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0일 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7/30/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으며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장 초반 3대 지수 하락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3대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트럼프 형님은 뭐가 그렇게 후달리시는지 연일 중국을 풍선껌 씹듯이 씹고 계신다. 대변인 대행 트위터를 연신 날려대신다. 중국이 농산물 구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그렇게 하려는 모습이 안보이며 중국의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말이다.

자신의 협상팀이 중국과 협상중이지만, 중국은 항상 막판에 지들이 이익만 생각하면서 합의한걸 바꾼다고 성토했다. ㅋ 중국이 대선에서 Sleepy Joe(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을 풍자한)과 같은 민주당 인사가 승리할거라고 생각하며 기다리려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여튼 중국이 협상을 안하면 과거에 보지 못했었던 가장 강려크한 방법을 동원해 후드려 패주겠다고 아주 무섭게(?) 입장을 밝혔다.ㅋ

뭐가 그리 급하신지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시나… 예로 부터 두고보자는 놈 안 무섭고 말만 장황하게 하면 위신이 떨어진다. 가장 강경한 것은 실천이다. 물지는 못하고 계속 짖어만 대는 개는 상대가 더 강하게 나가면 겁을 먹고 결국 꼬리를 내리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연준의 정책금리는 내일 오후 2시에 결정이 된다. 이미 시장참여자들은 100%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상태이다. 주가지수의 방향을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며 결국 도전하면 좋은 꼴 보질 못한다. 아무리 컴퓨터 화면에 차트 띄워서 줄그어 가면서 예상해보지만 어디까지나 예상하고 대응하는 투자판단의 용도일 뿐이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투자하시는 분들 업신여기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수 많은 경우가 캔들 주위에 줄 그은데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얼마 내리고 동결하고 이것을 예측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정책금리 발표 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하는게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시장예상치는 0.25bp 내릴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출처 : econoday.com

시장참여자들은 공격적인 0.50bp 인하를 기대하지만 요즘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필자 기준으로 전혀 정책 금리인하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언론에서 계속 금리인하를 이야기하니 그게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자. 역사속에서 연준의 정책금리인하가 종국에는 경기침체로 가는 여정의 한부분이었다. 경기침체를 늦출 수 있었지만 막지는 못했다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는 미국주식 투자자로서 신중히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내리고 안내리는 것에 매몰되지 말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금리 결정 이후 어떻게 대응하고 포트폴리오를 꾸려갈 것인지 고민해 보는게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금리를 내렸을때 어떤 자산이 가장 수익률이 좋았는지, 어떻게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적응할 것인지 고민하자. 그 답을 각자가 내려야할 변곡점이 하루 남은 시점이다. 

7월 30일 기준으로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에 속한 52%의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75%의 기업이 시장예상치를 능가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했다.

2019년 2분기 미국 S&P 500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2.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0.3%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 감소이후 처음이다. 통상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감소하면 어닝 리세션이라고 부르니 주의깊게 2분기 실적발표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2019년 6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 전망치는 -2.7% 감소였는데, 5개 섹터에서 주당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38개 기업이며 10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이하,EPS) 하향을, 10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다.

현재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 수익비율(PER)의 경우 17.1배이며, 이것은 5년 평균 16.5배, 10년 평균 14.8배 보다 높은 상태이다. 

출처: 팩트셋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23.33포인트 하락한 27,198.02으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26% 하락한 3,013.18, 나스닥은 -0.24% 하락한 8,273.61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6월 개인 소득과 소비와 시장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했다. 개인소득은 시장예상치인 0.3%를 상회하는 0.4%를 기록했다. 개인소비는 시장예상치인 0.3%에 부합했다. PCE 물가지수도 시장예상치인 0.1% 부합했으며, 근원 PCE 물가지수도 시장예상치인 0.2%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6월 개인들의 소득과 소비수준은 양호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출처: econoday.com

7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시장예상치 였던 125.0을 크게 상회하는 135.7을 기록했다. 여전히 미국민들의 소비는 견조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6월 잠정 주택 판매지수는 시장예상치였던 0.5%를 크게 상회하는 2.8%를 기록했다. 여전히 미국주택시장은 개인들의 임금상승과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개인들의 주택구매가 일어난 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내일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과 원유재고 감소로 인해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8.14를 기록하며 +2.23% 상승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상승했다. 국제 금가격 +0.78% 상승하며, $1431.50으로 상승 마감 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오늘 금가격이 상승한 이유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장중내내 소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97.82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의 상승으로 유로화와 파운드는 약세를 보였으며, 엔화와 캐나다 달러도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하며 장단기 금리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848%)와 10년물 국채금리(2.060%)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212를 유지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장전 실적을 발표한 P&G는 호실적 발표로 3.8% 상승마감했다. 2분기 주당순이익은 $1.10, 매출은 $17.09B으로 시장예상치는 $1.05, $16.86B을 상회했다.

캐피탈 원 파이낸셜(COF)은 1억명의 개인신상 정보 유출로 인해 1억불에서 1.5억불 정도 손실을 볼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5.89%로 하락마감했다. 

화이자(PFE)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48에서 $40으로 하향하자 -6.42% 하락 마감했다. 
장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AAPL)은 주당순이익이 시장예상치 였던 $2.10을 상회하는 $2.18를 기록하며 +3%대 상승중이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내일 장전 GE, 스포티파이, 휴매나, CME그룹, ADP, 등
내일 장후 트윌로, 퀄컴, 징가, 램리서치, 웨스턴 디지털, 핏빗, 텔라독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8월 18일 LA 거주자 대상 미국주식 세미나 개최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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