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5일 목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05/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전일 오후 미국과 중국이 10월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중 무역협상 고위급회의를 열기로 합의함으로 급등 출발 했으며 소폭 장중 조정이 나온 이후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은 9월 중순 부터 10월에 열리는 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접촉 모임을 연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인 가오펑은 “10월 초 양국이 충분히 준비해 무역협상을 열고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수록 노력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미-중 무역협상 재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 

BUT... 개인적으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중국은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로 인해 내년 1월 부터 트윗 날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미 중국산 물품에 관세는 대부분 부과된 상태이며 12월 15일 3000억 달러 중 나머지 일부(1200억 달러 정도 예상)만 남아 있으니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니 9월 에는 준비회담하고 10월 이나 되어 회의를 열자고 하는것 같다… 

어젠 홍콩사태 마무리로 한번 급등나오더니 오늘은 아무런 성과도 나오지 않은 미-중 무역 고위급 회의 재개로 다시 점프하니 일단 조심스레 관망해 본다. 시장 참여자들이 너무 “돌격 앞으로”만 외치며 달려가는듯 하다. ㅋ 

9월 17일 부터 열리는 FOMC의 금리결정이 더 중요해 지고 있다. 오늘 발표된 미국경제지표는 너무 잘 나왔는데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틈이 있을지 모르겠다. ㅋ

브렉시트 이슈는 영국의회가 3개월 추가 연기를 골자로 하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가결하면서 노딜 브렉시트의 부담감을 줄였다. 그런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유럽연합이 영국의회의 제안을 한번 더 받아들여 줄지 의문이다. ㅋ 2016년 부터 시작한게 도대체 몇 년 동안 몇 번을 연장하고 있는지...

오늘 연준의퀼스 부의장은 은행들의 자본규제 단순화를 검토 중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내년 1월 볼커룰이 완화되고 다시 조심스레 2007년 처럼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연동된 파생상품에 투자하거나 만들어 낼 궁리만 하고 있으니 ㅋ

8월 30일 기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99%에 달하는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5%의 기업이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56% 기업의 매출(REVENUE)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2019년 2분기 미국 S&P 500기업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0.3%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 감소 이후 처음이다. 통상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감소하면 어닝 리세션이라고 칭한다.

2019년 6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 전망치는 -2.7% 감소였었다. 6개 섹터에서 주당 순이익(EPS)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109개 기업이며 79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EPS) 하향을, 30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S&P500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은 16.6배이며, 이것은 5년 평균 16.5배, 10년 평균 14.8배 보다 조금 높은 상태이다. 

출처 : factset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72.68포인트 상승한 26,728.15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1.30% 상승한 2,976.00, 나스닥은 +1.75% 상승한8,116.83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8월 ISM 서비스업 지수는 56.4를 기록했다. 7월은 53.7이었고, 시장 예상치는 54.0 였다. 
8월 신규실업자 수당 청구건수는 21만 7천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주 21만 6천에서 1천건이 소폭 증가되었다. 시장 예상치는 21만 5천 건이었다. 4주 이동평균은 21만 6천 2백 5십으로 집계되었다.
8월 ADP 신규 고용은 19만 5천명 증가로 나타났다. 7월은 14만 2천명이었다. 시장 예상치는 15만 이었는데 큰 폭으로 증가되었다.
7월 공장주문은 6월 월대비 1.4%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6월은 0.5%증가했으며 시장예상치는 1.0% 증가 였는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중 협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했으나 장마감 부근에는 전일 상승에 대한 피로감 인해 상승분을 반납하였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6.34을 기록하며 +0.04%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중 고위급 회담 10월 재개로 인해 심하게 하락했다. 국제 금가격은 -43.50(-2.1%) $1520.60으로 마감 했다. 금따라 최근에 심하게 오르던 은은 -4% 폭락을 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98.35(-0.04%)으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10년물의 경우 2016년 11월 이후 가장 최대치인 11.3bp가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1.532%)와 10년물 국채금리(1.559%)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27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10월 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인해 시가총액 상위주인 구글, 페북,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애플등의 테크주와 반도체 업종이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0년 물 국채금리가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하며 금융업종은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중단으로 불거졌던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이 일정부분 해소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산업재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방어주인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업종이 보합내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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