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 금요일

글로벌 경기부양책+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급등 마감 (03/13/20)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전일(12일) 전세계 각 국가와 중앙은행들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경기부양책의 기대감으로 급등 출발했다. 장중 혼조세를 보인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대응책을 밝히자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며 마감했다.

전일(12일) 독일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지원책으로 모든 금액을 쓰겠다고 밝혔다. 독일 재무장관 오라프 슐츠(Olaf Scholz)는 "우리는 회사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을 사용하겠다"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전일(12일)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각국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전세계 주식시장이 투매를 하자 ¥500B을 투입하기로 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50bp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한국은행도 비상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FAANG이라고 불리는 애플과 페이스북은 최소 +1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9.3% 이상 상승했으며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각각 +6% 이상 상승 마감했다.
(In Germany, the government pledged to spend all the money needed to support the economy amid the outbreak. “We are using all necessary measures to protect workers and companies,” German Finance Minister Olaf Scholz said in a news conference.
Central bank action from around the world also boosted equities. 

The Bank of Japan injected 500 billion yen as a response to the global market sell-off. Norway’s central bank cut rates by 50 basis points and the Bank of Korea was reportedly in talks over a possible emergency rate cut.

Apple and Facebook jumped more than 10% each to lead the so-called FAANG stocks higher. Google-parent Alphabet gained 9.3% while Amazon and Netflix both rose more than 6%.)



전일(12일) 미국 야간 선물시장에서 주요 지수들이 +5% 급등하며 서킷브레이커* 가 발동되었다. 개장 전 선물 계약과 주요 지수들은 이미 +5% 이상씩 상승한 상태에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런 거래 제한조치는 정규장 시작 전까지 일정 부분 급등을 지지해 준다.

* 서킷브레이커 : S&P500 주가지수 급락 시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상하한가 제도가 없기 때문에 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레벨 1의 경우 7% 이상 하락 시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2의 경우는 13% 이상 하락 시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3시 25분 이전에 15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레벨 3의 경우에는 20% 이상 하락 시 당일 거래는 종료된다. 1987년 블랙먼데이의 지수 폭락 이후 도입한 시스템이다. 참고로 야간 선물시장의 경우 +-5% 등락이 있을 경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오늘(13일) 공식적으로 사상 최장의 상승장(bull-market)이 끝났다. S&P 500은 목요일 -9.5% 이상 하락하며 30년만에 가장 나쁜 수익률을 기록한 날이 되었고, 다우 산업평균지수도 직전 최고점에서 -20%이상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진입했다. 또한, 다우산업평균지수는 198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과 지수(Point)하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Friday’s action followed the official end of the longest bull-market run in history. The S&P 500 plummeted 9.5% Thursday in its worst day in more than three decades, joining the Dow in a bear market, or more than 20% from its recent peak. The Dow also suffered its worst point drop ever and the biggest percentage decline since 1987.)

오늘(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 부터 5만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를 할수 있다고 밝히며 주식시장은 랠리를 펼쳤다. 또한, 에너지 정보청에서 국가 전략비축유를 매수한다고 밝히자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Equities rallied to their session highs Friday after President Donald Trump also said 50,000 new coronavirus tests will be available next week. Trump also said he asked the Energy Department to purchase oil for the U.S. strategic petroleum reserve, boosting oil prices.)

전일(12일) 하원의장인 낸시펠로시(Nancy Pelosi)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상하원과 백악관과 협상이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그녀는 목요일 저녁에 기자들에게 "거의 모든 차이점을 해결했다", "(코로나19)검사, 검사, 검사"라고 언급했다.
(House Speaker Nancy Pelosi said U.S. lawmakers and the White House were close to a deal on economic relief amid the coronavirus outbreak. “We’ve resolved most of our differences,” Pelosi told reporters Thursday evening, noting it’s about “testing, testing, testing.”)

오늘(13일) 뉴욕연은은 30년 국채를 포함한 모든 만기일의 재무부 채권을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서 이번 국채매입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재무부 채권시장의 이상한 변동성을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On Friday, the New York Fed said it will start buying Treasurys across all durations, starting with 30-year bonds. These purchases are intended to address highly unusual disruptions in the market for Treasury securities associated with the coronavirus outbreak,” the New York Fed said in a statement.)

시장 참여자들은 3월 17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최소한 0.5% 이상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늘(12일) CME FedWatch tracker에 따르면 62.4%가 제로금리에서 0.25%까지 전망하고 있으며 37.6% 확률로 0.5% 이상 연방기금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확률 확인 (CME FedWatch tracker)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985.00포인트 상승한 23,185.62로 마감했으며, S&P500은 +230.38포인트 상승한 2,711.02, 나스닥은 +673.07포인트 상승한 7,874.88으로 마감했다.



