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9일 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09/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관세만 부과한 상태에서 10월초 에나 열릴듯 말듯한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정치전문 사이트인 폴리티코에서 중국이 화웨이 제재완화와 중국산 수입품 관세 유예를 조건으로 미국 농산물 확대 구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사이에 이전에 맺은 협정문에는 서로 동의(conceptual agreement)한다고 발혔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서로 원하는것들에 대해 합의를 못했으니 이런 상태가 아닌가 본다. 

개인적으로 미-중간 무역협상은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트럼프가 돌연 나와서 갑툭튀가 된것도 아니며 이전 부터 진행되어 오던 사안이다. 트럼프의 쇼맨쉽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것 밖에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무역협상에서 확실한 협의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은 1% 오르고 내일은 1% 내리는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결혼한 사람이 이혼도장 찍어서 법원에 제출하지 않는 이상 서로 유부남이고 유부녀이다. 확정되지 않은 루머에 의해 움직이지 말고 차분히 양자간 결정되는 사안을 보고 움직여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아직 미-중간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고 관세는 부과된 상태이며 미국은 10월 부터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30% 까지 올린다고 예고된 상태이므로 현실을 제대로 직시했으면 한다.

며칠간 송환법 말고는 해결된게 없는 홍콩시위로 인해 1.5%, 해결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미-중 무역협상 10월 재개로 1.5% 오르는 미국시장이 이해가 안될 뿐이다. 아무리 주식시장이 꿈을 먹고 상승한다지만 그래도 납득할 만한 이유로 상승한다면 토를 달지 않겠지만 이건 좀 너무하다 싶다. ㅋ 그렇다고 시장을 무시하고 싶지 않다. 오르고 싶으니 올라가고 있겠지. 이런건 지나고 봐야 알 수 있는것…

많은 사람들의 상승과 하락의 이유를 찾고 싶어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많이 오른 종목 떨어지고
많이 내린 종목 오릅니다.

많이 파는 종목 내리고요
많이 사는 종목 오릅니다.

9월 6일 기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3분기 예상 실적은 -3.6%이다. 만약 -3.6%가 확정된다면, 2015년 Q4 부터 2016년 Q2까지 3분기 동안 영업이익 감소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가 된다.

2019년 6월 30일 예상된 3분기 실적 전망치는 -0.7% 감소 였었다. 전체 11개 섹터에서 성장이 둔화되었고 주당 순이익(EPS)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였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110개 기업이며 80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EPS) 하향을, 30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S&P500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은 16.8배이며, 이것은 5년 평균 16.5배, 10년 평균 14.8배 보다 조금 높은 상태이다.

 2019년 2분기 S&P500의 99.6%에 달하는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5%의 기업이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56% 기업의 매출(REVENUE)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출처 : factset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8.05포인트 상승한 26,835.51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01% 하락한 2,978.43, 나스닥은 -0.19% 하락한 8,087.43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 별다른 경제지표의 발표는 없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으로 인해 상승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8.03을 기록하며 +2.65%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국제 금가격은 -8.50(-0.54%) $1507.0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의 강세로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가 98.292(-0.07%)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그동안 하락세를 잠시 멈추고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1.595%)와 10년물 국채금리(1.649%)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54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에너지 업종과 국채금리 상승으로 금융업종이 상승한 하루였다. 올해 신규 상장을 했으며 크게 올랐던 클라우드 관련주들은 하락세가 심했던 하루였다.

AT&T(T)는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지분보유 사실이 알려지며 장전 +6%급등했으나 장중 거래량이 늘며 매도세로 인해 +1.49% 상승 마감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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