서킷브레이커: S&P 500 주가지수의 급락시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이다. 미국주식시장은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레벨 1의 경우 7%이상 하락시 미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2의 경우는 13% 이상 하락시 미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3의 경우에는 20% 이상 하락시 당일 거래는 종료된다. 1987년 블랙먼데이의 지수 폭락이후 도입한 시스템이다. 

오늘(9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언론들이 국제유가 때문에 미국주식시장이 폭락하고 보도하는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휘발유가격이 하락한다면 "소비자에게 좋은것"이라고 언급했다.
(President Donald Trump blamed the media and the oil price war for the stock rout on Monday, arguing in a series of tweets that lower gasoline prices are “good for the consumer.”)

오늘(9일) 뉴욕연준은 시중은행에 필요한 단기자금 공급을 늘릴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확실하게 시중은행들의 자금조달을 원활을 위해서 목요일 까지 $100B에서 $150B으로 1일물 자금을 늘릴것이라고 밝혔다.
(The New York Fed said Monday it will increase the amount of money it is offering to banks for their short-term funding needs. To make sure the funding, or repo, markets are working properly, the central bank said it will up the amount it offers in overnight operations from $100 billion to $150 billion through Thursday.)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이 다음주 열리는 3월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최소한 0.75% 내릴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늘(9일) CME FedWatch tracker에 따르면 46.9%가 제로금리까지 전망하고 있으며 53.1%는 0.5% 이상 연방기금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Traders expect the central bank to slash rates by three-quarters of a percentage point at its March meeting next week. Chances for a full percentage point cut this month were at 46.9%, according to the CME FedWatch tracker.

지난주 금요일(6일)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2020년 1분기 실적 전망은 -0.1%로 하향 조정되었다. 지난 12월 31일 전망한 +4.4%에 대비 상당히 하락한 수치이다. 실적 전망 하향의 이유는 9개 섹터가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 비율(PER)은 17배이며, 5년 평균 16.7배, 10년 평균 15배를 상회하고 있다. S&P500 기업 중 98%가 2019년 4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0%의 기업이 주당순이익(EPS), 64%의 기업이 매출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For Q1 2020, the estimated earnings decline for the S&P 500 is -0.1%. On December 31, the estimated earnings growth rate for Q1 2020 was 4.4%. Nine sectors have lower growth rates today (compared to December 31) due to downward revisions to EPS estimates. The forward 12-month P/E ratio for the S&P 500 is 17.0. This P/E ratio is above the 5-year average (16.7) and above the 10-year average (15.0). For Q4 2019 (with 98% of the companies in the S&P 500 reporting actual results), 70% of S&P 500 companies have reported a positive EPS surprise and 64% of S&P 500 companies have reported a positive revenue surprise.)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2013.76포인트 하락한 23,851.02로 마감했으며, S&P500은 -225.81포인트 하락한 2,746.56, 나스닥은 -624.94포인트 하락한 7,950.68로 마감했다.



다시 역사에 남을 급락을 기록했다...
1일 기준으로 19번째 대기록을 작성한 날이다... 
헌편으로는 미국주식시장에서 이보다 더한 하락도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래 그림에 관련한 코멘트는 이미 텔레그램에...
https://t.me/vegastooza/398

(출처: CNBC, FACT SET)



세상에 국제유가의 이런 급락은 없었다...
앞으로 은행업종과 에너지업종의 하락추세를 자세히 봐야 할듯...
급락이 나오면 급등이 당연한것이다...
아래 그림에 관련된 코멘트는 텔레그램 링크에






경제지표

오늘( 9일) 중요한 경제 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는 지난 토요일(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제시한 감산안을 러시아가 거부하자 사우디아라비아가 4월 부터 일일 1000만 배럴 증산을 발표하면서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25% 이상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31.00로 전주 대비 -$10.28(-24.90%) 하락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급락으로 장중 $1,700 이상 상승후 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50(+0.27%) 상승한 $1,676.90에 마감했다.

국제 금 거래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의 강약에 따라 역의 관계를 가진다.

달러 인덱스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 급락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상승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는 하락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 간의 통화 교환 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되며 달러 인덱스에 적용된다.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는 국제유가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매수세가 몰리자 10년물 금리는 장중 0.32%를 하회하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금리(0.417%), 10년물 국채금리(0.598%)는 전주 대비 하락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 차는 +0.181로 전주 대비 크게 축소되었다.

국채는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는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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