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8일 수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8/28/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국채 장단기금리 역전과 무역협상, 브렉시트 우려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중 여러 리서치 업체들이 “이번에는 다를꺼야” 류의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미국주식시장은. 영국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장단기 금리역전의 3가지 악재 셋트메뉴를 보란듯이 억누르며 걱정의 만리장성을 타고 오르는 하루였다. 

과연 이번에는 다를까? 개인적으로 제발 달랐으면 좋겠다.ㅋㅋㅋ 영원히 경기침체 없이 미국 경제가 발전했으면 한다.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역전 이후 다음날 경기침체가 찾아온적도 없었고 경기침체가 왔어도 지나고 나야 실물경제에 전이되면서 느낀다. 아직은 각종 경제지표의 변화로만 파악할 뿐이다. 이런 와중에 예상치 못한 어떤 트리거에 의해 경기침체와 주식하락이 촉발되는 것 뿐이지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장중에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인 1.9% 부근 까지 하락했고, 30년 국채금리와 3개월 국채 금리도 역전되기도 했다.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경기하방에 베팅중 인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하루였다. 10년과 2년물의 역전도 유지되었다.
영국은 보리슨 존슨 영국총리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까지 끌어들이며 브렉시트 우려감을 높였다. 현 9월 11일 의회 임기를 마치고 10월 14일 의회를 재개원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 중 일부 제품에 대한 15% 관세를 9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전 10%에서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5% 인상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9월 1일 1천 250억달러, 12월15일 나머지 남은부분에 대해 각각 관세부과를 한다고 전했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258.20포인트 상승한 26,036.10으로 상승마감 했으며, S&P500은 +0.65% 상승한 2,887.94, 나스닥은 +0.38% 상승한 7,856.88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 중요한 미국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시장예상치를 능가하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5.87을 기록하며 +1.71% 상승 마감했다.

오늘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가 -10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230만 배럴 감소 였는데,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 가솔린 재고는 210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도 -2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그동안 상승에 지쳤는지 악재가 쏟아졌는데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국제 금가격은 -2.40(-0.15%) $1549.4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98.165(+0.26%)으로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2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의 스프레드가 -0.02까지 좁혀졌다. 2년물 국채금리(1.504%)와 10년물 국채금리(1.483%)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21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30년 국채금리와 3개월 국채금리가 역전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업종이 미국주식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 모처럼 은행업종도 상승했다.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