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18/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이하,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대두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0.25bp 인하했지만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을 보여주지 못하자 3대 지수 모두 하락폭을 키웠다. 장막판 낙폭에 의한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늘 연방기금금리를 결정한 FOMC에서 다수의 이사와 연은 총재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찬성했다.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연방기금금리 0.50bp인하를 주장했으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만 금리동결을 주장했다. 화끈한 제임스 블러드 형님… 트럼프가 좋아하겠구만 ㅋㅋㅋ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해주면서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데… 미국경제의 성장이 느려진다면 금리를 인하하겠지만 지금 당장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런 말은 나도 할 수 있는데… ㅋ) 시장참여자들은 귀에 박아 넣을 사탕을 더 달라는데 파월 횽아는 봐가면서 줄지 안줄지 결정할테니 지둘려봐라고 시전해주심… 트럼프 횽아 열받아서 트윗으로 여러가지 원색적인 표현을 시전해 주심… ㅋ 600밀리언 빚 갚으려니 힘드신 모양...

자 그러면 10월로 한번 가보자. 시장참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10월 30일 FOMC는 44.9%가 25bp 인하에 베팅중이다. 한마디로 반반치킨이다. 오늘 제롬파월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시장참여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채 마감했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6.28포인트 상승한 27,147.08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1.03포인트 상승한 3,006.73, 나스닥은 -8.62% 포인트 하락한 8,177.39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 발표된 주택착공건수와 허가건수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였다. 부동산 경기는 다시 반등이 나오는 상황이다.
출처: Econoday.com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이란 경제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로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8.19을 기록하며 -1.54%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FOMC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없자 하락세를 보였다. 국제 금가격은 -11.90(-0.79%) $1501.5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FED의 기준금리 결정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98.127(+0.31%)으로 상승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결정 후 장기와 단기 국채금리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2년물 국채금리(1.748%)는 상승했으며 10년물 국채금리(1.793%)는 하락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45를 기록했다.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좁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어도비(ADBE) 장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가이던스 하향으로 하 락마감했다.

페덱스(FDX) 장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자 장마감 후 거래에서 -12% 이상 급락 마감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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