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2일 목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12/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트럼프의 관세부과 15일 연기와 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오늘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예금금리는 종전 -0.4%에서 -0.5%로 인하했으며 11월 부터 매월 2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재개를 결정했다. 모두 예상된 경기 부양책에 대해 시장의 별반응이 없었다. 금리결정 이후 트럼프는 연준을 성토하며 다시 금리인하를 종용했다.

전일 트럼프는 10월 1일 예정된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 관세부과를 10월 15일 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양이가 쥐를 생각해 주는 모양새를 보인 트럼프 형님… 트럼프에 의하면 중국 류허 부총리의 요청을 고려했으며 10월 1일이 중국 건국 70주년이라 특별히 고려해 15일 연기 해준다고 설명했다. 
중국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관세부과 연기를 환영하며 중국기업들이 미국산 농산물과 돼지고기 구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사에서 미정부가 중국과 스몰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몰딜의 내용은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수입하고 미국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를 하면 관세연기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추측성 기사로 밝혔지만 미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고 CNBC가 전했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45.41포인트 상승한 27,182.45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29% 상승한3,009.57, 나스닥은 +0.30% 상승한 8,194.47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노동부에서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 대비 0.1%상승했다. 시장예상치인 0.1%를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작년 7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1.7%에 부합하는 1.7%를 기록했다.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폭이 심한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 CP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7월 대비 0.3%가 상승했다. 작년 8월 대비 근원 CPI는 시장 예상치인 2.3%를 상회하는 2.4%를 기록했다.
오늘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노동부에서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주 평균인 21만 2천 5백건을 하회했다. 지난 주 대비 1만 5천건이나 감소한 20만 4천건 으로 집계되었다. 시장예상치는 21만 5천건 이었다. 
출처: Econoday.com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서 추가적인 감산 논의 없이 12월에 결정하기로 하자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5.12을 기록하며 -1.13%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장초반 1.5% 가량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소폭 상승했다. 국제 금가격은 +4.20(+0.30%) $1507.4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인 통화 정책 결정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으로 인해 위안화는 강세를 보이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이며 98.366(-0.26%)으로 하락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ECB통화 정책회의 이후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국채 입찰 부진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678%)와 10년물 국채금리(1.744%)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66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스마일 다이렉트 클럽(SDC)는 온라인 치과관련 업체이며 오늘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20.55에 시초가를 형성한뒤 -28% 하락 마감했다. 공모가는 주당 $23 이었고 $16.67에 마감했다.

오라클(ORCL)은 현 CEO 마크 허드가 건강문제로 사임을 결정했고 분기 실적도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면서 -4.41% 하락 마감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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