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0일 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10/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목요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미-중 무역협상을 관망하며 하락출발 했으며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장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다우산업평균지수와 S&P500은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요즘 분위기가 신규상장주를 비롯한 성장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그동안 상당히 눌려있던 가치주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섹터 로테이션이 일어나는 느낌이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섹터의 경우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화웨이는 미국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들 중 하나를 취하했다. 2년전 미국정부에 의해 압류당한 장비들에 대한 것이었다. 이런 행동에 대해 시장은 그다지 크게 반응하는것 같지 않다.

오늘 트럼프 답게 존볼턴을 트위터를 통해 해고했다. ㅋ
아래 트위터에도 언급했지만 아마 트럼프와 많은 마찰이 있은듯 하다. 존 볼턴의 경우 미국에서 네오콘이라고 불릴만큼 강경매파이며 이전 정부에서 이라크전이라들지 중동에서 발생한 많은 것들이 볼턴에 의해 추진되기도 했다. 그의 사임으로 인해 이란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도 높아지고 대북정책의 변화도 있을수 있다. 그러니 언론에서 오늘 국제 유가 하락의 이유를 존볼턴 사임이라고 떠들어 대긴 하는데… 다음 후임이 누가 될지는 몰라도 아마 트럼프의 입맛에 맞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국무장관인 폼페이오의 역할이 커질것으로 전망이 된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73.92포인트 상승한 26,909.43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03% 상승한 2,979.39, 나스닥은 -0.04% 하락한 8,084.15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전미 자영업자 연맹(NFIB)의 8월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7월 104.7에서 103.1로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에서 7월 졸츠(JOLTS)보고서가 미동부 시간 10시에 발표되었다. 졸츠보고서는 미 노동부가 지난달의 구인과 이직 통계를 취합한 월간보고서이다. 시장예상치는 구인의 경우 7.311M 건이었고 ,실제치는 7.217M건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
출처: Econoday.com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내에서 강경매파인 존볼턴의 해고로 인해 이란과의 관계가 개선되어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나올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7.58을 기록하며 -0.47%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국제 금가격은 -16.40(-1.08%) $1494.7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목요일 ECB 통화정책회의를 관망하며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가 98.357(+0.11%)으로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682%)와 10년물 국채금리(1.74%)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58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월요일과 마찬가지로 시총상위 테크주들의 하락이 지수의 혼조세를 이끌었다. 한동안 줄기차게 올랐던 주식위주로 매도세가 나오고 있으며 소외되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산업재, 제약바이오 일부종목, 에너지, 금융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듯 하다.

포드(F)는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무디스에서 투기등급으로 하향조정하며 -1.26% 하락 마감했다.

넷플릭스(NFLX)는 애플이 자체 TV구독서비스를 월 $4.99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16% 하락 마감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