세상에 이런 미친 주식시장은 없었다... 
바로 미국주식시장에서 2일 동안 벌어진 일이다...
이틀동안 주가지수가 아래 위로 20%가 움직인 초유사태가 벌어졌고...

평생에 두어번 보면 많이 볼 서킷브레이커가... 
그것도 너무 내리고 너무 올라서...

선물시장을 포함한 정규장에서 단 2일 동안 여러번을 보게 되었다...
정말 역사적이고 변동성이 큰 미국주식시장이다...



SPY 기준으로 일봉상 이격이 벌어지면서 역배열 진행중이라... 
일시적인 단기반등은 유효하고... 
이평선이 시간을 두고 옆으로 흐르면서 모아져야 방향성이 나올듯... 
최소 3개월 정도... 그정도면 코로나 잠잠해지고... 경제지표도 나올거다...

그래서 관망+현금확보가 중요하다... 

필자도 11년 낙관에서 적절한 비관을 유지중이다... 
각자 주식시장에서 정답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일봉상으로는 각 이평선들이 이제 지지가 무너졌으니 저항으로 작용할것이고... 
주봉도 일단 200주선에 걸려서 대롱대롱 하는 중이다... 
주가들의 방향성 탐색신호로 봐야한다...


월봉은 60월선에서 일단 지지여부가 3월의 관전포인트인데... 
이게 깨지면 spy 기준으로 168 까지도 헬게이트 열리는거고... 
그정도 가면 주식들을 주어 모으는 11년만의 기회가 아닐까 본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정답은 없다... 각자 판단의 영역이고... 
잘 기억해두고 기록해두면 다음 이런 경우에 잘 대응을 할 수 있다...

지금 정말 주식이 사고 싶어서 근질 근질 거리면... 
오른 손꾸락 한번 더 왼손으로 잡고 머리와 다르게 행동하면 되고... 

진짜 지금 안사면 숨넘어가서 죽을 정도가 되면... 
통신, 유틸리티 중 재무구조가 너무 튼튼해서...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이 회사에 떨어져서 망하지 않을 기업들 위주로 선택하면 될듯... 
이런시장에는 썰물이라 다들 같이 빠지는 시장이다...



너무 싸게 보여도 실적 부러지고 버틸 돈이 없으며 더 싸질 수 있는것이 주식시장이다... 
내가 아무리 싸다고 여긴들 다른 사람 눈에 비싸게 보이면 가격은 더 하락하는거고... 

가격을 보기보다 기업들의 가치에 집중할 시기가 온거다... 
현금 많은 놈들이 우선이고... 
현금 없는 놈들은 큰소리 못치고 지하실 파고 땅속으로 급행지옥철 타고 가는거다...

국제유가 폭락하니 재무구조 약한 애들... 아비규환에 아수라장이 된다... 
하루에 -50%로 황천길 가까이가서 요단강 건너러 가는걸 봤을 것이다... 
싸다고 건드리면 잘못하면 싸다구 맞을 수 있는 종목들이 많아진다...
이것들을 잘 걸러서 선택하는것이 중요할 듯... 

이것 또한 하락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고 뭘 꼭 사야하는 건 아니다... 
각자 감내할 리스크의 사발의 크기는 다르니까... 

정답없는 주식시장에 어벤져스가 나타나길 바란다...
이럴때 몇 프로에 손절하고 몇 프로에 사라는 예언가들이 많이 출몰한다... 

매번 이런 시장에서 똑같다... 
폭락하거나 급등하면 모두가 전문가된다... 


내일은 오른다... 모래는 내린다... 
이게 정답이다... 저게 정답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속속 많아진다...
변동성과 난세가 일시적인 영웅을 만든다... 

그런데 이게 매번 맞출수는 없다...
어차피 확률에 베팅하는 거니까...

그러나 대중들은 따라가고 몰리게 되고... 
눈이 팔랑거리고 귀가 갑자기 커진다...
당연한 이치라고 본다...
워런버핏이 뭐라도 샀다 이러면 투심이 달라지니 어쩔수 없는것이다... 

그래서 잘 따라하면서 몇번의 수익을 챙길수 있어도 영원불멸이 될 수 없다… 
그렇게 돈 벌었으면 혼자 먹지 나눠 먹을 필요가 없거든… 

예측은 부질없고 자신이 짠 시나리오도 얼마든지 시장상황에 따라 변한다… 
안전자산으로 여겼던 금도 폭락장에서는 채권과 같이 떨어지는거 봤으니까… 

다들 일시적으로 현금수요가 몰리면서 교과서로 배웠던게 무용지물이 된다...
일시적으로 투매현상이 일어나면...
입고 있는 빤쓰까지 중고시장에 던져서 현금화 하려고 한다...



