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 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17/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오늘 부터 열리는 FOMC의 관망세와 함께 사우디 폭격으로 전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사우디 유전의 빠른 정상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오늘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식적인 발표는 유전시설이 빠른시간내에 복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람코의 상장은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단기적인 이벤트로 전일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4.7%까지 급등했는데 오늘은 -7%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원유관련 투자아이디어 업데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내일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 정한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0.25BP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주 CME 그룹의 FED WATCH는 90% 이상이 금리인하에 베팅했지만 현재 47.3%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이다. 금리동결이 52.7%로 우세한 상황이다. 내일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시장은 한번 요동칠 전망이다.
만약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면 시장은 일시적인 하방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다시 펌프질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시장참여자들 사이에도 확실한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내일 제롬파월 형님의 말 한마디에 출렁 출렁 넘실 넘실 거릴 주가를 예상해 본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3.98포인트 상승한 27,110.80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26% 상승한 3,005.70, 나스닥은 +0.40% 상승한 8,186.01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8월 미국 산업생산은 시장예상치인 0.2% 상회하는 0.6% 기록했다. 
출처: Econoday.com

공장 가동률은 7월 77.5% 였고 시장예상치 77.6%를 상회하는 77.9%를 기록했다. 미국 공장가동률이 제조업 전성기였던 예전에 비해 중요도는 많이 떨어졌으나 공장가동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제조업 경기가 탄탄하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공장가동률도 일정부분 참고해야 할 것이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테러를 당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빠르게 산유량을 회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8.94을 기록하며 -5.98%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나갔다. 국제 금가격은 -1.65(-0.11%) $1509.75으로 마감 했다. 내일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린다면 금값의 상승확률이 높으며 동결시 에는 하락 확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내일 FED의 기준금리 결정으로 인해 관망세를 보이며 97.775(-0.41%)으로 하락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내일 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731%)와 10년물 국채금리(1.81%)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79으로 마감했다. 
출처: CNBC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어도비(ADBE) 장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자 장마감 후 거래에서 +2% 상승중이다.

페덱스(FDX) 장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자 장마감 후 거래에서 -8% 급락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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