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4일 수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9/04/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던 홍콩의 송환법 철회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전일 항셍지수의 경우 +4% 이상 했다. 하루동안 항셍지수가 +4% 이상 상승한 경우는 2015년 9월 8일 +5.4% 상승 이후 두번째 이다.

홍콩 송환법이 철회되었다고 중국이나 홍콩 증시가 오르는건 이해가 되나 미국증시도 따라 오르는게 이해 안되는 1인… 아무튼 ㅋ 오르니 좋긴 하다만…
8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는 52.1를 기록하며 5월 이후 3개월간 확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존 윌리암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중앙은행은 현재 경제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적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낮은 인플레이션은 “이 시대의 문제”이며, “넓어진 경제상황의 반영”이라고 덧붙였다.

브렉시트 이슈로 시끄러운 영국은 야당이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제출했다. 이후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투표를 통해 브렉시트 3개월 연장안을 찬성 328표, 반대 301표로 통과 시켰으나… 과연 유럽연합이 받아들일지 ㅋ
브렉시트는 하고 싶으나 노딜 브렉시트는 하고 싶지 않다는… 참 거시기 하네… 영국인들 ㅋ

오늘 오후 발표된 베이지북은 현재 미국 경제는 7월말 까지 완만한(modest) 속도로 확장했으며, 제조업 활동은 소폭 둔화(down slightly)되었다고 밝혔다. 무역분쟁으로 인한 관세와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우려는 있지만 대부분 분야에서 낙관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8월 30일 기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99%에 달하는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5%의 기업이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56% 기업의 매출(REVENUE)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2019년 2분기 미국 S&P 500기업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0.3%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 감소 이후 처음이다. 통상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감소하면 어닝 리세션이라고 칭한다.

2019년 6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 전망치는 -2.7% 감소였었다. 6개 섹터에서 주당 순이익(EPS)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109개 기업이며 79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EPS) 하향을, 30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S&P500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은 16.6배이며, 이것은 5년 평균 16.5배, 10년 평균 14.8배 보다 조금 높은 상태이다. 

출처 : factset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237.45포인트 하락한 26,335.47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1.08% 하락한 2,937.78, 나스닥은 +1.30% 하락한 7,976.88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7월 무역수지는 시장예상치 $-53.5B을 상회하는 $-54.0B을 기록했다. 무역 적자는 지난 6월 대비 -2.7% 감소했으며 $-55.5B으로 상향 조정됐다. 6월 대비 수입은 0.1% 감소했으며 수출은 0.6%늘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홍콩의 송환법 철회 소식이 전해지며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6.38을 기록하며 +4.52% 상승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홍콩의 송환법 철회로 하락 출발했으나 달러화 약세로 인해 상승했다. 국제 금가격은 +7.30(+0.47%) $1563.2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달러대비 다른 통화들의 강세로 인해 98.40(-0.55%)으로 하락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홍콩이슈의 해소로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정상화 되었다. 2년물 국채금리(1.438%)와 10년물 국채금리(1.471%)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33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홍콩 송환법 파기로 인해 마이크론, 인텔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가 정상화되면서 금융업종도 1%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이슈로 불거졌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일정부분 해소되면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업종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방어주인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업종이 보합내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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