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5일 목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7/25/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오늘 나온 좋은 미국 경제지표와 유럽중앙은행(이하 ,ECB)의 금리동결로 인해 연준이 도비시한 통화정책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인해 하락 출발 했다. 

상식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시장인듯...ㅋ 곰곰히 차분하게 하나씩 생각을 해보자. 경제지표가 좋아서 금리동결하면 더 좋은 것이고, 유로존도 더 갈곳없이 사면초가 상태에서 아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쓰고 있는 상태이다. 내릴 정책금리도 없는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 까지 0%에서 동결하는 건데 뭐가 문제인지 ㅋ. 

현재 유로존의 시중은행과 중앙은행의 예금 금리는 -0.40%, 한계 대출금리는 0.25%인데 뭘 더 어떻게 해야 하나…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하루동안 돈 맡기면 -0.40%로 떼고 받겠으니 시중에 돈 좀 팍팍 풀라고 하는건데 더 내려갈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다… 

최면에 걸려 무도회장에서 왕자님이랑 열심히 춤을 추던 신데렐라가 마술이 풀려 마차가 호박으로 변하기 전에 유리구두 벗겨지고 개발에 땀나듯이 뛰다가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ㅋ

오늘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33%에 해당되는 기업들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고, 75% 가량의 기업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7월 19일 팩트셋에서 전망한 2019년 2분기 미국 S&P 500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이라고 했었다. 2019년 1분기 -0.3%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6년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 감소이후 처음이다. 통상 2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감소하면 어닝 리세션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실적발표 추세라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2분기 실적이 플러스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이 된다. 시장예상치를 낮게 잡은 효과라 할지라도, 일단 우려하던 실적 역성장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봐야할 듯.

​더 중요한 것은 2019년 6월 30일 발표된 2분기 실적 전망치가 -2.7% 감소였는데, 현재 6개 섹터에서 주당 순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기업은 총 11개 기업이며 6개 기업이 주당 순이익(이하,EPS) 하향을, 5개 기업이 EPS 상향을 제시했으며 이번주 실적이 완료되면 더 많은 기업들이 3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며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28.99 포인트 하락한 27,140.98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53% 하락한 3,003.67, 나스닥은 -1.00% 상승한 8,238.54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상부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은 5월 대비 시장 예상치인 +0.5% 증가를 상회하는 +2.0%로 발표되었다.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를 상회하는 +1.2% 였다. 항공기를 제외한 핵심 자본재 주문은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를 상회하는 +1.9%를 기록했다. 

출처: econoday.com

오늘 미 노동부에서 발표한 지난주 실업자 보험 청구건수는 전주 21만 6천건 보다 1만건이 감소한 20만 6천건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인 21만 9천건을 하회하는 수치였다. 4주간 평균 21만 3천건이다. 실업자 보험 청구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현재 미국의 고용상태가 견조하다는 반증이다. 고용이 안정되면 개인들의 소비가 일어나서 미국경제가 좋다는 것이다. 내가 소비를 하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수입이 되며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막히지 않고 돌아야 좋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목요일 발표되는 실업자 보험 청구건수는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미국 경제는 좋은것이다.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국제무역 상품수지는 적자가 74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시장예상치인 725억 달러를 상회했다. 5월 대비 수출은 -2.7% 감소했으며, 수입도 -2.2% 감소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한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5.89를 기록하며 +0.02%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이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와 ECB 완화적이지 못한 통화정책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국제 금가격은 -0.66% 하락하며 $1414.30으로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10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매년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추정치(2%)를 하회하는 경우, 국제 금가격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오늘 금가격이 상승한 이유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ECB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연기하자 하락 출발했으나 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서 97.52를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달러인덱스의 강보합으로 유로화는 소폭 강세를 파운드는 보합을 보였으며, 엔화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FOMC에서 정책금리 결정에 대한 관망세가 대두되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868%)와 10년물 국채금리(2.083%)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215로 좁혀졌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3M(MMM)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15 상회한 $2.20. 매출 또한 시장예상치 상회. 이유는 전년 동기 대비 건강관리 사업 분야 매출이 5.8% 증가. 

 컴캐스트 (CMCSA)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3 상회한 $0.78. 그러나 매출은 월스트리트 전망에 미치지 못함.  컴캐스트는 초고속 인터넷 고객을 더 많이 확보했으나, 비디오 및 전화 고객 수는 감소.

 다우 (DOW)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2 상회한 $0.86. 매출은 시장 예상치보다 약간 하회, 일부 제품의 가격 및 판매량 감소로 기인.

 레이 시온 (RTN)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28 상회한 $2.92. 매출도 시장 예상치 상회, 해군에게 기타 무기와 많은 미사일을 판매할 수 있어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 가이던스 상향 조정.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스(BMY)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11 상회한 $1.18.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 연간 이익 예상치도 상향 조정. 2분기 경구용 엘리퀴스(Eliquis) 항 혈액 응고제와 오렌시아(Orencia) 류마티스 관절염 정맥 주사제 판매 호조에 기인.

 Southwest Airlines(LUV)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3 상회한 $1.37.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  현재 Boeing 737 Max 운행 중단 여파와 뉴저지 Newark Liberty Airport 운항 중단 예정.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3 상회한 $1.11.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 분기 동안 영업 이익률을 0.6% 상승시켰다고 언급.

 페이스북(FB)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11 상회한 $1.99.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 새로운 개인 정보 법안으로 인해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비용이 증가 할 것이며, 새로운 연방 거래 위원회(FTC)의 반독점 조사 대상이라고 언급

 테슬라(TSLA) - 조정 주당 순손실(EPS) 시장 예상치 - $0.72 하회한 -$1.12.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 자동차의 기록적인 인도에도 불구, 분기 동안 이익 마진이 하락.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사업보고서가 여전히 답변보다 질문이 많아지게 만들며 낮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 개선에 의문을 제기.

 포드(F)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3 하회한 $0.28.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 2분기 이익 대부분은 북미지역 픽업 트럭 판매 덕분. 회사측은 예상보다 낮은 연간 전망을 발표.

 얼라이언 테크놀러지 (ALGN)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18 하회한 $1.33. 매출은 시장 예상치 조금 상회. 이유는 중국 매출 부진과 까다로워진 소비자 환경이라고 언급.

라스 베이거스 샌즈 (LVS) - 조정 주당 순이익(EPS) 시장 예상치 $0.06 하회한 $0.72. 매출은 시장 예상치 하회. 

페이팔(PYPL) - 매출은 시장예상치인 $4.33B을 하회하는 $4.31 기록. 연간 전망도 낮게 제시. 

우버 테크놀러지(UBER) - 이사인 아리아나 허핑턴과 매트 코흘러가 회사 이사직 사임. 코흘러는 사임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허핑턴은 자신의 회사 확장으로 인해 우버에 신경쓸 수 없다고 언급.

나이키 (NKE) - 헐리 인터내셔널 (Hurley International)와 판매 가능성을 포함한 옵션을 모색 중이라고 관계자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밝힘.

 앤호이져 부시 인 베브(BUD) -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5 년이 넘는 기간 보다 맥주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언급. 맥주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는데 이유는 가격 상승과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이 구입.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아마존은 순이익이 시장예상치 하회하며 시간외 -2%하락중, 알파벳은 시장예상치 상회하며 시간외 +8%상승중, 스타벅스 시장예상치 상회하며 시간외 +5.7% 상승중, 인텔 시장예상치 상회하며 시간외 +6.3% 상승중...

현재 상승하고 있는 금가격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경기 확장 121개월, 과연 미국주식시장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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