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 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6/25/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미국경제지표 부진과 제롬파월 및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제대로된 반등없이 하락 마감했다.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중 6월 소비자 신뢰지수와 6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둔화의 우려감을 증폭시켰다.

오늘 제롬파월은 연설에서 미국의 경기확장을 위한 적절한 행동을 계속 취할 것이며 5월 이후 발생한 역류(무역분쟁)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6월 FOMC의 기자회견과 다름없는 언급을 했다. 지난 6월 FOMC에서 유일하게 금리인하를 주장했던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당장 50BP의 금리인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에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오늘도 트럼프는 이란과의 대립각을 세웠다. 이란정부 어제 이란지도부를 제재하는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대하여 정신지체(mentally retarded)라고 언급하자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서 이란정부는 무식하고 모욕적인 성명서를 냈으며, 만약 이란이 도발을 한다면 거대하고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해 버리겠다고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볼턴은 트럼프의 트위터를 리트윗하며 트위터에 언급된 문구는 자신이 제안한 것이라고 뽐내기도 했다.(2003년 부시대통령때 이라크전을 주도했던 인물다운 발상 ㅠㅠ)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79.32포인트 하락한 26,548.22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95% 하락한 2,917.38, 나스닥은 -1.51% 하락한7,884.72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 컨퍼런스 보드(CB)에서 발표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시장예상치 132를 크게 하회하는 121.5를 기록했다. 2017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것을 파악할 수 있다. 

오늘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5월 대비 -7.8% 감소한 62만 6천건 이었으며  시장예상치인 68만건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였다. 

미국의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대부분 주택을 먼저 짓고나서 구매자에게 판매를 하는 경우이다. 만약,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판매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쉽사리 신규주택 착공을 하지 않는다. 미래의 경기전망을 밝게 본다면 은행이나 투자자로 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서 신규주택을 착공하게 되는것이다. 신규주택 착공이 시작되면 부지매입과 건설 중장비를 통한 정비작업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에 필요한 많은 신규고용이 창출된다. 

신규주택이 완공된 후 들어갈 각종 내구재(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 식기세척기, 텔레비젼, 각종 가구)와 신규주택 건설에 필요한 각종 건설자재, 원자재, 산업재 등의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경제에는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진다. 주택 구매자의 경우 이후 은행대출을 통해(미국의 경우 최대 97.5%까지 대출 가능) 주택을 구입하기 때문에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관계와 7월 1일 열리는 석유수출국 기국 정기총회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7.91를 기록하며 +0.02%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제롬파월과 제임스 블러드 총재의 발언에서 연준의 급격한 기준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상승분을 반납했다. 아울러 미국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가격은 +0.56% 상승하며, $1426.10에 마감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이 올해부터 연속적으로 금보유량을 늘리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 9월 에서 12월 까지 3개월간 결혼시즌이 도래하며 신부의 지참금으로 인해 실물  금수요가 상당히늘어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인해 95.645을 기록하며, 지난주 금요일 대비 +0.17%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의 약세로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엔화, 파운드, 캐나다 달러도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신규주택 판매와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으로 인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7378%)와 10년물 국채금리(1.99%)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다시 +0.252로 좁혀졌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하지만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애브비(ABBV)는 애보트에서 분사한 미국 7위 제약업체, 오늘 보톡스로 유명한 아일랜드 제약업체 앨러간(AGN)을 전일 종가기준으로 앨러간의 부채를 포함해 45%의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다고 밝혔다. 엘러간 주주에게 주당 현금 $120.30과 애브비 주식 0.866주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건은 2020년 1/4분기 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만약 앨러간과 합병이 성사된다면 새로운 애브비는 2018년 매출 기준으로 4위 제약업체가 되며, 영업 현금이익 기준으로는 3위 업체가 되는 메가딜이다. 이소식이 전해진 후 애브비는 -16.25%하락 마감했으며, 앨러간은 +25.3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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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과 457만불 짜리 점심식사는 누구랑? < 2019년 버핏과 점심식사 상대는?

올해도 오마하를 다녀오고 나서 주주총회 Q/A를 통해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이야기 한것을
근거로 투자아이디어를 고민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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