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2일 목요일

트럼프 유럽여행 금지+연준 부양책 실망감= 다우 1987년 이후 최대 하락(03/12/20)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전일(11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로 인한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 30일 제한조치로 인해 급락 출발하며 개장후 서킷브레이커가 다시 발동되었다. 장 중 연준의 $1T에 달하는 긴급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3대지수는 공식적인 베어마켓에 진입하며 하락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오늘(12일) 미국시장은 개장후 나스닥과 뉴욕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들이 -7%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 가 발동되었다. 개장전 선물 계약과 주요 지수들은 이미 -5%이상씩 하락하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런 거래 제한조치는 정규장 시작전까지 일정부분 하방을 지지해 준다.

(Trading was halted for 15 minutes shorty after the open as an initial 7% drop triggered “circuit breakers” at the New York Stock Exchange and Nasdaq. Before the open, futures contracts tied to the major indexes fell to their so-called limit down thresholds, sliding 5%. These limit down levels act as a floor for selling until regular trading begins.)



* 서킷브레이커 : S&P500 주가지수 급락 시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레벨 1의 경우 7% 이상 하락 시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2의 경우는 13% 이상 하락 시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3의 경우에는 20% 이상 하락 시 당일 거래는 종료된다. 1987년 블랙먼데이의 지수 폭락 이후 도입한 시스템이다.

오늘(12일) 유람선 주식들이 급락했다. 로얄 캐리비언은 -27.5%이상 하락했으며, 카나발과 놀위지언 크루즈 라인도 각각 -18.5%, -25.5% 하락했다. 항공주인 유나이티드, 델타와 아메리칸도 모두 -9%이상씩 급락했다.
(Cruise line shares dropped sharply. Royal Caribbean traded 27.5% lower while Carnival and Norwegian Cruise Line slid 18.5% and 25.5%, respectively. Airline shares such as United, Delta and American all fell more than 9%.)

전일(11일) 트럼프 대통령을 연설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차원에서 30일간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치료를 받거나 돌보는 이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In his address, Trump announced travel from Europe will be suspended for 30 days as part of the government’s response to the coronavirus outbreak. Trump also said the administration would provide financial relief for workers who are ill, caring for others due to the virus or are quarantined.)

오늘(12일) 유럽중앙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침체를 축소시킬 시장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금리정책을 바꾸지 않고 유지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은행대출을 지원책과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135.28B으로 확대했다.
(The European Central Bank kept interest rates unchanged in its policy decision Thursday, despite market expectations for a reduction amid the coronavirus outbreak. The central bank did announce measures to support bank lending, and expanded its quantitative easing (QE) program by 120 billion euros ($135.28 billion).

오늘(12일) 3대지수는 연준에서 $500B에 달하는 레포자금을 지원 발표후 잠시 반등을 했었다. 내일도 합계 $1T에 달하는 레포자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준은 각종 만기의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 major averages got a brief respite after the Fed announced it will ramp up its overnight funding operations to more than $500 billion on Thursday. It will then offer more repo operations totaling $1 trillion on Friday. The Fed also expanded the types of securities it would purchase with reserves.)

오늘(12일) 월스트리트 최고의 공포측정기로 알려진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76까지 치솟았다.
(The Cboe Volatility Index (VIX), widely considered the best fear gauge on Wall Street, jumped to more than 76 and hit its highest level since 2008.)

시장 참여자들은 3월 17일 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최소한 0.5% 이상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늘(12일) CME FedWatch tracker에 따르면 64.6%가 제로금리까지 전망하고 있으며 35.4% 확률로 0.5% 이상 연방기금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확률 확인 (CME FedWatch tracker)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2352.62포인트 하락한 21,200.62으로 마감했으며, S&P500은 -260.74포인트 하락한 2,480.64, 나스닥은 -750.25포인트 하락한 7,201.80로 마감했다.



시장은 이제 더 큰 눈깔사탕을 원하고 있다... 
연준의 부양책도 무시하고 트럼프의 트윗도 이제는 소용이 없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어마무시한 하락장세가 시작되고 있으며...
연준의장이 오늘은 빤쓰바람으로 뛰어나왔지만...
시장은 디플레이션의 공포에 빠지는듯한 모습을 보였다...(금까지 하락)

연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은...


