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6/18/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 경기 부양책과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늘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포르투칼에서 열린 ECB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낮게 형성된다면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로존 경기 부양책은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고민한 이후에 내놓을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21.1를 기록하며 유로존 경기부양책 시행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 지수는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200여명의 금융 경제 전문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6개월간 독일 경제전망을 하는 것이다.

오늘 트럼프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과 전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다음 주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가질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실무협상단이 정상회담 이전에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드라기의 유로존 추가 부양책은 유로화를 약세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여러 나라에 트위터로 내정간섭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는 트럼프 ㅋ

난 누가 먼저 급해서 전화를 했는지 궁금한데. 트럼프가 먼저 전화했을 가능성이  90%라고 생각함... ㅋ

시장 참여자들은 워싱턴 D.C.에서 내일 폐막하는 FOMC 후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수요일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미국경기 진단과 아울러 기준금리에 대한 견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내일 연준위원들이 작성하는 점도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변동으로 인해 미국주식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356포인트 상승한 26,465.54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97% 상승한 2,917.75, 나스닥은1.39% 상승한 7,953.88에 마감했다.

[경제지표]

오늘 상무부가 발표한 5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4월 대비 0.9% 감소한 126만 9천건 이었지만 시장예상치인 123만 9천건을 상회하는 수치였다. 

미국의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대부분 주택을 먼저 짓고나서 구매자에게 판매를 하는 경우이다. 만약,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판매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쉽사리 신규주택 착공을 하지 않는다. 미래의 경기전망을 밝게 본다면 은행이나 투자자로 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서 신규주택을 착공하게 되는것이다. 신규주택 착공이 시작되면 부지매입과 건설 중장비를 통한 정비작업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에 필요한 많은 신규고용이 창출된다. 
신규주택이 완공된 후 들어갈 각종 내구재(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 식기세척기, 텔레비젼, 각종 가구)와 신규주택 건설에 필요한 각종 건설자재, 원자재, 산업재 등의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국경제에는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진다. 주택 구매자의 경우 이후 은행대출을 통해(미국의 경우 최대 97.5%까지 대출 가능) 주택을 구입하기 때문에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인한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4.30을 기록하며 +4.08% 급등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따른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매주 수요일 발표되는 미국 원유재고가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경우 투기세력에 의해 국제유가의 변동성에 단기적인 영향만 끼치고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에 따라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는다. 모든 원자재와 상품은 달러화 결제이기 때문에 달러화가 강해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달러화가 약해지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한국과 달리 원유정제, 화학제품 생산등 산업에 쓰이는 것 보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항공 및 육상 운송에 쓰이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또한, 미국인 대부분은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통해 이동을 한다.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활발한 물류와 함께 이동이 증가하므로 5월말 이후 휴가와 함께 드라이빙시즌 전후로 휘발유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경기가 좋으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고, 미국경기가 나빠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유로존 경기부양책으로 한때 1% 이상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했다. 국제 금가격은 +0.52% 상승하며, $1349.85에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낮아지면 원자재와 상품을 거래하는 기준이 되는 달러화도 같이 약해지게 되며, 각종 원자재와 상품과 더불어 국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화의 강세로 국제 금가격이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 금의 경우 수천년 전 부터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서 역할과 기능을 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안전자산이라는 믿음이 강하다. 자산의 가치방어적인 성격 덕분에 전쟁과 분쟁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침체 우려감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유로존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97.13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08% 상승 마감했다. 달러인덱스의 강세로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 대비 엔화, 파운드, 캐나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글로벌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환율은 해당 국가와 국가간의 통화 교환비율이며, 달러 인덱스는 1973년 3월 100을 기준으로 유로화(57.6%), 일본 엔화(13.6%), 영국 파운드(11.9%), 캐나다 달러(9.1%), 스웨덴 크로나(4.2%), 스위스 프랑(3.6%)으로 구성이 되며 달러인덱스에 적용된다. 달러인덱스가 강세가 되거나 약세가 되는 것은 6개 주요국 통화의 강약에 따라 결정된다. 유로존의 공용통화인 유로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로화를 움직임에 따라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화요일 부터 열리는 FOMC를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서 단기 금리는 상승, 장기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1.872%)와 10년물 국채금리(2.060%)로 마감했다.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188로 줄어 들었다.

일반적으로 장기 국채인 10년물 국채와 단기 국채인 2년물의 금리가 역전되면 금융위기나 경기침체가 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단기 금리는 장기 금리에 비해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이자율이 장기국채에 비해 낮다. 하지만 다가올 경기 침체로 인해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단기 국채 금리가 상승해 이자율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현재 경기는 좋지만 미래의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채권투자자들이 이자율이 높은 단기채권에 비해 장기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낮은 금리를 받더라도 장기 국채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드는 단기 국채 금리는 높아지고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오늘의 특징주]

반도체 업종은 미-중 무역협상 재개로 인한 기대감으로 인해 가장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잉(BA)은 미국 민간 및 군용 항공기 제작업체, 파리 에어쇼 이후 IAG 그룹(브리티시 에어웨이 모회사)이 현재 생산이 중단된 보잉 737 맥스 200대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항공도 보잉 787드림 라이너 20대를 주문했다고 밝히며 + 5.37% 상승마감 했다.





워런버핏과 457만불 짜리 점심식사는 누구랑? < 2019년 버핏과 점심식사 상대는?

올해도 오마하를 다녀오고 나서 주주총회 Q/A를 통해 워런버핏과 찰리멍거가 이야기 한것을
근거로 투자아이디어를 고민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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