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2일 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8/12/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와 최근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과격해지며 불확실성이 대두되자 하락 출발하였다. 장중내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미국채는 상승하며 3대 지수는 낙폭을 키우며 하락 마감했다.

전일 홍콩은 시위대가 국제공항을 점거하자 모든 여객기의 스케줄이 중단되었다. 중국은 홍콩시위의 배후를 미국과 영국을 지목하며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 

아르헨티나도 대통령선거에서 친기업 성향의 대통령 후보가 참패하며 향후 불확실성이 대두되며 달러 대비 환율이 장중 30%이상 급등하며 아르헨티나 페소는 사상 최저치 까지 하락했다.

스위스 프랑의 경우도 유로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현재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이탈리아 연정 붕괴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7%을 하회하며 큰폭으로 하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감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미국 장기채권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8월 9일 기준으로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에 속한 505개 기업중 90%(456개)의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5%(342개)의 기업이 시장예상치를 능가하는 주당순이익을 발표했다. 57%(260개) 기업이 시장예상치를 능가하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현재 마무리되고 있는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7%로, 만약 이렇게 2분기 실적시즌을 마친다면 2분기 연속 실적 감소이며 어닝 리세션이라고 봐야 한다. 참고로 1분기는 -0.21% 감소였다. 이는 2016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11개 섹터 중 6개 섹터의 EPS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며 소재 섹터와 산업재 섹터가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섹터는 헬스케어 섹터이다.

현재 S&P500 12개월 선행 PER은 16.7배이다. 현재 5년 평균인 16.5배 보다 높으며, 10년 평균인 14.8배 보다 높은 상태이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91.88포인트 하락한 25,895.56으로 하락마감 했으며, S&P500은 -1.22% 하락한 2,883.08, 나스닥은 -1.13% 하락한7,869.14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은 발표된 경제지표가 없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세에 의한 반발매수세에 의해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4.77를 기록하며 +0.50%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상승했다. 국제 금가격은 +15.60(+1.03%) 상승하며, $1524.00으로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오늘 금가격이 상승한 이유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미-중 무역분쟁의 긴장감과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97.20(-0.10%)으로 하락 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에 의해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장후반에는 소폭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1.578%)와 10년물 국채금리(1.639%)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061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암젠(AMGN)은 오늘 샌도즈와 특허권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샌도즈의 바이오 시밀러인 Erelzi의 출시가 금지되고 암젠은 Enbrel을 28년까지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암젠은 +4.86% 상승 마감했다.

8월 18일 LA 거주자 대상 미국주식 세미나 개최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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