12년간 연애를 하던 남친이 여친에게 구찌백을 선물했는데... 
며칠전 선물을 받고나서 이건 됐고...

다시 루이비통이나 사넬백 정도를 요구하고 있었고... 
오늘 급하게 돈을 구해서 남친이 여친에게 사줬다...
딱 받고나서 15분은 좋았했는데 잠시 고민해보니...
다른 사람들 어깨에 매어져 있는 에르메스 버킨백이 땡긴다...

그러니 다시 에르메스 버킨백을 내놓으라고 한다... 
남친이 줄수 있는 한계를 일단은 지나쳤고... 
카드대출을 받거나 사채를 끌어와야 하는 상황이다... 
말이라도 사줄께라고 하지 않으면 관계가 더욱 힘들어질 분위기이다... 



3월 18일 연준의 다시 한번 구원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예상되는 시나리오 중 벌써 2가지는 해먹었고...
남은 카드는 연준으로서는 할 수 없고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링크를
https://t.me/vegastooza/417

브레이크가 언제 걸릴지 모른다... 
그래서 투자자들 안색이 변하고 있다... 
공포지수는 76을 찍으며 천당까지 도달하려고 한다...

BUT 사실 작년 부터 일정부분 준비했지만 이렇게 당할지는 몰랐다...
그래서 예측은 무의미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롤러코스터를 타기전까지 온갖 상상을 다한다...
그러면서 슬금 슬금 올라가는 청룡열차가 내려꽃히기 시작하면... 
모두가 공포에 질리고 소리를 지른다...

그런데 이것도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차분해진다... 
당장 지수와 계좌에 있는 주식의 하락으로...

지금은 뼈를 깎는 고통으로 느껴져도... 
자꾸 보다 보면 익숙해질거고 하락에도 차분해 진다...

체념을 넘어 포기상태까지 아마 시장은 이끌것이다... 
그래서 어디가 바닥인지 모르고 감이 안오는 것이다...
현금이 왕이다... 투자자들은 금덩이도 이제는 싫어하는 형국이다...

바닥을 섣불리 예단할 수 없고... 
당분간은 현재 진행형이 될 것이다..

이유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
https://t.me/vegastooza/416

오늘을 잘 기억 정리하고 기억해 두기 바란다... 
다음에 반드시 써먹을 일이 있을 것이다...



경제지표

오늘(12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인 21만 6천을 크게 하회하는 21만 1천 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주 수정 발표치인 21만 5천건 대비 4천건이 줄어들었으며, 4주 평균 실업자수는 21만 2천 5백 5십건을 상회하는 21만 4천건으로 조정되었다.

오늘(12일)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미 노동부 통계국에서 발표한 2월 생산자 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이하 PPI)가 전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0%를 하회하는 -0.6%로 집계되었다. 2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9%를 크게 하회하는 1.3%로 집계되었다.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PPI는 시장예상치인 0.2%를 하회하는 -0.3%로 집계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7%를 하회하는 1.4%로 집계되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전일(11일) 트럼프대통령의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 제한 30일 제한조치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수요감소 우려감으로 큰폭으로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31.11로 전일 대비 -$1.87(-5.67%) 하락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코로나19로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 제한과 연준의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의 마진(돈을 금융기관에 빌려서 투자)을 되갚기 위한 매도와 현금 확보 수요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전일 대비 -74.00(-4.51%) 하락한 $1,568.30에 마감했다.

국제 금 거래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의 강약에 따라 역의 관계를 가진다.



달러 인덱스

코로나19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이 $135B에 달하는 재정정책 실시로 달러 대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상승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 간의 통화 교환 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되며 달러 인덱스에 적용된다.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는 주식시장의 주요지수가 -20%이상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0.477%)는 소폭 하락, 10년물 국채금리(0.849%)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 차는 +0.372로 전일 대비 확대되었다.

국채는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는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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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inv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