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3일 화요일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의 가운데서 드는 단상

화요일 장전 많은 기업들이 2분기 실적발표를 했고 대다수 기업들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자본주의의 꽃 주식시장에서 한번도 배신한 적이 없는 테마는 바로 ‘실적’이다. 아무리 개잡주라도 실적이 잘 나오면 주가는 상승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우량주라도 실적이 폭망하면 주가는 하락한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테마는 ‘실적’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번 주 S&P500 기업 중 140 여개 업체들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140여개 기업이면 30%에 해당되는 비중이다. 현재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한 16% 기업 중 79%가 EPS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62%가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주 금요일이 되면 거의 S&P500에 속한 50%의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완료된다고 봐야 한다...

​7월 19일 팩트셋에서 전망한 2019년 2분기 미국 S&P 500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이라고 했었다… 2019년 1분기 -0.3%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 감소이후 처음이다. 통상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감소하면 어닝 리세션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실적발표 추세라면 플러스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이된다… 시장예상치를 낮게 잡은 효과라 할지라도, 일단 우려하던 실적 역성장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봐야할듯...

​더 중요한 것은… 2019년 6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 전망치가 -2.7% 감소였는데, 현재 6개 섹터에서 주당 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11개 기업이며 6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이하,EPS) 하향을, 5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으며 이번주 실적이 완료되면 더 많은 기업들이 3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며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의 경우 17.0배 이며, 이것은 5년 평균 16.5배, 10년 평균 14.8배 보다 높은 상태이다… 개인적으로 미국증시가 고평가 영역이라고 보지 않는다…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한다면 12개월 선행 PER은 자연스레 하락하며 고평가라는 우려와 인식도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봄날 눈녹듯이 녹아내릴 것이라고 판단한다...

아래 그림은 이베스트증권사에서 친절하게 정리해준 것이다. 실적 발표일정과 지난주 실적 리뷰를 할 수 있는 자료이며 이미 단톡방에서도 공유한 것이다… 투자에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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