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일 월요일

글로벌 및 미국증시 마감시황(06/03/19)


[미국 주식시황]


3대 지수는 무역분쟁 우려감과 미국 법무부가 구글등의 기업들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총 상위종목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나스닥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73.22포인트 하락한 24,741.82로 마감 했으며 S&P500은 -0.62% 하락한
2,735.12, 나스닥은 -1.95% 하락한 7,307.88에 마감했다.


지난주 트럼프는 6월 10일부터 멕시코 정부가 불법 이민자를 감소시키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후 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관세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멕시코는 장관급
협상단을 파견하고 멕시코 대통령도 유화적인 발언을 하며 협상타결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미국이 중국이 1인치를 양보하면 야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성토했으며 6월말
G20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만날것이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중국은 화웨이 제재에 맞서 페덱스(FDX)의 화물 배달사고 조사도 착수했다.
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은 남중국해 문제까지 끌어들이며 긴장의 수위를 높였다.
미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따라 자금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2년 이하 단기 국채는 연준의
기준금리 하락을 예상하며 움직이고 있으며, 10년 장기 국채는 현재 경기 둔화 우려감을 반영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년 국채금리는 1.84% 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며, 10년물 국채금리도
2.1% 이하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중 98%이상 기업이 1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실적발표 결과는 76%의
기업의 순이익과 59%의 기업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제시했던 1분기 실적 예상 가이던스의 경우 -4% 실적 역성장이었으나 5월 24일 현재
-0.4% 실적 역성장이라고 밝혔다. 2016년 2분기(-3.2%) 이후 처음으로 실적 역성장을 기록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2분기 주당 순이익(EPS)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은 총 110개 기업이며 부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은 84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기업은 26개 이다. 현재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9배 이며 10년 평균인 14.8배를 상회하고 5년 평균인 16.5보다 낮은 수준이다.
98%가 완료된 1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발표 결과는 우려와 달리 -0.4% 실적 역성장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시즌을 기다리게 되었다.


[경제지표]


리서치 업체 마킷이 발표한 5월 구매 관리자 지수(이하, PMI)는 시장예상치 50.6을 하회하는 50.5를
기록했다. 4월 PMI는 52.6이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하회하면 경기수축,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나타낸다. 현재 PMI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공급관리자 협회(이하, ISM)가 발표한 5월 PMI는 시장예상치 53을 하회하는 52.1를 기록했다.
4월 PMI는 52.8이었다. 2018년 8월 60을 넘은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ISM은 미국 전역 300여개 업체에서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이며 주식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경제지표이다.


미 상무부에서 발표하는 4월 건설지출은 3월 대비 시장예상치인 0.4%를 하회하는 0.0%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2%를 기록하며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2월에 이어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지출은 민간 주택과 상업시설, 정부 인프라 사업의 경기 모멘텀을 알 수 있는 중요지표이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경기둔화 우려감과 사우디 아라비아가 오펙을 통한 원유시장의 공급을 조절할 것이라는
균형론이 맞서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4개월래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52.79를 기록하며 -1.35% 하락 마감했다.


[국제금가격]


국제 금가격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 5월 제조업 지표의 부진,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출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국채 금리가 급락하자 강세를 보이며 큰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가격은 +1.42%
상승하며 $1329.70에 상승 마감했다. 국제 금가격은 3개월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97.15를 기록하며 지난주 금요일 대비 -0.53%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2019년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상승했다.


[미국채금리]


미국채 금리는 2년 국채금리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10년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1.84%)
와 10년물 국채금리(2.07%)는 하락마감했다. 2년물 금리의 급격한 하락으로 10년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는 +0.24으로 벌어졌다.


[오늘의 특징주]

미 법무부에서 반독점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구글(GOOGL)은 -6.12%,
페이스북(FB)은 -7.50%, 아마존(AMZN)은 -4.64%,  마이크로 소프트(MSFT)는 -3.10% 각각 하락
마감했다.

6월 1일 부터 관세가 부과된다는데... 나 어떡해? < 6월 1일 이후 미국주식시장 대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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