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1일 수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11/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애플이 3%를 넘는 상승하자 다우산업평균지수와 S&P500이 각각 27,000과 3,000를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매번 혁신없이 수십년 이어 오고 있는 애플은 어제 발표한 신제품과 아울러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며 3% 이상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오늘도 신규상장주를 비롯한 클라우드 관련해서 올해 상승폭이 큰 성장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그동안 상당히 눌려있던 가치주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섹터 로테이션이 일어나는 느낌이다. 국제유가가 2% 넘는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섹터도 하락폭이 제한적이고 심지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오늘 작년 7월 부터 25% 관세를 부과한 16개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면제 조치를 9월 17일 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열릴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게 일단 중국이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오늘도 트윗을 통해 연준을 압박한 트럼프는 기준금리를 0까지 낮춰야 한다고 성토를 했다. $600M 빚을 지고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기준금리가 낮아져야 갈아탈 트럼프이니 다 이유가 있는거 ㅋ

오늘 CME Fed Watch Tool은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88.8%가 0.25bp 금리인하,11.2%는 금리동결에 베팅하고 있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73.92포인트 상승한 26,909.43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03% 상승한 2,979.39, 나스닥은 -0.04% 하락한 8,084.15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노동부에서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월 대비 0.1% 상승했다. 시장예상치인 0.1%에 부합되는 수준이었다.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폭이 심한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8월 근원(Core) PPI는 시장예상치인 0.2를 상회하는 7월 대비 0.3% 상승했다. 작년 8월 대비 근원 PPI는 시장 예상치인 2.2%를 상회하는 2.3%를 기록했다.
출처: Econoday.com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블룸버그의 소식에 의하면 트럼프가 이란과 다시 협상을 한다는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5.94을 기록하며 -2.54% 하락 마감했다.

오늘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가 6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240만 배럴 감소 였는데,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 가솔린 재고는 7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도 2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그동안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다. 국제 금가격은 +5.10(+0.34%) $1504.3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98.618(+0.32%)으로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상승세를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678%)와 10년물 국채금리(1.744%)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66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애플(AAPL)은 전일 발표한 애플 신제품과 놀라만한 낮은가격으로 서비스되는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대감으로 +3.18% 상승마감했다.

지스캘러(ZS)는 실적발표에서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자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19.37% 하락 마감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