그러면 이제 바닥이 언제일지 다들 궁금할거다…

바닥징후는 모두가 포기하고 주식으로 더이상 빛이 안보이고... 
미국의 자본주의도 이렇게 망하고 몰락의 걸을 걷는구나 하는 순간이 되면... 
그게 바닥징후이다... 
모두들 주식시장 떠나고 비관론자만 가득한 시장이 되면 그때 정도가 될듯...

그런데 작년부터 현금을 늘렸던 버핏은 이제 숨 넘어가는 기업들 전화 기다렸다가...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돈 빌려주고 고배당 챙기고 안전마진 확보할 거다... 
그럴때 되면 어느 정도 땅속에 묻힌 바위 때문에 더 내려가질 못하는거다...

아래글을 보면 버핏은 10년 마다 한번씩 고리대금업으로 배당받고 안전마진 확보한다… 
뱅크오브 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옥시덴탈…등등 많다... 


그들 기업들로부터 워런 버핏은 안전마진을 확보했고 주주들은 오히려 개피를 본다…
그래서 필자가 첫째도 현금, 둘째도 현금, 셋쨰도 현금이라고 하면서...
머리 벗겨진 일본의 모회사 CEO 흉내를 내는것이다...

일례로 옥시덴탈 배당삭감은 버핏에게 8%나 되는 배당을 줘야하기 때문에 
보통주 가진 주주들의 배당을 안줄이면 힘드니 다음 분기부터 
배당금 86% 삭감 부터 시전하며 쳐 날리는거다… 
그러나 워런 버핏은 8% 확정 우선주 배당이라서 관련이 없다… 
투자한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보통주 가진 주주들만 등꼴 브레이커 걸리는거다...
이전 사례는 아래의 링크에서

워런 버핏을 추종만 할 것인가? 분석할 것인가?
https://www.vegastooza.com/2019/05/blog-post.html



주식시장에 정답이 없는데 다들 구원자가 나타나서 정답을 주기를 원한다... 
구세주 처럼 떡허니 나타나길 대중들은 바란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다... 개인마다 적용하기 힘들다...
필자가 하는 말도 오답일 수 있으니 가려서 판단해야…


각자 처지와 조건 운영자금이 틀려서 정답이라고 이야기해도 오답이 될 수 있다...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경제지표

오늘(1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2월 수출입 가격 중 수입 가격은 시장예상치인 -0.6%를 상회하는 1월 대비 -0.5%로 집계되었으며, 전년 2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0%를 하회하는 -1.2%로 발표했다. 수출 가격은 1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0%를 크게 하회하는 -1.2%로 집계되었으며, 전년 2월 대비 -1.3%로 집계되었다.

오늘(1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미시간대학 소비자 설문조사 센터에서 발표한 소비자 신뢰지수는 시장예상치인 98.0를 하회하는 95.9으로 발표되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오늘(13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아울러 에너지 정보청을 통해서 세일오일을 미국의 전략 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 SPR)로 구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32.93로 전일 대비 +$1.43(+4.54%)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

국제 금 가격은 전일(12일) 다우 산업평균지수을 포함한 3대 주요 주가지수가 -9% 이상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마진(돈을 금융기관에 빌려서 투자)을 되갚기 위한 매도와 현금 확보 수요로 인해 1983년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전일 대비 -61.40(-3.86%) 하락한 $1,528.90에 마감했다.

국제 금 거래는 달러화를 기준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의 강약에 따라 역의 관계를 가진다.

달러 인덱스

오늘 미국주식시장이 글로벌 부양책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급등하자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 간의 통화 교환 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되며 달러 인덱스에 적용된다.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는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급등하면서 10년 이상 장기국채 금리들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0.508%), 10년물 국채금리(0.983%)는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 차는 +0.475로 전일 대비 크게 확대되었다.

국채는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은 하락하는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베가스풍류객의 미국주식 이야기 텔레그램 채널 개설 

딱 !!! 6시간 투자만으로 나의 투자 인생을 바꿔보자!!!

돈이 되는 정보가 가득 담긴 CES 2020 투자레터 후기

엔비디아(NVDA) 4분기 실적 뜯어보고 전망하기

미국 주식시장은 버블일까? 아닐까?

미국 국방예산으로 생각하는 투자아이디어(Feat.pentagon)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https://www.vegastooza.com/2019/12/blog-post.html

미국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로빈후드 계좌 개설방법
https://www.vegastooza.com/2019/07/blog-post_10.html

미국 주식투자 입문을 위한 필독서들

미국 주식 초보투자자들에게 드리는 글
https://www.vegastooza.com/2019/11/blog-post_80.html

(출처:finviz.com)

댓글 2개:

  1.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답글삭제
  2. 분석 시원시원합니다. 투 썸스 업!
    혹시 따로 공부방이나 단톡이나 밴드 있으시면 초대 좀 부탁드려요. jayin 골뱅이 네이버닷컴.
    CFA 챠터이긴 한데 실무가 그닥 없어서 공부해야 되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